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방조직 (문단 편집) == 비만과 지방 조직 == 지방조직에서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식욕]]을 억제한다. 살이 쪄서 지방조직이 많아지면 렙틴 분비가 많아지고, 따라서 식욕이 줄어든다. 이것이 더 이상 살이 찌지 않게 해서 균형을 맞추려는 인체의 항상성인데[* 최근 연구에서는 렙틴이 단순히 식욕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렙틴 농도가 짙을 수록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식.], 살찐 상태가 지속되면 이 사이클이 깨진다. 즉, 늘어난 렙틴 양에 인체가 적응을 해버려서 렙틴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렙틴 저항성이 생기면 분비되는 렙틴은 많아도 식욕은 그대로 유지돼서 [[비만]]이 유지된다.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지방은 흔히들 말하는 '겉으로 비만'의 구성 요소로, 과하면 서술했다시피 렙틴의 효과가 떨어짐과 동시에 몸무게를 크게 늘리는 짐덩어리를 키우는 거나 마찬가지, 지탱해야 하는 관절 등에 무리를 준다. 어지간히 오래 병적인 비만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은 셀룰라이트가 거의 생기진 않지만, 피하 지방의 지방 조직이 너무 과하게 부풀고 몰려들면 지방층 위의 피부층까지 형태를 망가뜨려서 우둘투둘하게 만져지는 '''[[셀룰라이트]]'''가 된다. 이 셀룰라이트는 손으로 모아야 보이는 단계에서 대놓고 흉측하게 함몰된 피부층이 보이는 단계까지 있다. 반면 내장 근처의 [[내장지방]]은 '안으로 비만'의 구성 요소로, 겉으로는 말라보이나 이쪽의 지방이 신체 비율에 비해 과도하게 몰린 '[[마른 비만]]'들이 버젓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피하 지방과는 상관 없이 내장 지방은 자기들끼리 따로 몰리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피하 지방이 외모를 해친다면 내장 지방은 신체 내부, 심혈관 쪽에 위험을 가져오므로 건강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이 때문에 건강과 관련해서 단순한 체지방 비율만을 보는 것 보다 내장지방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는게 중요하다. 정확한 내장지방의 양은 C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나 단순히 내장지방 확인을 위해 CT를 찍는건 비용이 과다하기에 통상 복부둘레를 통해 그 정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다이어트를 겸한 체지방 조절 과정을 거치면서 둘 다 줄어드니 [[비만]]이라면 반드시 살을 빼자. 내장에도 더는 지방이 저장될 자리가 없으면 온갖 엉뚱한 곳에 지방 조직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이소성 지방이라고 한다. [[근육]], [[심장]], [[간]] 등 쌓여서는 안 될 곳에 지방이 쌓여 장기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며, 급기야 전반적인 기능 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암]]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가 암세포 침투로 인해 각종 조직의 효율성이 저하되기 때문임을 생각하면 여간 해로운 것이 아니다.] [[지방간]]도 간에 지방이 쌓인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비만이면 [[키(신체)|키]]가 크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 남아의 경우 [[여성형 유방]] 등에 걸릴 수 있다. 비만인 경우 [[성장호르몬]]과 [[남성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여성호르몬]] 분비를 과도하게 높이므로 성장에 큰 지장을 주고 성격도 소극적, 부정적으로 만드니 성장기인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비만에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