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리학 (문단 편집) == 어형 ==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지리학''' || || [[한자]] || '''地理'''[* 지리는 땅의 이치라는 뜻이다. 이미 [[주역]]에서도 지리를 이렇게 풀이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을지문덕]]이 쓴 [[여수장우중문시]] 등에서 지리를 이와 유사한 의미로 썼다.]'''學''' || || [[영어]] || '''Geography'''[* 땅,지구를 뜻하는 어근 Geo와 기술하다, 묘사하다를 뜻하는 어근 Graph가 합쳐진 단어] || || [[러시아어]] || '''География''' || || [[프랑스어]] || '''Géographie''' || [[한국]]을 포함한 [[한자 문화권]]에서 쓰는 地理學(지리학)이라는 단어는 '''지리'''에서 유래했다. 서구에서 'geography'라고 불리는, 지구 표면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도 지리학으로 번역한다. 지리라는 말의 기원은 적어도 [[주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역을 풀이한 책인 계사전에는 "우러러 천문을 관찰하고, 아래로 지리를 살핀다.(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지리라는 말은 보통 우주를 설명하는, '땅의 이치'의 의미를 갖고 있다. [[구당서]], [[원사(역사책)|원사]] 등에서는 지리가 지표의 환경, 상호 관련성 등을 연구하는 학문, 즉 오늘날의 지리학과 유사한 의미도 갖고 있었다. 지리에서 '理'라는 한자는 이치를 가리키는 말로, 우주의 원리나 합리적인 설명을 모두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시]]에서 지리를 땅의 형편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정조(조선)|정조]]는 지리학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곤도(坤道)[* 대지의 도]가 땅의 모양을 형성함에 높고 낮은 것이 자연의 이치가 있으므로, 땅의 넓이를 알고 오물(五物)[* 세상을 이루는 나무ᆞ불ᆞ흙ᆞ금속ᆞ물을 가리키는 말로,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을 분간하여야 한다. 이 때문에 지리학(地理學)이 생기게 된 것이다."라고 하여 지리를 우주의 원리, 지표면의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하였음을 알 수 있다.[[http://jsg.aks.ac.kr/cmm/fms/FileDown.do?fileSn=0&atchFileId=FILE_000000000003511|#]] 현대 [[한국어]]에서 지리는 일상 생활에서 '일정한 곳의 지형이나 길 따위의 형편'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나는 이곳의 지리에 어둡다.'라든가, '이곳의 지리를 잘 몰라서 목적지로 빨리 가는 방법을 모른다.'와 같은 문장에서 이런 의미로 쓰인다. '지구상의 기후, 생물, 산과 강,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따위의 상태'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주역 등에서 볼 수 있듯 [[풍수]]의 의미도 있고, 지리학과 같은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를 비롯한 서구의 언어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학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가 처음 고안한 γεωγραφία(geographia)라는 낱말을 지리학의 어원으로 삼고 있다. 각각 geography, геогра́фия(geográfija), géographie, جغرافيا(juḡrāfiyā)라고 쓴다. γῆ(gê)는 지구라는 뜻이고, γράφω(gráphō)는 '쓰다'라는 뜻이 있으니, 이 낱말은 직역하자면 '지구의 기술'이라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