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도 (문단 편집) ===== 유사 원통 도법(Pseudocylindrical Projection) ===== * 시뉴소이드 도법(Sinusoidal Projection) [[파일:external/www.progonos.com/mp2_CPar-s75.png|width=500px]] 한때는 프랑스의 니콜라 상송(Nicolas Sanson)과 미국의 존 플렘스티드(John Flamsteed)가 먼저 사용했다고 해서 상송-플렘스티드 도법으로 불렸으나, 이들 이전에 이미 메르카토르 등이 이 도법을 사용했음이 밝혀지면서, 이제는 주로 시뉴소이드 도법으로 불린다. 적도와 중앙 경선은 직선으로 표시되며, 바깥 경선은 사인 곡선으로 표시된다. 적도와 중앙 경선 부분의 면적과 형상은 정확하지만, 그 주변으로 갈수록 왜곡이 심해지는 단점이 있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남북으로 긴 대륙의 지도 및 동남아시아 등 저위도 지방의 지도를 그릴 때 많이 사용된다. * 몰바이데 도법(Mollweide's Projection) [[파일:external/www.progonos.com/mp2_Mollweide-s75.png|width=500px]] 19세기 초 독일의 지리학자인 카를 몰바이데(Karl B. Mollweide)가 고안한 도법으로, 1857년 호몰로그라픽(Homolographic)이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다. 중앙 경선을 중심으로 좌우 90도 경선은 반원형 곡선을 그리며, 그 주변으로 갈수록 좌우가 긴 타원형 곡선을 그린다. 남/북위 40도 44분 부분이 가장 정확하며,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과 형상의 왜곡이 심해지지만, 시뉴소이드 도법에 비하면 그나마 덜 왜곡되는 편이다. 주로 [[지중해]]와 주변 지역의 지도를 그릴 때 사용된다. * 에케르트 도법(Eckert's Projection) [[파일:external/www.progonos.com/mp2_Eckert5-s75.png|width=500px]] 독일의 지리학자 막스 에케르트(Max Eckert)가 고안한 도법으로, 양극 부분을 적도의 절반 길이의 평행 직선으로 표시한다. 에케르트 도법은 1번에서 6번까지 있는데, 경선이 1,2번은 직선으로, 3,4번은 원형 곡선으로, 5,6번은 사인 곡선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1,3,5번에는 극지방이 포함되어 있지만, 2,4,6번에는 극지방이 생략되어 있다. (참고로 위에 예시된 것은 에케르트 5번) 중위도 지역일수록 왜곡이 적다. * 빈켈 도법(Winkel's Projection) [[파일:external/www.progonos.com/mp2_Winkel2-s75.png|width=500px]] * 호몰로사인 도법(Homolosine Projection) [[파일:external/www.emapsworld.com/world-goode-homolosine-land-projection-map.gif|width=500px]] 미국 시카고 대학의 지도학 교수였던 폴 구드(Paul Goode)가 고안한 도법으로, 구드 도법이라고도 한다. 시뉴소이드 도법과 몰바이데 도법을 절충하여, 적도에서 남/북위 40도까지는 저위도 지역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시뉴소이드 도법을, 남북위 40도에서 극지까지는 중, 고위도 지역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몰바이데 도법을 각각 응용하였다. 그리고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인도양 부분을 절개함으로써, 대륙 형상이 왜곡되는 것을 어느 정도 보정했다. 면적 및 형상이 다른 도법들보다 정확하지만, 대양 부분이 절개되는 단열 도법이기에 항해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로빈슨 도법(Robinson projection) [[파일:Robinson projection of the world.jpg|width=500px]] 위스콘신의 로빈슨이 만든, 극지방과 적도의 비율을 적절히 수정 보완한 도법이다. 메르카토르에서 크게 나타나는 왜곡을 줄였고 호몰로사인처럼 지도를 단열시키지도 않는다. 중앙의 경선은 직선으로 나타내었고 주변부의 경선은 곡선으로 나타내어 중심부에서부터 퍼져나간다. 왜곡을 줄이는 데에 주력하여 만든 지도이기에 평면지도 치고는 실제에 가까운 전체적인 비율과 안정감이 높은 편이다. 면적과 형상, 방향, 어느 하나 정확히 나타내진 않지만 모두를 적당히 만족시키는 도법(절충도법)인 관계로, 일반적인 세계지도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단 평가를 받는다. 지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로빈슨 도법이 유사원통-절충도법의 표준으로 간주된다. 한국지리정보원은 2011년부터 이 로빈슨도법을 채택한 세계지도를 배포한다. * 내추럴 어스 II 도법(Natural Earth II Projection) 2015년 국제지도학회지에 보얀 샤브리치(Bojan Šavrič)와 톰 패터슨(Tom Patterson)이 발표한 절충도법이다. 2011년에 패터슨이 발표한 내추럴 어스 도법(Natural Earth Projection)을 기반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내추럴 어스 II 도법이라 이름하였다. 프로그램 개발자 겸 지리학 박사인 보얀 샤브리치가 주 저자로 등록됐지만, 프로젝트 자체의 총책임자는 톰 패터슨인 듯하다. 내추럴 어스 도법에서는 톰 패터슨이 주 저자로 돼 있다. 로빈슨 도법보다 왜곡을 줄이고 시인성을 좋게 하려고 하였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지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는 로빈슨 도법보다도 평가가 좋으나, 지도 전문가들을 상대로는 오히려 평가가 더 나빴다고 한다. 다만 저자는 이런 결과에 대하여 도법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들은 워낙 로빈슨 도법에 익숙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일반인들은 로빈슨 도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오히려 내추럴 어스 II 도법을 좋게 느꼈을 거라고... * 이퀄 어스 도법(Equal Earth projection) [[파일:Equal_Earth_projection_SW.jpg|width=500px]] 2018년 국제지도학회지에 보얀 샤브리치와 톰 패터슨이 발표한 도법. 저자들의 전작(?)인 내추럴 어스 II가 절충도법을 표방한 반면, 이퀄 어스는 정적도법을 표방했다. 논문에서 작성자들 스스로가 '로빈슨 도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표현할 만큼 흡사하다. 저자들은 아무래도 갈 패터스 도법을 치워버리기를 희망한 듯하다. 미국 나사의 고다드 우주연구소(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에는 지구 표면 온도를 표시하는 지도에 이퀄 어스 도법을 채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