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연방(우주세기) (문단 편집) === 조직 구성 === 지구연방군은 우주군 및 지구상의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방부]]를 대신해 육, 해, 공군을 담당하는 '지구군성'과 우주군을 담당하는 '우주군성'이 별개로 존재한다. 그러나 스페이스 노이드 분리주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구권과 각 사이드를 포괄하는 광역 작전수행을 위한 군비혁신[* 연방 우주군의 거함거포주의 이미지도 이때부터 생겨났다.]과 함께 연방군의 핵심적인 기능이 [[자브로]]로 옮겨지면서 각 군성들이 가졌던 역할도 상당부분 통합되어 군정, 군령의 권한을 합동참모본부에 집중시킨 형태로 연방군이 개편된다. 그 결과 전시에는 양 군성들의 존재는 유명무실해졌고 문민통제가 회복된 후로도 국방 주무부처인 지구군성, 우주군성이 아니라 중앙의회가 실질적인 군정권을 행사하는 듯한 연출이 여럿 나온다. 지온이 콜로니 낙하라는 짓까지 저지르며 자브로에 공격을 걸었던 것도 여기에 연방의 최고위 장성들과 각 전구 작전지휘 및 병참 기능이 집결된 합동참모본부가 소재해 있었기에 자브로를 통째로 없앨 수만 있다면 연방군을 단숨에 와해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었으며, 마찬가지로 Z건담 시절 [[에우고]]가 굳이 자브로를 노린 것도 이 때문이며 에우고는 연방군의 통수권을 장악해서 티탄즈를 고립시키려고 했으나, 위기에 몰린 티탄즈는 이판사판으로 핵을 사용해 자브로의 중심부를 파괴했다. 연방 정규군은 이런 난리통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산하의 독립부대인 두 세력에게 별다른 제지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자미토프 하이만]]의 압력을 받은 합동참모본부는 이미 다른 곳으로 기능을 이전한 상황이라 에우고의 본래 의도와는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티탄즈 입장에서도 에우고 주력이 자브로의 관리인력과 함께 이미 그 자리를 떠버렸기 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는 헛짓을 벌인 덕에 결국 난공불락의 요새인 자브로만 망가졌다. 지구연방의 행정부와 중앙의회는 계속되는 전란으로 뉴 야크와 다카르를 거쳐서 티벳의 라사로 옮겨갔지만 다카르는 Z에서 에우고, ZZ에서 액시즈한테 일시적으로 장악당했고, UC에서도 또 공격당해 의회 의사당이 완파됐으며, 라사의 경우 샤아가 [[소행성 5th 루나]]를 낙하시켜 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짓까지 당했다. 우주군은 주력인 우주함대, 지구와 달 궤도함대, 거점 주둔군(루나-2의 주둔군 등), 각 콜로니 사이드에 주둔하는 부대[*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의 서술에 의하면 본래는 각 사이드 출신자들이 지원하면 그곳 주둔군에 입대시키는 정책을 썼으나 [[사이드3#s-1]]가 지온 공화국으로 독립 선언을 할 때 사이드3 출신 연방군들이 이탈하는 것을 보고 지구출신을 배치하는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들을 모두 아우르는 조직. 보통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우주군 만이 크게 부각되는지라 엄밀히 육, 해, 공군이 따로 존재하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이는 연방 해군은 브리티시 작전으로 개전과 동시에 사실상 괴멸당했지만 우주군과 마찬가지로 힘겹게 전력을 복구했고, 대반격 작전을 통해 재해권을 회복했다. UC OVA를 보면 해군에서 다수의 대형 수상함정과 잠수함, 수중용 MS를 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재미있게도 UC OVA 4화를 보면 기체는 아쿠아 짐인데 모함이 [[유콘]]급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1년전쟁 당시 지온의 해군이 운용한 잠수함 등은 전부 지온군이 점령한 지구연방군의 기지에서 꿀꺽한 함정들이다. 애초에 콜로니 국가인 지온군이 처음부터 잠수함 같은 걸 제작, 운용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당장 [[자쿠 마리너]]부터 지구연방 기체다.] 하지만 원래 1년전쟁시기에, 그것도 지구공략작전 이후에나 설립되어 전투력은 몰라도 그 수는 절대 많지 않았던 지온공국 잔당군의 소수 해군전력을 제외하면 규모나 실력을 겸비한 적이 없기 때문에 4개군 중 가장 전력적으로는 떨어지는 면모[* 대표적으로, 실질적 주력인 우주군은 논외로 하더라도 아직도 끊이지 않는데다 수도 만만치 않은 육상의 잔당군은 물론 반정부 세력과 상대해야 하는 육군, 그런 육군을 지원하며 우주에서의 침공에도 대비해야 하는 공군에서는 그래도 심심찮게 신형기가 도입되고 전력분포도 고르게 되어 있지만 해군의 경우엔 [[자쿠 마리너]], [[아쿠아 짐]]이나 [[수중용 건담|건 다이버]]등의 1년전쟁 시기의 물건들을 개수해서 쓰는 정도에 그칠 뿐이다.]를 보이기도 한다. 공군은 제우권이 지온측으로 넘어간 뒤, 지온군의 [[궤도 폭격]]으로 주요 시설과 방공망이 대부분 무력화됐고 이후 지구공략군의 지구강하 작전과 초기 공세과정에서 제대로 된 요격을 하지 못했으나, 육군에 MS가 도입된 후로는 지상군과 함께 작전을 펼치며 효과적인 제병합동전을 통해 지온 지구공략군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오지만... '''전후에는 MS의 실용화로 찬밥 신세가 되었다.''' 조직이나 전술기 자체는 남아있으나, 1년전쟁 때 진작에 구식화된 틴 코드 등이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는 등...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언급하기를 '''실업자 구제 대책 집단'''.[* 공군만이 아니라 비대화된 연방군 전체에 대한 비아냥에 가깝다.] 이는 자위대에 대한 일본 내의 안 좋은 인식을 그대로 갖다 붙인 셈이다.[* [[제타플러스]] 데칼엔 '''[[카라바|KARABA]] AIR FORCE'''가 붙어있으며, UC에 나온 토링턴 기지 습격에 전투기가 비추었다. 또한 [[앗시마]], [[바이아란]]등 대기권 운용 가능 기체는 EFF다.] 하지만 연방 공군 역시 다수의 항공용 MS를 도입한 건 물론이거니와 방공능력이 극도로 취약한 육상용 MS를 공대지 공격으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대규모 항공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빌슈트는 운이 더럽게 없으면 보병용 미사일에도 단 한방에 격추되는 존재이니 만큼 공군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초음속, 입자병기를 멀쩡이 버티기 힘들다.][* 아무리 미노프스키 입자가 설정구멍을 틀어막는 만능의 입자라 해도 중력과 대기가 존재하는 지구상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흩어질 수 밖에 없고, 대기권 내의 고공에서는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흩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 즉, 제 아무리 미노프스키 입자를 많이 뿌려놔도 시간 경과에 따라 레이더나 다른 관측기구의 사용이 가능해 지기에 우주와는 달리 각종 유도병기를 제한적이나마 사용할 수 있으며, 3차원 기동으로 같은 축선상에서 날아오는 직사병기는 막거나 피할 수 있는 MS라도 머리 위에서 날아오는 유도병기에 대응하는 건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실제로 [[리드 울프]]등의 항공기 파일럿 출신 에이스들은 지상에서 기동에 제한을 받는 위치로 지온군 MS를 몰아넣은 뒤 집중타격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격추전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UC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에서도 1년전쟁 이후 우주군과 함께 지구의 방공망을 지탱하는 양대 축으로 묘사되며, 완전히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다수의 [[가루다]]급을 이용한 제공권 재편계획의 설정이나 그리프스2의 통제권을 우주군이 아닌 공군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면 절대 영향력이 없는 조직이 아니다. 우주군이 막지 못하고 대기권에 돌입한 적기를 요격하는 역할 역시 공군의 임무[* 이런 임무를 위해 개발된 것이 [[갸프랑]]과 [[제타 플러스]]C4 형이다.]이며, 이를 위해 이를 위해 지구권 전체를 커버하는 대공 감시망과 요격체계를 갖추고 있다. 육군은 [[1년전쟁]] 중 기존의 보병과 기갑부대가 지온군 MS들에게 섬멸당한 뒤, 뒤늦게 배치된 육전용 MS를 운용했다.[*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화이트 딩고]] 등.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노획한 지온 MS를 사용하기도 했다.] 'E.F.Army'라는 표기를 단 기체들이 다수 등장하며 대반격 작전 시점, 특히 오데사 전투 무렵에는 지온측을 능가하는 대부대를 투입한다. (적어도 해당 작품이 나왔을 '''당시'''에는) 비슷한 시기에 오만가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모르모트 부대]]나 03소대[* (0079) 건담전기의 연방군 쪽 주인공 부대. 제 08MS 소대에 등장하는 06, 07, 08소대 소속 육전형 건담과 육전형 짐 등의 소속대대는 '지구연방군 극동 방면군 기계화혼성대대'이다. 그러나 MG건프라 등에는 소속부대 마킹이 'EFSF'로 붙어나오다가 HGUC가 나오면서 지구 연방 육군(EFGF) 씰이 들어갔다.] 등은 '''우주군''' 소속으로, 아마도 [[해병대]]나 [[SEAL]] 같은 개념으로 운용된 듯 하다. 일단은 1년전쟁 이후, 주전쟁이 지구가 아닌 우주로 옮겨간 것과 콜로니 시가전과 같은 지구권 밖의 지상전 또한 우주군 MS가 주로 투입되며 지구권에서 지온잔당이 사라진 후로는 연방군에서 육군의 입지가 우주군에 비해 크게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연방정부 안전보장회의 통제를 받는 연방군 합동참모본부[* 정식 명칭보단 자브로, 총사령부, 참모본부, 상부 등으로 불리는 편.]가 군의 최고 군령/군정기구이며, 역습의 샤아에서 등장한 아데나워 파라야는 아무리 봐도 민간인인데 참모차관으로 등장한다.[* 현대 대부분의 민주국가에서는 [[문민통제]] 원칙에 따라서 국방부 장관, 차관은 민간인이 맡는다. 그리프스 전역 이후 군부의 힘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니 이 무렵부턴 지구 연방도 문민통제의 모양새를 다시 갖춘 걸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