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즐거움 (문단 편집) == 어록 == >'''소크라테스:''' 프로타르코스여! 자네는 평생을 최대의 쾌락들을 누리면서 사는 것을 받아들이겠는가? >'''프로타르코스:''' 왜 그리하지 않겠습니까? >---- >[[플라톤]], 《필레보스》[* 플라톤이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분석한 책이다. 프로타르코스는 고르기아스의 제자로, "즐거운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쾌락주의적 견해를 피력한다. 소크라테스는 안티테제로 "지성과 분별이 있는 삶"을 우선 내세운 다음 논의를 통해 "즐거움과 지성이 잘 섞인 삶"이 좋은 삶이라는 결론을 끌어낸다.], 21a >[ruby(子曰,,ruby=자왈)][ruby(學而時習之,,ruby=학이시습지)][ruby(不亦說乎?,ruby=불역열호)] [ruby(有朋,,ruby=유붕)][ruby(自遠方來,,ruby=자원방래)][ruby(不亦樂乎?,ruby=불역락호)] [ruby(人不知而不慍,,ruby=인부지이불온)][ruby(不亦君子乎?,ruby=불역군자호)]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 맞춰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논어]] >나는 여자의 보지에서 느끼는 쾌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허나 역시 나에게 보다 영원한 쾌락을 주는 것은 [[임마누엘 칸트|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있을 때,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를 읽고 있을 때, 뭇사람과 땀흘리는 노동을 했을 때, 내 강의에 감동받은 어린 생령들의 화창한 얼굴을 바라보며 교실을 나설 때, 이 사회의 부정의에 분노를 느끼며 정의로운 붓을 들었을 때, 학생들과 스크람을 짜고 거리에 나섰을 때, 스치는 아낙의 눈매에서 공감의 눈물이 아롱질 때,...... 이러한 때의 삶의 충동입니다. 물론 [[성관계|섹스]]도 이러한 영원한 가치의 일환으로 이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김용옥]], 《건강하세요 1》 [[분류:감정]][[분류:순우리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