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각 (문단 편집) === 기다리는 쪽 === 지각은 객관적이지만, 판단은 심각할 정도로 주관적이다. 회사의 경우 본인의 고과에 반영이 되거나 사유서, 시말서 등으로 불이익이 간다. 초중고 학교에서는 그런 빡빡한 규정까지는 없고 교사들이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 의무교육인 초-중학교, 교육의 연장선인 고등학교에선 학생 관리 책임을 선생님들이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예방하려고 애를 쓴다. 반면 대학교나 회사에선 예방에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먼저 대학은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교수]]나 [[강사]]는 그저 지각하는 사람의 [[점수]]와 [[평점]]을 소폭 깎을 뿐. 대학교의 경우 지각 2~3회 당 결석 1회로 취급하며 꼭 그렇지 않더라 해도 교수들이 은근히 태도 점수를 깎아버린다. 그래도 수업에만 들어오면 OK인 교수의 경우 별 신경 안 쓰고 대충 다 출석처리하는 케이스도 있다.[* 주로 강의 시간 말미에 출석을 부르는 교수님이라면 결석 여부만 체크하고 지각생들은 그냥 출석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이란 배움의 끝이니 교수가 굳이 대학생을 관리할 필요는 없다. 교수가 관리할 사람은 [[대학원생]]을 지망하는 학생뿐이고 그 외의 학생들의 지각은 딱히 관리할 이유도 의무도 없다. 아니면 교수마다 다르지만 출석점수를 아예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 교수들 또한 많다. 사람보단 '''[[이윤]]이 우선인''' 회사 등의 경우는 대학보다 더 심하다. 대체할 사람은 많고, 능력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각이 잦은 사람들은 인사고과 면에서 저평가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회사 이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지각한다면 당장은 지각은 없던 걸로 취급해준다. 애초에 지각 자체도 주관적인 요소가 강해서, 사람보단 돈이 먼저라서 지각하면 그 시간만큼의 급여는 제외 되는 건 당연한데, 이를 약점으로 잡고 지각한 시간보다 더 많은 추가 근무나, 지정된 업무 이외의 다른 업무나 사적인 일에 동원하는 걸 정당화하기도 한다. 일단 추가 근무쪽은 연장근무로 칠 수는 있긴 하지만, 한국은 대부분의 기업이 포괄임금제 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무리수가 좀 있고, 사적인 일 동원은 지각 사유로 짤리기 싫으면 해야하는 경우이다.(...) 다만 회사 차원에서 지각 사유의 해고는 이득보단 손해를 가져오는 구조인 경우도 있다. 지각자가 신입 수준의 실력이면 대체 가능 범위라서 약간 손해보는 거지만, 그게 숙련자가 되어버리면 그 빈자리가 수습될 때까지 당장의 업무나 이윤 창출에 문제가 연속으로 터진다. 앞서 말했듯 회사 이윤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의 지각은 그냥 넘기는 이유가 대부분 여기서 발생한다. 사실 지각 여부를 그냥 규정이나 인식을 바꾸면 말끔히 해결되지만, 규정을 바꾸거나 인식 바꾸는 건 피곤하고 비용 소모도 있고, 사회 인식이 여전히 보수적이라 건들지도 잘 안건들이는 부분, 어떤 학교는 반마다 자체적으로 [[벌금]]을 걷거나 반에 음식을 돌리거나 하는 것으로 때우는 경우가 있으며[* 이 부분은 보통 담임교사 재량으로 하지만, 학년부장 등 윗선의 교사들로부터 명을 받아 전체 학급에서 시행하는 학교도 몇몇 있다.] 돈으로 해결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그래도 돈을 낸다고 하면 지각하는 버릇을 끊는 사람들도 꽤 많은 듯. 해도 만성 지각이 확정되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내거나, 돈 내고 지각할래 마인드로 지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벌금을 선생이 꿀꺽 하는 경우는 없고 나중에 벌금을 모아 아이스크림같은 간식을 돌리는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사실 지각비를 걷을 때 선생이 나서 적극적으로 걷는 일은 많지 않다. 과거에는 지각한 학생들에게 가하는 [[체벌]]이 많았다.[* 주로 [[손바닥]] 부위를 [[회초리]]로 가볍게 몇 대 때리거나 무릎꿇고 손들기, 오리걸음,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벌을 주기도 하였다. 물론 엎드리거나 벽을 잡게 한 뒤 엉덩이를 때리는 교사도 있었다.] 사회가 지각을 다루는 교육방식이 보수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억지로 사회적틀을 끼워 맞추려고 하려다 보니 이해를 못하게 만들거나, [[학교폭력|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등 요인들이 있지만, 원인을 찾기보다는 그냥 전체적인 틀어서 공통 적용으로 다루다 보니 지각 문제가 해결이 될 리가 없기도 하다. 지각 시 알리는게 맞지만, 모든 사람이 지각에 대한 경험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지각 여부를 알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지각한 인물이 극도로 [[소심]]한 사람 이거나, 지각을 알렸는데 비난 혹은 폭력, 불이익 등을 여러차례 겪은 사람이라면 두려움으로 인해 지각 자체를 알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지각자가 연락이 없는데 그 이유가 이런 쪽 같으면 짜증 보다는 그러려니 하는게 좋다. 2014년 3월, 순천의 [[금당고등학교]]에서 모 남교사가 지각한 남학생에게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해서 학생이 [[뇌사]] 상태로 빠지고 숨진 일이 있어 충격을 주었다. [[http://news.nate.com/view/20140314n19992|관련 기사]] 매체에서는 지각단속을 교문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한국에서는 교실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계에서는 [[브랜치 리키]]가 지각을 싫어하여, "한 사람이 1분을 늦게 되면 150명의 2시간 반을 빼앗은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