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니 (문단 편집) === 민담/설화/매체에 등장하는 진의 종류 === * [[구울]]: 식인귀의 일종. 각종 변신술과 마법에 능하다. 남성 구울은 털이 많은 괴인이지만 여성 구울은 대단한 미녀라고 전해진다. * [[이프리트]]: 고전설화에선 연기에 싸인 날개달린 거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쿠란]]에서는 솔로몬 왕의 명을 따르고있으며, 주로 지하나 지옥에 거주하는 강력하고 위험한 진이다. 신을 믿는 이프리트와 믿지 않는 이프리트로 구별된다. 현대 서브컬쳐에서 자주 등장하는 메이저한 진이다.[* 어째서인지 불꽃의 정령이나 불의 정령왕 같은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아마도 [[파이널 판타지]].] * [[잔(동음이의어)|잔]](جان): [[사막]]에 서식하며 [[회오리바람]]이나 흰 [[낙타]]의 모습[* 정확히는 자유자재로 [[변신|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바꿀 수 있다.]]]을 하고있다. 사막의 [[오아시스]]를 숨기거나 드러나게 하는 힘을 지니고있다. 잔은 인간이 가장 처음 만난 진 중 하나라고 한다. 사막의 오아시스를 숨기거나 드러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자나 [[캐러밴]] 상인들에겐 중요한 존재이며, 사악한 진의 일종인 [[구울]]을 적대시한다고 한다. 잔은 전쟁이 일어났을때, 자신이 보기에 의로운 군대는 보호해주고 불의하거나 가치없다고 여긴 군대는 방해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슬람 세계의 주요 전쟁들은 잔이 개입한 전쟁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 샤이탄(شياطين): [[이슬람]] 교리상의 [[악마]]를 뜻한다. 경전에서는 이블리스의 자손 혹은 종으로 묘사된다. 이블리스가 이 샤이탄 소속이며 샤이탄은 그 이블리스의 또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 아후말: 진의 수령 중 한명으로 붉은 진으로도 불리운다. 진 중에서도 특히 사악하고 위험하다고 한다. * 알굴: 묘지를 돌아다니는 여성형 악령으로 죽은 아기를 먹어치운다. * 알 미라즈(ٱلْمِعْرَاج): 노란 몸체에 검은 뿔 하나가 머리에 돋아있는 [[토끼]]의 모습을 한 존재. 크기는 작지만 보기만해도 모든 야수가 도망칠 정도로 흉폭하다고 전해진다. 중동의 지리학자인 알 카즈위니의 기록에서도 알 미라즈가 등장한다고 하며, 그의 이야기에서는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일화가 등장한다. 일화에 따르면 알렉산더 대왕은 원정중 자지라트 알 틴닌이라는 섬에 갔다. 그곳에서는 불뿜는 [[용]]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용에게 매일 황소 두마리를 제물로 바쳤다. 그것을 본 알렉산더 대왕은 황소 두마리를 죽인 후 그 안에 각종 독성물질과 유황을 집어넣고 용에게 먹여 용을 퇴치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감사의 뜻으로 각종 보물과 진귀한 동물들을 진상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 미라즈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과거 이슬람 세력의 팽창 당시, 위기감을 느낀 중동의 토착종교의 [[주술사]]들이 피부병에 걸려 이마에 뿔모양의 [[종양]]이 나고 성질이 포악해진 토끼를 알 미라즈라고 속여, 이것들을 막아주겠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 카릿트: 알라가 [[불]]에서 창조한 최초의 남성 진. 마릿트와 한 쌍이다. 외견은 [[사자]]를 닮았으며 인간이 20년 달려서 끝에 이를 정도[* 참고로 인간이 20년동안 쉬지 않고 달린다고 가정하면 약 300만 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데, 이는 지구를 75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거리다.]로 거대한 [[성기]]([[꼬리]]라는 설도 있음)를 지녔다고 전해진다. * 마릿트: 알라가 불에서 창조한 최초의 여성 진이며 외견은 [[늑대]]와 닮아있다. [[천일야화]]에 의하면 카릿트와 마릿트의 첫번째 교합에서 [[용]], [[뱀]], [[전갈]] 등의 독물이 태어났으며, 두번째 교합에서 7쌍의 남녀 진이 태어나서 진의 선조가 되었다. * 큐트루브: [[늑대인간]]의 지니 버전. 젋은 남성 구울을 뜻하기도 한다. * 자그: 거대한 인면조. 사람처럼 말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 세나드: 머리가 3개인 [[곰]]의 모습을 한 지니. * 달함: 바닷가의 절벽에 사는 진. 근처를 지나가는 배를 침몰시켜 물에 빠진 선원을 잡아먹는다. * [[둘하스]]: 중동 전설에 나오는 사악한 존재. * 라이: 시 짓기에 능한 선량한 진. 라이에게 홀린 인간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얻게된다. * 쥬눈: [[두꺼비]] 형상의 진. 쥬눈에 흘린 인간은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 마리드(مارد)[* 본래 [[아랍어]]로는 [[거인]]을 뜻한다고 한다.]: 거대한 괴물[* 그 중에서 [[고래]]와 가깝다고 전해진다.]이며 진의 일종. 눈동자는 화로처럼 불타오르며 콧구멍은 동굴처럼 넓고 숨소리는 폭포소리처럼 들리며 걸을 때마다 대지가 지진이 나듯이 흔들린다. 민간 전승에서는 인간들의 희망을 북돋아주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다만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그 대신 마리드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제물이나 의식을 원한다. 시리아의 민담에서는 마리드는 힘이 아주 강하고, 검은빛이 나는 거대한 칼을 휘두른다고 묘사되며, 또한 마리드는 각 개체마다 약점이 다르다고 한다. 대체로 거대하고 강대한 진으로 묘사되지만, 같은 지니인 이프리트보다 지명도가 후달린다. 가끔 게임에서 등장하더라도 이프리트와 동격의 물속성 정령으로 등장한다. 다만 천일야화에서는 마리드가 이프리트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바드: 폭풍을 일으키는 페르시아(이란) 지방의 진. * 가워스: 물가에 서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의 진. * 타라누쉬: [[지중해]] 주변 북아프리카 지방의 진. 사하라의 모래폭풍 시문(سموم)으로부터 태어났으며 다른 진들을 통제하는 힘을 지녔다. * 시어러: 아라비아 반도의 동쪽에서 서식하는 식인귀. 인간과 진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열아이며 늑대를 싫어한다고 전해진다. * 히들: 녹색의 옷을 입은 선량한 진. 신자가 사막에서 조난되었을때 나타나 도움을 준다. 녹색은 이슬람교의 신성한 색이며 오아시스를 상징한다. * 시라트(سعلوة): [[반인반마]]의 형상의 진. 매우 뛰어난 지성을 지니고있으며 주로 숲이나 오아시스에서 거주하지만 인간으로 변신해서 인간사회에서 살아가기도 한다. * 팔리스(Palis): 이란과 팔레스타인에서 전해지는 [[흡혈귀]]의 일종. 팔리스의 외형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으나, 그 행동만큼 외형또한 흉측하다고 한다. 팔리스는 잠든 여행자의 발을 찾아낸 다음 발바닥을 핥는데, 그 후에는 여행자가 사망할 때까지 천천히 피를 빨아먹는다고 한다. 두 사람이 발바닥을 맞추고자면 흡혈을 방지할 수 있다. 그 이유가 팔리스가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팔리스를 다른 곳으로 쫓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팔리스와 관련된 설화에서 두 [[노새]]치기는 서로의 양 발바닥을 마주 붙인 채로 담요로 발과 몸을 덮고 머리만 담요 밖으로 내놓았다. 두 사람이 잠이 들자, 이윽고 팔리스 한 마리가 도착했는데, 밤 새도록 두 사람의 주위를 돌며 발바닥을 찾아 헤맸다. 날이 밝자 팔리스는 자신의 불운과 황당함에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슬그머니 도망쳤다. 이때 팔리스가 한 말: '''“세상에, 내가 천하고도 삼십 삼 개의 골짜기들을 돌아다녀봤지만 머리만 둘 달린 사람은 처음 보는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