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석진/런닝맨 (문단 편집) === 2021년 === 1월 3일 타짜모임 신년회에서는 중절모에 그린 수염 차림의 옛날 사람 느낌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러다가 협회장인 유재석이랑 수염이 비슷해 누가 진짜인지 논란이 생기자 무력으로 수염이 제거되는 굴욕을 겪는다. 1차 미션에서는 유일하게 2번이나 미션에 참가했지만 베팅이 적중하기도 했지만, 실패로 카라멜을 대량으로 잃고 대출[* 참고로 대출을 받아갈 때 캐러멜 20개를 요청했는데, 보필PD가 10개씩 2번 줄려고 했는데 그걸 모르고 10개만 받은 뒤 쿨하게 떠나버려서 웃음거리가 되었다.]을 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진다. 그리고 2차 미션 전 김종국이 협회장으로 새롭게 당선되었을 때 옆에 붙어있었다가 유재석과 함께 눈밭으로 끌려가 굴려지는 수난을 겪는다. 그리고 2차 미션은 3개의 방을 택하는 미션[* 3개의 방 중 인원이 적은 방의 회원들이 베팅 카라멜 만큼 획득한다.]인데 하필이면 유재석이 있는 1번방으로 들어갔고 여기에 이광수까지 입장하며 제대로 물을 먹고 만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빚을 진 상황에서 대기 멤버 3번으로 대기하다가 김종국과 전소민의 퇴근, 유재석의 파산으로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미션에 투입된다. 첫 베팅에서 승리하면서 빚을 어느 정도 청산한다. 그리고 이후 유재석과의 막판 승부에서 카라멜을 모두 걸고 접전의 승부를 보였지만, 숫자 합이 2가 밀려서[* 지석진: 24(4+'''10+10'''), 유재석:26(6+'''10+10''').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둘 다 '''10''' 카드가 2장이 나왔다.] 결국 카라멜을 몽땅 빼앗기고 파산하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에 벌칙을 면제 받은 것은 그나마 다행일 듯 싶다. 1월 17일 방영분에서는 본인이 작성한 PPT가 다른 멤버들의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첫 미션에서는 유재석의 반칙으로 인해 벽에 부딪히며 미션 실패 + 생크림 폭격을 당했고, 게다가 제작진 포함 아무도 반칙을 못 보아서 재도전 기회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중간의 휴식시간에서 새 옷이 어째 오지 않은 탓에 옷 없이 미션을 수행해야 할 위기에 봉착했다.[* 다행히 옷은 입고 다음 미션을 진행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후반 러쉬에도 불구하고, 점수 꼴찌를 기록했고, 룰렛 칸에 김종국과 함께 이름 수도 제일 적은 상황(확률 7.5%)이였는데 별 다른 반전 없이[* 뽑힌 유재석도 매우 적은 4칸이라 반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었다. 지석진이나 김종국, 전소민(4칸)은 그나마 칸이 적었다라는 위안이라도 가능하지, 유재석보다 많이 붙인 이광수(8칸), 최소 5칸을 붙인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얼마나 무너지는 심정이겠는가.] 본인은 뽑히지 못했다.[* 사실, 뽑힌 유재석 옆칸이 지석진이었다. 한 끝 차이로 뽑히지 못했으니 억울하기도 했다.] 1월 24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 전소민, [[데프콘(가수)|데프콘]]과 함께 댄스부의 멤버로 출연한다. 여기서 나이가 많은 연장자 캐릭터 아니랄까봐 유재석에게 '''선생님''' 대접을 받는다. 마지막 탁구 게임에서는 김종국과 함께 탁구 경기에 출전하는데, 둘이서 같이 텃세를 부린 탓에 팀에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전소민이 눕방 스킬까지 쓰면서까지 겨우 들어가게 해달라며 해서 들어갔지만 거의 플레이는 두 사람이서 했고, 데프콘에게는 리액션을 담당하게 했다. 안 그래도 [[김보성]]의 활약에 다소 비중이 크게 없었던 데프콘은 이 소리에 완전히 폭발했다. 게다가 텃세를 부린 김종국과 함께 게임을 제대로 말아먹어 첫 게임 4:11 대패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데프콘이 합류한 두번째 게임을 11:9로 승리하고도 다득점 적용으로 최종 꼴찌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미션에서 팀 미션비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벌점 차감을 위해 숨겨놓은 돈을 모두 몰래 훔쳐 사용했다.] 온전히 남아있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본인의 벌점을 차감하지 못한 탓에 같은 팀의 김종국과 선도부의 이광수랑 함께 원고지 벌칙을 받게 된다. 1월 31일에는 [[차청화]] 팀의 셋째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중간격인 셋째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대놓고 구박과 린치를 당하는[* 심지어 같은 팀 멤버들도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 이에 동조한다! 물론 팀 멤버 중 유재석이 있었다.] 신세를 겪었으며 1번째 미션에서는 [[신동미]]에게 3,000원을 잃고 만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이를 만회하나 싶었지만, 첫 출연한 [[김재화]]에게 1대 1 대결서 패하는 굴욕은 물론이고, 후에는 김재화의 1타 2피 공격 때 뜯기는 수모를 당한다. 게다가 아빠찬스 사용[* 후반 분배에서 본인 팀과 재화 팀 2팀이 사용했다. 만약 이 2팀 중 1팀이라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분명 지석진 본인은 벌칙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으로 벌칙자가 3명으로 늘어났는데, 결국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벌칙을 받는다.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중간 미션에서 미국을 비누로 알아듣거나, 폼생폼사 노래를 맨발의 청춘으로 부르는 등 팀을 울화통 터지게 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이름표 맛집이 되어 처음에 블루팀으로 시작했지만, 어째 레드팀에 있던 기간이 많다. 끝나기 5분 전에는 이광수의 도움으로 이상이를 뜯어 블루팀으로 바뀐다. 이 당시 블루팀의 벌칙맨은 이광수 뿐이라 본인 팀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끝나기 30초 전 쯤에는 레드팀으로 바뀌었는데, 이 당시 레드팀의 벌칙맨은 전소민 뿐이라 이기고 있었으나 끝나기 0.2초 남겨두고 이광수에게 뜯겨 블루팀으로 옮겨가 결국 패배한다. 게다가 벌칙 추첨에서도 벌칙을 피하지 못해 3주 연속으로 벌칙을 받게 된다. 2월 14일 방영분에서는 라이트급 멤버에 배정 받았는데 이 편 기준으로는 라이트급 멤버들의 고향 기준으로 팀명을 정했는데, 본인의 출신지가 [[강원도]]였기에 본인이 속한 팀은 '강원도팀'이 된다. 1차 미션에서는 퀴즈 게임이였지만 활약은 하지 못하고 결투를 신청당했을 때는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번갈아가며 당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전소민을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집요하게 노리고 도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당했다.] 그리고 '훌리건' [[윤종훈]]이 팀이 제시한 트로피보다 많은 액수를 걸며 정식 팀원이 되었을 때, 지목을 받고 훌리건이 되며 경상도팀으로 이적을 한다. 그리고 2번째 미션이 끝나고 훌리건의 행방을 정하는 베팅에서 팀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베팅하며 훌리건 타이틀을 송지효에게 넘기고 이적을 시킨다.[* 여기서 하나 재밌는 것은 송지효가 전에 속한 팀이라이트급 멤버였던 송지효의 고향을 기준으로 정해 '[[경상도]]팀'이였는데, 훌리건이 된 송지효가 방출된 후 이적한 팀은 다름아닌 지석진이 전에 속했었던 '강원도팀'이였다.] 그런데, 경기도팀에서 박은석이 훌리건 타이틀을 전소민에게 넘기고 이적을 시킨 탓에 다시 팀이 4명이 되었다. 최종 미션에서 전소민과 함께 술래를 담당했지만, 다른 팀 술래들이 수비팀 풍선을 파죽지세로 쓸어버린 것과 달리, 런닝맨의 최약체 담당 2명이 술래를 담당한 탓에[* 양세찬하고 이광수가 이미 수비로 나가가지고 공격을 하지 못했다.] 본인은 전소민과 함께 최악의 기동력과 공방술을 보이며 다른 멤버들을 제대로 추격하지 못하거나 족족 놓치는 등 허당적인 면을 크게 보여준다. 그나마 겨우겨우 송지효 한 명을 잡기는 했지만, 무려 시작한 지 1분이 걸렸고[* 참고로 경기도팀은 다 잡는데 1분도 안 걸렸고, 강원도팀은 1분 14초 정도 걸렸는데, 1분 정도 지났을 때는 양세찬 빼고 다 잡았을 때다. 다른 팀은 다 잡았거나, 다 잡아갈 때인데 경상도팀은 1명 밖에 잡지 못했다.] 전력을 다하지 않은 하하를 계속 놓치는 등 3분[* 본래는 2분이 주어졌지만, 지석진 & 전소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경상도팀은 1분을 보너스로 추가했다.]이라는 시간 동안 단 1명 밖에 잡지 못한다.[* 강원도, 경기도팀은 시간 차이가 있었긴 해도 전 멤버들을 다 아웃시켰다.] 그래도 두번째 추첨까지는 꽝이 안 걸렸기에 트로피를 나름 많이 모았지만, 마지막 트로피 추첨에서 꽝을 뽑아 획득에 실패하고, 본인은 최종 트로피 14개로 최종 꼴찌가 되어 벌칙에 당첨당한다.[* 참고로 두번째 트로피 추첨때까지 꼴등은 무려 '''0개'''의 하도권이었으나, 하도권은 이후 최종 미션에 1위한데다 훌리건이 없었기에 20개나 받아가 꼴찌에서 빠져나온다.] 심지어 이 벌칙으로 무려 '''4주 연속으로 벌칙을 받았다.''' 그래도 벌칙 지목권이 있어 다른 멤버들이 꼼짝 못하나 싶었는데, 다른 멤버들의 부추김에 넘어가 이광수를 동반 벌칙자로 정한다. 벌칙은 연날리기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연날리기는 본인에게 익숙한 것 중 하나라 연을 잘 조율해 띄우며 18분 만에 벌칙 수행에 성공한다. 2월 21일 ~ 28일 방영분이었던 주식 투자 레이스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주식 경험으로 쌓인 정보들을 토대로 투자를 했으나 크게 수익을 올리진 못했다. 초반에 양세찬, 전소민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줬지만 그 때 양세찬과 전소민은 엄청난 수익을 벌었고, 본인은 수익을 크게 못 올렸다.[* 재밌는 사실은 양세찬도 이광수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줬는데 이광수가 크게 수익을 냈다.] 그래도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했고 바이오 주를 비롯한 주가가 폭등한 주만 골라 투자하면서 한때는 2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는데, 조선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가 언제였는지 계속 떠올리면서 끊임없이 타이밍을 재다가, 김종국의 부추김에도 넘어가[* 이래놓고 김종국 본인은 정작 바이오에 투자했다. 아마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중에서 유재석과 더불어 시사상식이 뛰어난 멤버이니만큼 전반적인 사회적 정보 역시 잘 알고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아마 조선은 분명 떡락할거라고 생각하고 지석진의 근거없는 조선주 집착을 캐치해 지석진한테 작전을 친 걸로 보인다.] 마지막 2년을 조선에 올인했지만 모두 대폭락[* 특히 마지막에는 50%나 폭락하는 바람에 이광수에게 역전당하는 결정타가 되었다.]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득을 보는 와중에 혼자만 손해를 봤다.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나름 주식에 대해 빠삭한 형'에서 '실제 주식도 못하고 게임 주식도 못하는 형'으로 전락해버린 그의 처지 또한 웃음 요소였으며 2020년 중후반부터 귀신같이 조선 주가가 상승했던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굴욕이었다.[* 지석진이 이후 유튜브로 푼 본인의 실제 주식 경험과도 유사하다. 지석진은 산 종목이 상승세를 타면서 신나 외식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항상 빠질 타이밍을 못 잡아 떡락한 이후에야 정리하면서 재산을 상당히 날렸다고 한다. 여기서도 사실 중반까지는 꽤 잘나갔다가 존버를 잘못해 폭망했다.] 여기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하위권을 전전하던 이광수가 유재석의 조언[* 계속 화학을 가지고 있다가 막판에 D IT 1단계 정보인 코로나 발생을 받고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하자, 유재석은 코로나로 인해 게임 업계가 이득을 많이 봤으므로 주가 상승을 예측했고 이는 적중하였다.]으로 IT 종목 투자에 성공하는 바람에 자신을 54만원 차이로 제쳐서 벌칙이 확정되었다. 그 결과 이 방영 회차 기준으로 '''5주 연속 벌칙'''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새해 들어 벌칙이 있는 미션에서 빠짐없이 벌칙권에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3월 7일 본인 생일 특집에서 팀원으로 김종국, 이광수를 뽑았다. 첫 번째 미션인 쥐를 잡자에서 안 걸릴 자신 있다고 걸리면 딱밤을 맞겠다는 공약을 걸다가 걸려서 양세찬에게 딱밤을 맞는다.[* 런닝맨에서 양세찬의 딱밤실력은 인간흉기급인 김종국 바로 다음이다.] 이후에 쌀보리 게임에서는 같은 팀인 김종국과 대결했는데, 본인은 김종국에게 계속 밀가루를 맞은 반면 김종국은 밀가루를 계속 피해서 지고 만다. 그래도 최종 미션에서 김종국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우승에 성공한 덕분에 '''마침내 벌칙의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3월 21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 팀에 들어갔는데, 첫번째 미션에서는 김종국 자신의 집에 숨으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물론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끌려다닐 모습이 뻔한 상황에서 김종국의 집에 숨었다면 승리는 확실했겠지만 당연히 재미는 있을리가. 실제로 사전 지시대로 김종국의 집에 숨은 멤버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이 때문에 김종국은 역대 최고 수준의 꼬라지를 보여줬다. 근데 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다들 은근히 찾기 쉬운 위치에 숨어버려서 사전 예측과 정반대로 유재석의 압승으로 끝났다.] 유재석의 집에 이불을 덮고 어설프게 숨어있다가 걸려 타박을 들었다. 두번째 미션에서는 깨알같은 수면제 개그를 선보이며 무난하게 승리했고, 최종 미션에서는 미션 내용이 퀴즈라는 판단 하에 머리가 좋은 유재석 팀에 합류했으며 예상대로 종목은 창의력 퀴즈.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유재석이 아니라 '''지석진 본인이 신들린 퀴즈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하드캐리한 1등 공신이 되었다.''' 퀴즈 5개 중 3개를 혼자서 맞췄으며, 한붓그리기 문제 역시 다 풀어놓고 마지막 점 연결을 안하고 재연에 들어갔다 버벅거려 김종국에게 헌납한 꼴이 되었을 뿐 혼자 풀었다.[* 나머지 한 문제는 김종국이 보자마자 풀었고, 마지막 5번째 문제는 지석진이 김종국의 움직임을 보고 영감을 얻어 풀어냈다. 즉 창의력 퀴즈에서는 사실상 지석진과 김종국의 싸움이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한번씩 힌트를 주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딱히 아무것도 못했다. (그나마 유재석이 한두 문제를 반 쯤 풀었고 그걸 보고 지석진이 마무리지어 정답을 맞췄다. 나머지 5명은 기여분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작진도 멤버들이 풀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찬스 찾기 룰까지 만들어놓은 상태였지만, '''[[먼치킨|찬스고 뭐고 지석진 혼자 문제 5개 중 4개를 풀어버린데다 심지어 마지막 문제는 제작진도 생각지 못한 훨씬 간단한 방법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PD도 경악시키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대상 대 대상 특집의 [[진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4월 4일, 오프닝부터 파격적인 어깨 패션으로 인하여 이 날 게스트인 브레이브걸스도 경악시켰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애칭으로 부르면서 하는 후라이팬 게임 미션에서 코좌라는 애칭을 얻어서 게임하는데 시종일관 송지효한테 '''[[영 좋지 않은 곳|영 좋지 않게]] [[고자|잘못 불려서]] 졸지에 [[심영(야인시대)|전설적인 그분]]의 [[내가 고자라니|짤]]을 역주행시키는 주역이 되어버렸다.'''[* 고자라고 불린 건 둘째치고 본인도 우렁찬 목소리로 "고자! 고자! 고자! 고자!"를 외쳐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최종 미션에서는 시종일관 유나에 의해 트로피 획득 순서가 꼴찌가 되거나 유재석에 의해 분노 표출을 계속 차단당하는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그나마 벌칙은 면한게 다행이었다. 4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강남(가수)|강남]] 팀에 배정되었다. 오프닝에서는 이광수가 [[최보필|PD]]에게 전화를 하여 547회에서 창의력 퀴즈를 활약을 했다는 걸 '''멋있어보이게 편집하라는''' 것을 폭로하였다. 퀴즈에서는 [[킬로바이트|KB(킬로바이트)]]를 [[KB국민은행|은행]]으로 말하였고, 베개싸움에서는 전소민에게 베개를 맞고 평균대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김종국의 활약으로 승리했으나 음식점 사장님의 지목을 못 받아서 음식은 못 먹었다. 게다가 그 다음 2개의 미션에서도 둘 다 팀이 승리했으나 음식점 사장님은 '''지석진을 피해갔다.'''[* 유재석이 석진이 형이 배고프다고 지목해달라는 소리도 했으나 그마저도 무시당했다. 사실 당시 유재석이 이미 음식을 여러번 먹어 배가 부른 상태였고 유재석 본인이 부탁까지 했음에도 지석진을 외면한건 예능적 선택인 듯 하다.][* 유재석, 김종국은 지석진 본인과는 반대로 모든 음식점에서 사장님의 선택을 받았고, 그 이광수조차도 1번은 선택을 받았다.] 그나마 마지막 룰렛에서 강남 칸에 걸려 빠른 퇴근을 했다. 4월 18일~25일까지 진행한 예능촌 특집에서는 남자 5호로 배정되었다. 다만 지석진은 인기가 영 없어서 포인트가 가장 적었던 관계로 어떻게든 여성 멤버와 짝을 지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전소민과 짝을 지으려 했으나 전소민도 못 미더운 차에 추가 투표권으로 투표해주겠다는 인아의 말에 넘어가 약속을 깨고 인아에게 투표해버린다. 하지만 정작 인아는 추가 투표권이 없었던 바람에[* 추가 투표권을 2분의 1 확률로 뽑기로 뽑아야 했는데, 꽝이 걸리는 바람에 얻지 못했다. 사실 이 때 설인아는 이전 미션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해 뽑기 기회를 두 번 얻었으니 추가투표권을 하나라도 뽑을 확률은 75%였지만 예전 출연분부터 부각된 무시무시한 똥손끼가 또 발동해 꽝만 뽑았다.] 그대로 폭망, 약속대로 자길 찍었던 전소민과 함께 나란히 벌칙을 받게 되었다. 4월 25일~5월 2일에 걸쳐서 방송된 90년대 복고 특집에서는 배경이 된 91년 당시를 가장 잘 추억할 수 있는 인물이라 방송 내내 신난 모습을 보였다.[* 76년생 김종국은 스무살에 데뷔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수 생활을 했고, 79년생 하하는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데뷔했으며 나이상 90년대가 다 지나서 성인이 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90년대 당시 어린이거나 학생이었으니 90년대에 다방, 나이트 등을 다니며 놀아본 사람은 지석진과 유재석 뿐이었다.] 팽이 미션 직전에는 90년대에 연애와 추억에 대해 토크 삼매경에 빠져 유재석이 "형 그만하죠"라고 말릴 때까지 폭주기관차처럼 토크를 했으며, 입이 짧기로 유명함에도 옛날식 식당에서 냉동삼겹살을 점심으로 먹을 때는 양세찬이 (이제 거의 다 먹었으니) 버너의 불을 끄려고 하자 말릴 정도였으며, LP바에서 86년 발매 Touch by Touch가 나오자 혼자 얼굴까지 시뻘개져서 춤을 추며 좋아했다.[* 너무 옛날 노래라 김종국과 유재석, 지석진을 제외하곤 다들 모르고 있어 어정쩡하게 박수만 치고 있었는데, 웃으며 박수를 치는 지석진을 보며 하하가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하고 유재석이 테이블을 치우고 양세찬이 등을 떠밀자 앞에 나와 무도회장 춤을 추며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유재석이 듀오로 주접춤을 추고, 전소민이 받아줘서 같이 춤을 추며 여자를 꼬시는 상황극까지 이어지는 멤버들의 기막힌 호흡이 돋보인다.] 5월 9일 방영분에서는 사전에 유재석 카드로 '''무려 18만 4천원이나 결제한다.''' 캠핑장을 만들 때 의자 하나만 만들 뒤에 아무 것도 안 하고 체험하기만 했고, 딸기 게임에서는 침묵의 공공칠빵으로 바꿨으나 정작 본인이 틀렸다. 생방송에서는 시청자들과 가장 소통을 잘할 것 같은 멤버 투표에서 하위권을 기록해서 본부장님에게 면담을 받았다.[* 참고로 1등은 송지효이지만, 이건 문제가 있다. 세상과 담을 쌓은 송지효가 1등한 이유는 소통 그런 거 없이 '''단순히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송지효도 최근에는 인스타를 하고 있지만 현재 개인 유튜브를 하고 있는 하하, 지석진과 달리 임팩트가 적기 때문. 본인도 토크에 약하기도 하고. 송지효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해외인기의 영향이 크다. 즉, 사실상 소통을 잘하는 사람 투표가 아니라 '''인기투표'''가 되버린 셈이었으며 심지어 송지효 본인도 의외라고 말할 정도다.] 마지막 구슬 레이스에서는 구슬이 '''무려 4개'''로 벌칙 확률이 제일 높았는데, 어김없이 벌칙 당첨. 벌칙 면제를 위한 연장전에서도 1위는 전소민이 당첨되는 바람에 벌칙을 받게 되었다. 5월 16일 깡깡랜드 사전 테스트에서는 시간 초과로 하하와 함께 '''리타이어'''를 기록하여 둔재팀이 되었다.[* 사실 이 미션에서는 난이도별로 점수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가 감점이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한 것처럼 적당히 낮은 난이도의 문제 여러 개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었다. (유치원생 10점에서 사법고시 70점까지) 그런데 나름대로 학식이 있고 두뇌전에서도 괜찮은 편인 지석진이 처음 접한 사법시험 문제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욕심이 생겨 고득점 문제에만 집착하다가 처음 얻은 점수도 깎아먹으며 뒤늦게 쉬운 문제에 눈을 돌리는 바람에 망하고 만 것. 여담으로 송지효는 퀴즈에서 고전하다가 막판에 자포자기식으로 선택한 사시 문제를 그냥 찍어서 맞히는 기적의 황금손을 보여주며 탈출했다.] 둔재팀이 된 직후 하하와 함께 히든 룰을 받았고, 처음에는 적당히 미션을 실패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천천히 암호를 알아내갔고, 수재 팀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자[* 여기에는 지석진 본인의 발연기도 한 몫을 했으나, 가만히 있어봐야 둔재 팀에게 좋을게 없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뭔가가 있음을 눈치챌 수밖에 없었다.] 노골적으로 암호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후 수재 팀이 완전히 진상을 알아채면서 누가 먼저 암호를 다 알아내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갔고, 수적으로 차이가 커서 빠르게 따라잡히긴 했어도 이미 확보해둔 게 있어서 1개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유재석이 문을 여는 또 다른 방법을 알아내는 바람에 그대로 패배했으며 하하와 함께 벌칙을 받게 되었다. 5월 30일 THE 눈치챙겨 레이스에서는 시작인 아침 식사 장소를 80코인이 적립되어있는 한식당을 선택했는데, 그 한식당에 본인 포함 3명만이 와서, 80코인을 3등분해 26개의 코인을 추가로 받았다. 여기에 아침을 젓가락으로 먹는 것을 선택한 것과[* 같이 한식당에 온 송지효, 전소민은 포크를 선택해 오히려 코인을 차감당했다.] 멤버들끼리 내기에서도 승리해 추가로 코인을 더 받아, 거의 퇴근에 임박할 정도로 코인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승리보다 출연 비중을 중시한 지석진은 혹시나 조기 퇴근으로 비중이 낮아질 것 같아 걱정을 한다.[* 참고로 지석진은 한식당을 와서 미션에 승리하기는 했으나 내심 이광수 있는 쪽으로 가지 못한 걸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이광수 하차 이슈도 있고 해서 이광수 있는 쪽은 우선 분량집중이 많이 될텐데다가 할 이야기도 많다 보니 자연스레 분량이 많이 생기지만 한식팀에서는 도저히 할 이야기도 없다 보니 간간히 미션 관련 내용만 내보낼 게 없으니 분량을 받기 힘들었다.][* 사실 이광수가 하차하는 상황이 아니었어도 한식팀 멤버는 송지효, 지석진, 전소민이고 중식팀 멤버는 김종국,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 하하인 것을 고려하면 분량이 당연히 중식팀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 우선 한식팀을 보면 도저히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없다. 송지효도 조용한 편이고 지석진은 누가 놀리면 잘 반응하는 타입이지 토크를 주도하는 편은 아니고 전소민도 말이 많은 편은 많지만 대화를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타입은 아닌데다가 송지효, 지석진은 전소민이 편하게 토크하기가 힘든 상대이긴 하다. 그에 반해 중식팀은 샌드백 이광수 딜러 유재석, 김종국 옆에서 깐족댈 수 있는 하하, 양세찬 멤버 구성이 완벽 그 자체다. 그래서 애초에 분량싸움은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반대쪽인 중식팀에게 퇴근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그 호소를 듣고 중식팀에서 지석진을 퇴근시킬 작전을 짰고, 이광수가 코인을 더 지석진에게 넘겨준 덕에 퇴근 가능한 수량인 '''50개'''를 모두 모았고, 결국 '''진짜로 퇴근했다.''' 제작진들의 손에 이끌려 진짜로 퇴근을 한 지석진은 나중에 같이 퇴근이 확정된 이광수와 함께[* 이 날 녹화가 이광수의 하차 선언이 뜨고 난 후 첫 녹화이기도 하다.] 너무 빨리 퇴근시킨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거나 필촉크로스를 하는데 울컥했다고 하는 등 만담을 주고 받은 후 집에 도착한 뒤 그대로 들어간다.[*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통화를 하고 난 뒤 사적으로 둘이 통화를 했는데 진지하게 '(방송할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이렇게 하니 서운하다'는 심정을 나눴다고 한다. 이광수에게 런닝맨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2주 만에 목발을 하고 나와서 낫지 않은 발로 복귀할 정도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란 걸 보면 진짜 서운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남은 멤버들이 남아서 미션을 할 때 김종국이 레이스를 종료시켜버렸는데[* 어떻게 된 영문이냐면 다른 멤버들이 다음 레이스 장소에 집결했을 때 2명의 퇴근을 수상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김종국이 미션 세팅 중 물이 완전히 차지 않은 물병을 주시하며 수상함을 느끼고 물병으로 갔는데, 물병들 중 한 개 밖에 없는 {{{#red 빨간색 병}}}을 발견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꺼내들었는데 그 병에는 '레이스 종료' 표식이 있었고, 룰에 따라 그렇게 레이스는 종료가 되었다.] 문제는 1회 레이스가 종료하자마자 '''2회 레이스'''인 '''THE THE''' 눈치챙겨 레이스로 재개되었고 그 탓에 새 레이스에 다시 참가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이광수와 함께 다시 출근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어안이 벙벙해했지만 상황을 안 후 허둥지둥 챙겨서 다시 미션장소로 집결한다.[* 그 때 말하기를 한 끼도 못 먹어서 아내와 같이 푸드코트에 가려고 준비했다 [[카더라]]. 오프닝 미션을 식당에서 했으나 당시 지석진은 식사가 나온 직후에 코인을 다 모아서 한숟갈 뜨고 퇴근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미션에서는 족구 게임에서 많은 실축을 저지르며 본인이 속한 팀들의 많은 패배에 일조했고, 분장 미션에서는 선착순 5명에 들지 못해 코인 획득에 실패한했고 결국 초기 퇴근의 영향으로 코인이 0인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하위권으로 끝나게 된다. 그래도 THE 눈치챙겨 레이스의 설계자[* 설계자는 하하의 장남인 하드림이였다.]를 다 같이 보았으니 그나마 다행일지도?[* 정작 이 레이스의 유일한 퇴근자인 양세찬은 유일하게 레이스 설계자랑 만나지 못했다.] 6월 6일 방영분에서는 하하가 들고 있던 커피차 표지에 '''지석진이 우는 장면'''이 박제되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유재석 30주년 기념으로 영상편지를 보냈는데 그 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지석진이 말하기를, >'''사실 누구나 여러가지 부담이 있잖아요. 아마 있을 거에요, 다들...''' 이는 멤버들에게 놀림감이 되었다. 6월 20일에는 첫 번째 미션에서 계속 영어를 사용해서 같은 팀의 송지효가 울화통 터지게 만들었고, 이후 최종 미션에서는 경찰에 걸리지 않은데다가 방에 들어가는 족족 계속 검거당해서 첫 미션에서 같은 팀이었던 송지효와 벌칙을 받았다. 그나마 먹물 벌칙은 아니었다는 게 다행. 여담으로 게임 소품으로 쓰인 1달러 지폐엔 지석진 얼굴이 인쇄되어 있었다. 6월 27일에는 그동안 샌드백을 같이 분담해왔던 이광수가 없자 자신이 혼자 모든 딜을 짊어졌는데 우선 놀면 뭐하니 건으로 극딜을 당하고[* [[MSG 워너비]] 결승 단체 무대인 상상더하기 커버를 솔로 버전으로 찍기 위해 목을 아껴야해서 목소리를 낮추면서 말을 하는데 귀신같이 알아챈 멤버들이 목소리 좀 크게 내달라며 놀리고 결국 중간까지 가면서 그냥 본인도 포기했는지 평소 톤으로 말한다.], 첫번째 1인팀 정하기 미션에서 사실상 그냥 멤버들한테 1인팀으로 찍혀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1인팀이 되어 결국 첫번째 게임에서 꼴등을 하였고[* 물론 이건 지석진이 혼자 팀을 하는 게 웃긴 그림이니깐 그런 거도 있고, 그 전에 정석대로 정하니깐 처음엔 아직 혼자 진행하기까지는 무리인 지효가 걸리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인 [[허영지]]가 걸리는 등 상황이 지석진으로 몰릴 수밖에 없긴 했다. 실제로 허영지가 1인팀이 됐을 때는 (가수치고 예능감이 괜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할게 없어요"하고 분량이 통째로 날아가는 참사를 겪었다. 반면 김종국이 1인팀일땐 이상한 컨셉을 잡아서 분량을 곧잘 뽑아냈다. 김종국 본업이 가수긴 하지만 대상까지 수상한 사실상 전문 예능인 겸임이고, 아무리 가수가 예능을 잘해도 본업인 사람처럼 하긴 무리다 ], 결국은 마지막 미션을 하기도 전에 불쾌맨으로 확정되어 벌칙까지 받았다. 7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과 페어가 되었다. 그런데 정작 게임에서는 둘 다 번번히 힘을 못 쓰며 게임에 참가한 팀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김종국의 작전에 따라 자신들이 확보한 금액을 모조리 배역 경매에 투자하게 되면서[* 이런 식의 게임에서 김종국은 거의 매번 의리를 지키는 선택을 했으므로 결국 지석진의 결정이 관건이었는데, 김종국의 집요한 설득과 협박 덕분에 거의 전액을 투자했다. 실질적으로 올인 전략이 딱봐도 효율적이었는데(팀 내에서 배역 선택이 유리하다고 해도 애초에 나쁜 배역만 확보하면 의미가 없다. 즉 개인돈을 많이 남길 이유가 없다. 설령 다른 멤버들의 배신을 경계하더라도 양/하처럼 말도 안되게 많이 남기는 건 정말 바보짓이다) 다른 팀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예능적인 선택이다.] 팀 자체는 가장 적은 금액을 확보했음에도 경매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인 68만원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다. 덕분에 배역들 중 가장 무난한 아빠, 엄마를 빠르게 선점했고, 지석진 본인은 2만원을 남겨둔 덕분에 아빠 배역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8월 15일 방영분에서는 효도비 순위에서 하위권을 달리던 멤버들 중 하나로, 본인 운도 없어서 도전에 실패하는 바람에 빚을 지는 상황도 나왔고, 분필 부수기 미션에서는 유재석은 숨긴 분필을 발견하지도 못했는데[* 지석진이 숨긴 곳을 뒤지기는 했지만 지석진 본인이 잘 숨겨서 유재석은 분필을 보지도 못했다.] 제 발 저려서 달려드는 바람에 분필의 존재를 스스로 들통나게 하기도 했다. 그나마 어찌저찌 효도비를 +로 복구시키긴 했으나 마지막에 대박을 노렸다가 효도비가 절반으로 차감되면서 95,000원만 받았다. 물론 아예 전소민에 의해 200만원이 넘는 효도비가 소멸당한 양세찬과 하하와 비교하면 패배자는 절대 아니었던 셈이었다. 8월 22일 방영분에는 오프닝 토크에서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 중 화이자를 맞았다고 하여 오프닝부터 '지이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8월 29일 방영분에서는 무난하게 활동했으며, 최종 미션에서는 유재석에게 정보를 받으면서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생존해 있다가 유재석이 아웃된 이후 이전에 수상한 행동을 보였던 하하가 가지고 있던 인형을 뜯었는데, 정작 그 인형이 바로 자신의 이름표가 들어있는 인형이어서 셀프로 아웃되었다. 9월 12일 방영분에서는 '검색어 승부사'[* PD가 제시어 두 개를 제시하면 그 두 제시어 중에 [[https://trends.google.co.kr/trends/?geo=KR|검색어 통계 사이트]]를 통해 뭐가 검색 수가 많을 것 같은지 선택하는 방식.] 게임에서 양세찬과 검색어 수를 대결해서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번외 게임에서는 하하한테 압도적으로 졌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그렇네 하면서 넘어갈 수 있지만 '''물병'''[* [[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geo=KR&q=%EC%A7%80%EC%84%9D%EC%A7%84,%EB%8F%8C%EB%A9%A9%EC%9D%B4|조사 결과]], 지석진이 돌멩이보다 검색 수가 더 많다.]한테 지는 대굴욕을 당한다. 점심시간에는 하하와 함께 마피아로 선정되었는데, 히든 미션이 '다른 한 명이 앉아 있을 때 다른 (마피아)한 명은 서 있어야 하는' 상당한 난이도의 미션이었다. 초중반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후반에서 하필 '''하하랑 붙어서 히든 미션을 수행하는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이를 본 유재석에게 들키고 만다.[* 얼마나 웃겼으면 김종국이 콜라를 먹다가 뿜기까지 했다.] 이후 용의자로 뽑히며 취조 직전 하하와 통화로 서로 침묵하기로 합의했다. 침묵이나 밀고[* 용의자 둘 모두 침묵을 선택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마피아는 다음 라운드까지 그대로 가며, 둘 다 밀고를 선택하면 둘 다 '''-50만원'''이다. 참고로 한 명은 침묵, 다른 한 명이 밀고를 선택한 경우 침묵을 선택한 사람이 '''{{{+1 -100만원}}}'''이 차감되고 밀고를 선택한 사람은 10만 원을 획득한다.]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약속을 깨고 배신을 해서 밀고를 선택했는데, 100만 원이나 차감된 하하는 당연히 극대노했다.[* 본인도 현타가 왔는지 10만 원을 얻었지만 '''"나 이렇게까지 해서 10만 원 얻기 싫어"'''라고 말했다. 미안했는지 취조실을 급습한 하하에게 10만 원을 주었다.] 결국 이후 꼴찌 확정으로 하하와 함께 벌칙을 받았다. 10월 17일에는 딱지 게임에서 딱지의 달인 요원에게 연속으로 얻어맞는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언제 이겼는지 전소민보다 더 많은 3개의 딱지를 따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지속적인 아웃 요청으로 라이프를 많이 잃었고, 끝내 3라운드에서 오답을 골라 김종국과 함께 하하 다음으로 아웃되었다. 10월 31일에는 사전 추첨과 첫 게임 모두 꼴찌를 기록, 두 번째 토론 게임에서는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꼴찌였다. 그러나, 양자택일 게임에서 김준호, 유재석, 양세찬이 모두 파산의 길에 들어서는 바람에 본인은 벌칙권 탈출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끈질기게 초콜릿을 획득하며 무난히 5위를 기록했다. 12월 12일에는 유재석이 추천한 [[삼성전자]]와 전소민이 추천한 [[SK텔레콤|SKT]]가 아닌 양세찬이 추천한 씨젠 주식을 구매했는데, 결국 하락하며 마이너스의 손을 입증, 다른 멤버들처럼 벌칙 후보에 올랐고, 추첨 결과 유일하게 뽑히지 못하면서 다음 주 동일한 의상으로 출연하는 벌칙에 당첨되었다. 그 와중에 아내 생일선물을 선정해준 다른 멤버들에 50만원 상한선을 가볍게 넘겨 비싸다는 이유로 깐 끝에 김종국이 추천한 약 46만원의 패딩을 선정했다. 12월 19일~26일 방영분에서는 앞서고 있던 팀을 막판에 역전패하게 한 패배의 원흉이 되었는데 달걀을 약 11분 동안 삶아야 하는데 맘만 조급했는지 계속 못 참고 팀원들에 만류에도 결국 깼다가 1개가 제대로 터져 그 사이에 상대팀이 먼저 완성을 해 져버렸다. 이 때문인지 벌칙자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총 31표 중에서 절반가량인 "15표"를 차지했다. 2위인 전소민은 8표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어진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에서는, 아쉽게 대상을 놓친 지석진에게 제작진은 이런 자막을 띄웠다. >올 한 해도 한 몸 불사른 우리의 맏형 [[지석진|지석삼]]. 약하디 약한 신체와 빈약한 애드리브 실력에도 큰 웃음 빵빵 터뜨린 웃음 제조기. '''런닝맨 제작진의 평생 함께 일하고픈 명예 사원이자 우리들 마음 속 진짜 대상!'''[* 이 방송에서 지석진이 수상한 명예사원상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으며 심지어 수상하는 장면조차 편집되었다. 런닝맨 제작진들에게도 반응이 좋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장면이며 다수의 시청자들이 느끼는 것처럼 이번 연예대상에 대한 비판과 저격을 담아낸 자막.][* 사실 지석진은 대상을 받을 이유도, 못 받을 이유도 있는 상태였다. 만약에 받으면 3년 연속으로 런닝맨에서 대상이 나오게 되는데 최근 런닝맨의 인기가 그 정도까지 압도적인 건 아니란 점과, 지석진이 SBS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걸리긴 했다. 반면 고정 패널로서는 SBS최고령 연예인이 지석진이 지금까지 런닝맨에 한 공헌도와 최근에 올라온 폼, 결정적으로 올해 확실한 후보가 없다는 점이 컸다. 어쨌든 지석진의 대상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해였고, 실제로 방송 상으로 어느 정도 기대를 하는 듯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