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문인식 (문단 편집) == 보안성 == [[지문]] 항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지문은 선천적으로 개인마다 모두 다른 값을 고유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요소로써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신분증]]처럼 소지하고 다닐 필요도 없고 [[비밀번호]]처럼 잊어버릴 염려도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간단한 [[PIN]] 방식의 보안과 비교해보면 일장일단이 있지만 지문인식도 보안성에서 뒤쳐지지 않는다. PIN 수준을 넘어서 비밀번호가 길고 복잡하면 지문인식보다 비밀번호 방식이 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겠지만, 간단하면서도 빠른 인증을 필요로하는 장비나 장소에서 길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요구한다면 귀찮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편리성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지문인식이나 애플의 얼굴인식을 비롯한 생체인식 방식이 완전히 비밀번호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체인식에 의한 인증도 결국엔 '정보'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타인의 생체인식 정보를 탈취한 후 그 사람의 신분을 도용 시 그 정보를 제공한다면 생체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과 같은 접근 승인을 얻을 수 있다.] 2016년 3월,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는 지문인식 기술의 허점을 보여주는 [[https://www.youtube.com/watch?v=fZJI_BrMZXU|공개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를 기획한 어닐 제인 연구원은 생체인식 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증 수단을 상시 변경할 수 있는 고전적 보안 체계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체인식들 중에서도 특히 지문은 유출과 복제가 쉽기 때문에 보안이 더 취약하다. 스카치 테이프 하나만으로 지문복제는 가능하고 실제로 입국심사에서 뚫린 적이 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2008년을 기점으로 중요한 보안 시설에 도입되어 있던 지문인식 시스템은 고전적 보안 메커니즘으로 회귀하고 지문인증이 보조적인 보안매체로 밀려난 상황이다. 이를테면 은행의 벽면 대형 금고나 보안 기관의 비밀 보관 시설 같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경우, 요즘은 생체 인식만으로 개인을 식별하지 않는다.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메인 프레임, DB 센터[* 실제로 메인 프레임이나 은행과 같은 금융권에선 중요한 권한을 처리하는 데 '조작자 카드'라는 수단을 이용한다. 이 카드의 MAC어드레스를 인증 센터에 고정하여 저장한 뒤 중요한 권한 처리 때 조작자 카드를 통해 그 권한 승인을 얻는 것이다. 이것은 유일하면서 변경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기에, 생체 인식보다 보안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역시 전자 결재 등과 같이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기 전 조작자 카드를 이용해 권한을 인증 받은 뒤 업무를 처리한다.] 등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생체인식이 아닌 고전적 보안 매커니즘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문인식을 포함한 생체인식은 [[진술거부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법원이 피의자에게 지문인식으로 잠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잠금을 지문으로 해제하라고 합법적으로 명령할 수 있다. 비밀번호로 잠긴 장치의 비밀번호를 진술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손가락을 갖다대게 하는 것은 조사에 필요한 신체적 제한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지문인식을 켜 두어도 의무적으로 72시간마다 기존 방식으로만 해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열손가락 지문은 모두 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되어있으며, 저장된 지문은 [[여권]], [[운전면허증]]등 신분증 발급과 [[자동출입국심사]]에 활용되고 있다. 지문인식이 비밀번호보다 보안에 더 취약한 만큼 정부에서 보안화에 신경을 더 써야할 것이다. [[지문#s-3.2.2|지문]] 문서도 참조. 휴대전화에 탑재된 지문인식은 최악의 경우 자거나 의식이 없는 동안에 다른사람이 풀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보안에 한계점이 있다. 눈을 뜨고 정확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얼굴인식보다 안정성이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