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상락원 (문단 편집) == 상세 == 사실 세상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흔히 꿈꾸는 것이 "모든 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과 집을 갖고 살아가며 원하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는" 세상일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 구성원들이 [[의식주]]를 모두 충족하고 행복해하는 세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다양한 욕구가 분출되는 현대에 그것만 가지곤 사람이 행복해질 순 없다. [[종교]], [[이데올로기|사상]], [[인간관계|사람간 관계]] 등이 부각되는 이유이다. 예를 들어 집이 아무리 부자라도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가 그곳을 지상락원이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는 고대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빈부격차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어서 모든 사람이 다 잘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복지국가]]를 추구하는 방향성에서 알 수 있듯 보통의 나라라면 정도의 문제일 뿐 누구나 추구하는 목표[* [[나우루]] 등 예외적인 현상도 있었지만 자원 수요 및 공급이 줄자 [[나우루/경제|경제]] 수준이 급락했다. [[브루나이]] 등 산유국들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자유가 억압된 국가가 많다.]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상대적 빈곤율은 몰라도 절대적 빈곤율은 크게 낮추고 굶지 않고 어느 정도 먹고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현대 국가들은 [[복지|사회복지제도]]나 여러 가지 제도를 운영하고, 민간기업이나 개인들 역시 이 것을 목표로 하고 정부의 정책을 따르면서 사회의 문제점은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사회주의]]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여서 [[북한]] 역시 체제 수립 후 60년 동안 저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척은 했으나 오히려 목표치와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미 우리는 수령님의 은혜 덕에 지상락원에서 살고 있습니다!"'''라며 [[세뇌]]시키고 있다. 아무튼 북한은 [[강성대국]]이라면서 [[북한의 핵개발|핵개발]]도 하고 군비증강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더 불리한 위치에 있다. [[강성대국]]은 커녕 [[대북제재]]로 인해 국제적 왕따 신세를 자초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5년 들어서부터는 목표치를 하향해서 강성대국을 사실상 폐기하고 '강성국가'라는 걸 내세우고 있다.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기치를 내걸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요원하다. 아무리 영국이 [[선진국]]이고 [[강대국]]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다 잘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복지국가]]를 표방하는 국가에서도 빈곤율을 줄이기가 복지 정책의 목표이지 모두가 부유하다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당장 영국 내에서도 빈곤 문제는 [[영국 의회|국회]] [[영국 서민원#대총리질문 (Prime Minister's Questions)|대정부질의]]에서 꼭 나오는 [[국가별 사회 문제/유럽|문제]]인데다 당연히 [[영국 총선|총선]]과 지방선거에서 항상 다루는 문제이다. 당장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영국은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국가이자 세계적인 [[선진국]]이고, 미국, 프랑스와 같이 세계 정세를 다루는 [[상임이사국]]이며 [[강대국]] 중 하나이다.[* 당장 [[파운드 스털링]]은 [[기축통화]] 혹은 [[대체통용화폐|무역 통화]]에 속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폐지 수준인 [[북한 원]]과 달리 전 세계 어디든지 통용된다.] 비슷한 것을 [[프랑스]]도 내세운 적이 있다. [[앙리 4세]]가 '[[일요일]]엔 만백성이 [[닭고기]]를 먹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는데, 비록 저 목표치에 100% 도달하지는 못했어도 [[17세기]] 당시 프랑스 사회와 경제 수준에 비춰볼 때 이 목표를 거의 이루었으며, 프랑스 역시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국가이자 세계적인 [[선진국]]이고, [[미국]], 영국과 같이 세계 정세를 다루는 [[상임이사국]]이며 [[강대국]] 중 하나이며 [[독일]]과 같이 [[유럽연합|EU]] 주요국이다.[* 이 때문에 현재 [[프랑스]]의 상징은 [[수탉]]이 되었고 일요일에 [[닭고기]] 요리를 먹는 [[프랑스/문화|문화]]가 생겼다.] [[21세기]]인 오늘날, 세계의 부국들은 [[앙리 4세]]가 천명했던 목표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이루었는데, 이는 정치의 영역을 떠나 [[과학]]의 발달로 과거보다 생산력이 크게 증대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세계화]]로 인한 [[무역]]의 활성화 역시 서로 부족한 자원을 주고 받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물론 [[중국]]한테 원조받는 게 사실상 전부인 북한에게 그런 것이 있을 리가 없다. 다만 과학 기술 발전의 이점은 얻었기에 북한도 마냥 최빈국이라기엔 과거보다 사정이 좀 나아진 편이긴 하다. 적어도 [[평양시|평양]]에 고층 건물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평양시|평양]]만 그렇다.''' 놀랍게도 [[김정일]] 시대가 끝나고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면서 북한 인민들의 삶의 수준이 꽤나 개선되어서 굶고 산다는건 옛말이 되어서 이제는 질은 안좋아도 삼시세끼는 꼬박꼬박 배고프지 않게 챙겨먹을 수준까지는 상승하였다. [[유부초밥|인조고기밥]]이라는 [[길거리 음식]]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우스운 건 이게 김정은이 통치를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동안 자본주의의 문물이라며 금지시켰던 [[장마당]]을 다시 허용해주어서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킨 탓에 인민들의 생활 수준이 개선된거라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 19]] 시기에는 이전보다 통제를 더욱 강화해서 다시 굶는 사람이 많아져 평양에서조차 굶어죽는 사람이 생길 지경이 되었다. 즉 김씨 일가가 경제 문제에서 손을 떼니까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뜻이다. 과연 지상락원 달성 최대의 걸림돌이 무엇이였는지를 알게 해주는 사건인 셈이다. 그래서 [[남북통일|통일]] 후 [[경제적 자유주의]] 등이 도입되고 나면 [[남북통일/경제 문제|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연구도 많다.[* 일단 [[북한인|북한 주민]]들이 [[장마당]]을 통해 시장 경제를 체험하고 있고, 선례인 [[동유럽]]이나 [[베트남]]이 성장한 것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 물론 [[스페인]] + [[이탈리아]] 등 [[남유럽]] 선진국들이나 [[일본]]과 비슷한 남한과 반대로 [[소말리아]]보다도 더 열악한 북한을 한 국가로 통일하는 것은 [[남북통일/경제 문제|경제 문제]]를 포함한 수많은 문제를 수반할 수 있다. 당장 [[독일]]이 통일하고 안정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동독]]은 [[동유럽]] 국가들보다도 훨씬 더 잘살았고, [[서독]]은 [[서유럽]]에서 정상권이었고 [[서울 공화국/외국 사례|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가 매우 적었다. 그런데도 안정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런데 [[대한민국|한국]]은 [[선진국]] 내에서 [[서울 공화국|수도권 집중]]이 매우 심한데다 [[독일]]의 [[독일/경제|산업 구조]]보다는 [[대한민국/산업|구조적 기반]]이 취약하고, 북한은 [[중앙아프리카]] 수준의 빈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