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지능 (문단 편집) == [[동물]]의 지능 == [[파일:1519181243389.gif]] 20세기 이전까지도 상당수 과학자들은 동물의 지능에 관해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오래전부터 자신들과 함께 해오던 개나 고양이를 제외하면 지능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20세기부터 다양한 사례와 연구가 발표, 보고되면서 일부 동물의 지능은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동물을 통해 지능을 연구하거나, 각 동물종 자체의 지능을 연구하는 빈도도 증가하게 되었다. 유명한 동물실험으로는 [[파블로프의 개]]라든지 에드워드 손다이크(Edward Thorndike)의 문제상자, [[도구적 조건형성|스키너의 쥐 실험]] 등이 있다.[* 이반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는 이미 《동물의 고등신경계활성에 관한 객관적인 20년 연구경험》(1923)논문으로 고전적 조건형성을 발표했으므로 20세기 초에 동물을 통해 지능과 학습을 연구한 것이다.] 이 실험들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동물을 사용해 인지발달을 규명하려 한 사례였다. [[파일:1512434256457.gif|width=400]]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은 지능이 상당함을 의미한다. [[파일:1538222550582.gif]] 도로변에서 무리가 다 지나갈 때까지 경계를 하는 우두머리 [[고릴라]]. [[사회성]] 역시 지능에 해당한다. [[파일:돌알.gif]] 사람들이 준 알을 깨먹으려고 돌을 [[도구]]로 쓰는 [[맹금류]]. 최소한 돌이 알보다 더 단단하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다.[* 해당 알 크기로 보아 [[타조]]의 알로 보인다.] 지능이 높다고 알려진 동물로는 [[침팬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인원]]들, [[고래]], [[범고래]], [[돌고래]], [[코끼리]], [[곰]], [[돼지]], [[늑대]], [[개]], [[여우]], [[말(동물)|말]], [[아프리카회색앵무]], [[까마귀]], [[문어]], [[고양이]] 등 상당히 많다. 특히 총체적인 지능이 아니라면 특정 분야의 지능, 즉, 침팬지의 순간 기억력, 까마귀의 공간 기억력 등에서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사실 동물들은 언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단순히 양적인 지능만 보면 의외로 인간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광대한 바다를 암기해서 길을 찾아다니는 고래나 물범들도 있다.~~인간의 경우 대부분 사람들에겐 암기가 불가능하다.~~][* 다만 이는 현대 인류와 동물간에 필요로 하는 지식이 다르다는걸 염두에 둬야만 한다. 현대인이 주변 지리의 모든것을 외울 필요가 없고 고래가 방정식이나 프로그래밍 따위를 외울 필요가 없듯이 그저 자신이 필요한 지식에만 집중했기에 특기가 차이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여타 동물의 암기력이 인간보다 우수하다고 단정지을수는 없다.] 고래류의 사회성과 동료에게 이름 붙이는 것, 대화와 노래 수준, 사냥 방법 등은 역시 지능이 높기에 가능한 것이다. 코끼리도 사회생활이 고래 못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고 사육사와 교감하는 등에서 우수한 지능을 뽐낸다. 회색 앵무 [[알렉스(앵무새)|알렉스]]의 똑똑함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까마귀 역시 도구를 쓸 줄 알며 추리와 숫자 구분을 할 수 있다. 문어의 [[위장]] 능력과 문제해결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곰들은 육지 포유류들중 가장 크고 복잡한 뇌를 가진 동물중 하나이며 또한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다. 말 역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기억력도 좋아서 어느 장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까지 전부 기억하며, 주변 환경과 생물들의 눈치를 파악할 줄 아는 눈썰미도 존재한다. 포유류가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과거 신생대 초중반[* 주로 [[에오세]]~[[올리고세]]]까지만 해도 당시 포유류들의 지능수준은 오늘날 조류나 파충류보다도 한참 밀렸다. 예시로 [[에오세]]에 등장한 [[하이에노돈]]이나 [[엔텔로돈]]은 당시로 하여금 최상위 포식자였지만 두뇌는 겨우 오렌지만하고 대뇌피질도 매우 적어 무언가를 예측하거나 판단해내는 사고 방식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본능에만 의존하던 동물이였다는 이야기. 바다에서도 원시 고래였던 [[바실로사우루스]]도 오늘날 고래처럼 체계적인 사회 생활은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의 [[정온동물]]말고도 [[변온동물]]인 [[바다악어]], [[코모도왕도마뱀]] 등의 동물들도 연구를 통해 상당한 지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고, 어류인 [[백상아리]]와 같은 일부 어류들도 높은 지능이 있다는 사실까지도 밝혀냈다. 다만 이 동물들의 지능은 [[자연선택]]에 따라 먼 미래에 더 낮아지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능은 그저 동물의 생존을 돕는 수많은 수단 중 하나이며 자신의 생태계 지위에 필요없는 지능은 자연스레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지능의 도움 없이도 잘만 번성한 동물들은 얼마든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