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각 (문단 편집) == 국가별 지각 문화 == 느긋한 생활 문화는 시계의 보급이 적고 사회 생활자체가 빡빡하지 않은 전근대 지역에서는 흔한 일이었다. 오늘날에는 규칙을 잘 따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독일]]'''마저도 산업화되기 이전에는 산업화된 영국에게 게으르다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있었다. 전근대 농경 사회에서도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일을 하는 경우야 있었지만, '해가 뜰 즈음', '해가 질 즈음'으로 느슨하게 정해졌다. 1분 1초를 측정할 시계도 없는 마당에 몇시 몇분 몇초에 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약속 시간에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까지 늦는 것을 자조적으로 '관악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서울대뿐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에 ~타임이라는 말이 존재한다. 미국의 유명 대학인 [[UC 버클리]]에서는 거의 모든 수업이 명시된 시각보다 항상 10분 늦게 시작하는 문화가 존재하는데 이렇게 뭔가 항상 10분 늦는 것을 '버클리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업시간 뿐 아니라 행사, 약속 등등 죄다 원래 시간보다 10분 늦는다. [[하버드]]에도 마찬가지로 하버드 타임이 있는데 이쪽은 7분이다. ~~미국도 사람사는 뎁니다~~ 코리안 타임 대신 '아라비안 타임'이란 것도 있다. 아라비아의 '[[IBM(동음이의어)|IBM]]'도 있다. 이 IBM은 각각 아랍인들이 약속을 미룰 때 쓰는 세 단어 '[[인샬라|Inshallah]]'(알라의 뜻대로), 'Boqra'(내일), 'Ma'alish'(안됐지만)이다. 아랍인들은 무슨 약속을 하든 느긋느긋하다. 유럽에서는 로망스어권 사람들이 느긋하기로 유명하다. [[프랑스]]에서 식사 초대를 받으면 알려준 시간보다 5~10분 늦게 가는 것이 매너로 통할 정도다. 조리가 복잡한 [[프랑스 요리]]의 특징 때문이란 시각도 있지만 이 또한 제 시간에 조리를 완료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스페인]]의 경우 [[시에스타]]와 함께 '마냐나'(mañana)란 표현이 유명하다. 직역하면 '내일'이지만, 곧이 그대로 들으면 안되는 단어이다. [[조지 오웰]]도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을 때 '스패니시 타임'을 체험하고 문화충격을 느꼈으며, 이걸 그대로 '카탈로니아 찬가'에 묘사했을 정도다. [[러시아]] 역시 시간 약속을 잘 안 지키기로 유명하다. 이 쪽은 아예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부터가 상습 지각범이다. 대내 행사뿐만 아니라 정상회담 같은 대외 행사에도 늦게 나타나기로 유명하다. 일반 러시아 국민들도 시간 약속을 하면 그보다 늦게 나타나는 것이 다반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