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옥으로부터 (문단 편집) === 특징 === 앨런 무어의 작품답게 이 작품 역시 정지 된 컷과 세밀한 묘사가 스토리를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작품의 방대한 크기도 크기일 뿐더러, 펜선과 먹, 그리고 흑백의 수채화로만 이뤄진 무채색의 흑백 작품이기 때문에 [[왓치맨]]이나 [[킬링 조크]]에서의 회화적인 만족감과 비유를 찾아내는 재미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독자는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연출이나 이야기 또한 가끔씩 이해하기 힘든 공간으로 나가버리기도 하고. 또한 그 시절 영국의 상황과 지역등이 작품에 주로 나오기 때문에 국내 독자들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브이 포 벤데타]]코믹스의 악몽이 또...-- 여기에 더해 당대 영국 사회상을 묘사하는데 상당한 비중을 들이고 있으며[* 깨알처럼 등장하는 [[윌리엄 모리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오스카 와일드]] 등의 모습도 이들을 본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당시 영국 빈민들의 속어, 은어들이 등장해 당시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으며 영국 빈민들이 거리에서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의 영향을 대놓고 받은 [[앨런 무어]]의 비교(秘敎)취향적 묘사 +[[오컬트]] 떡밥+사회비판적 문제의식[* 연쇄살인사건이 일종의 '오락'이 되어 언론과 대중에게 소비되고 '잭 더 리퍼'의 정체를 알게된 애벌라인 경위는 왕실주치의가 스캔들 대상이 되는 걸 원치 않았던 경찰 상부에 의해 진실을 은폐하기로 타협한다. 거기에다 경찰의 사건 조작, 나치의 유대인 학살같은 떡밥까지 풀다보니...] 덕분에 꽤 복잡하고 난해한 작품이 되었다. 이 점때문에 [[앨런 무어]]의 다른 작품과 달리 상업적으로 흥하지는 못했으나 걸작이라는 칭송은 많이 듣고 있다. 다만, 음모론의 근거는 [[앨런 무어]] 자신도 의문시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스티븐 나이트의 저서는 상당히 근거없다고 비판받는다. 음모론의 근거로 써먹었던 프리메이슨 떡밥은 [[프리메이슨]]단체가 직접 해명했음에도 그대로 밀고나갔다. 작중에 등장한 [[프리메이슨]] 인물 중 상당수는 프리메이슨에서 자기들 멤버가 아니라고 인증한 사람들이다. 게다가 시공사에서 국내 정발한 작품은 안 그래도 글씨가 많아 폰트의 크기가 작아 질 수 밖에 없는 작품에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은 폰트로 인해 읽는데 상당한 불편을 느낀다. 물론 영어원서의 폰트도 가독성이 썩 좋은 편은 아니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에 맞춰 불가피하게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어설프고 난잡한 직역투를 자랑하는 번역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부분.[* 이 작품을 번역한 정지욱은 [[왓치맨]]도 번역했는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번역의 질 측면에서는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예의범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