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옥훈련 (문단 편집) == 문제점 == ~~지옥훈련은 최고의 훈련방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제점투성이다. 워낙 지옥훈련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는 게 한 두 가지로 정리할 수준이 아니지만, 중요한 점만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자율(自律)이 아닌 타율(他律) - 이 훈련속에는 자율이 없다.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면서 스스로 할 생각이 없다. 누군가가 채찍을 때리지 않으면 실력을 쌓을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훈련받은 자들은 다음에 오는 후배들한테도 똑같이 훈련시킬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런 방식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2. 비효율 - '''제일 큰 문제.''' 한마디로 지옥훈련은 겉으로면 그럴 듯하지 실제로는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 그래도 체력훈련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과학적인 방법에 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딱 정확한 강도로 훈련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이고 스탯 자체를 올리려면 차라리 헬스장에 가서 역기를 들어올리는 편이 더 낫다. 3. 일시기에 집중된 고생 - 평소에 조금씩 잘할 생각이 없다. 고생을 한 시기에 몰아하고 그 후에는 놀겠다는 심산이다. 왜냐하면 각종 유혹에 너무 약해서 보통 생활로는 도저히 잘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훈련을 통과하면 그 순간부터 급속하게 타락한다(...) 자신이 일생에 해야할 고생은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4. 비윤리 - 1,2번의 부산물같은 것이다. 그러나 당하면서도 한 마디도 못 한다. 지옥훈련의 핵심 개념이 "타율"이다. 자신은 지옥훈련에 와 있으므로 채찍을 맞아도 당연하다고 여긴다. 문제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인권의식등의 좋은 말들을 설탕이 물에 녹듯이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지옥훈련 받은 사람들은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5. 사고협착 -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을 장기간 반복하면서 세상 보는 눈이 좁아진다. 그리고 훈련을 통과하면 그 이후로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모드. 한 마디로 머리가 나빠지는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지옥훈련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시점에서 이미 상당히 나빠졌을수도 있다. 6. 위험성 - 지옥훈련은 극한까지 가보는 훈련이므로 몸에 무리가 가기 쉽다. 자칫하다 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만약 훈련 도중에 사망자라도 생기면 코치는 [[수갑]]차게 된다. 양쪽 모두에게 리스크가 걸려 있는 셈. 게다가 코치가 폭주할 경우엔 훈련이 아닌 단순한 [[린치]]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코치는 신적인 권위를 부여받고 있으므로 만약 피훈련자에 여성이 있을 경우 [[성범죄|다른 의미의 불상사도 발생하기 쉽다.]] 결론적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아직도 "지옥훈련"이라는 단어에 로망을 느끼고 있지만, 정말로 강한 자는 스스로 하는 자이며, 평소에 하는 자이며, 즐거워서 하는 자이다. 덧붙여서 다른 사람을 배려해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