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우개 (문단 편집) == 역사 == 지우개가 발명되기 전에는 [[밀랍]] 덩어리를 사용하거나, 식빵과 같은 촉촉하고 푸석푸석한 [[빵]]으로 그 역할을 대신했다고 한다. 비단 빵을 주식으로 삼던 당대의 서구권 국가 뿐만 아니라 16세기부터 유럽의 영향으로 일찍이 빵을 받아들인 [[일본]]의 미술학도들도 빵을 지우개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그림이나 도면 등을 그리던 도중 출출하면 지우개로 쓰다 남은 빵 조각이나 빵의 딱딱한 껍질 부분만 떼어 내서 먹었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오 헨리]]의 <[[마녀의 빵]]>. 1770년, 산소 발견으로 유명한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1733~1804)가 [[고무]]를 '흑연을 지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처음 기록으로 남겼다.[* 프리스틀리가 고무공을 이용해 무언가를 지운 것이 지우개의 유래라는 설이 많이 퍼져 있는데 프리스틀리는 어디까지나 고무를 이용해 흑연을 지울 수 있다는 기록을 한 것일 뿐이며 직접적인 발명은 하지 않았다.] 같은 해, 영국의 공학자 에드워드 나이른(1726~1806)이 자신의 설계도를 수정하던 중 실수로 빵이 아닌 고무 조각을 집어들고 수정을 하다 설계도가 지워지는 것에 착안해 작은 고무 조각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판매한 것이 시판되는 고무 지우개의 시초다.[[https://www.theatlantic.com/technology/archive/2013/08/10-things-you-probably-did-not-know-about-eraser-technology/279028/|#]] 초기에는 순수한 고무로 만들었으며, 20세기 이후에는 [[플라스틱]](PVC)을 사용하는데, 플라스틱을 이용한 최초의 지우개는 일본의 '시드' 사에서 1958년 출시한 반투명 플라스틱 지우개 [[https://www.yamauchiya.info/upload/save_image/01221046_54c0565ab7bc1.jpg|시드 P-101]]이다. [* 현재도 시드 사는 [[http://www.seedr.co.jp/eraser/eraser1.html|클리어 레이더]]라는 완전 투명 지우개를 생산하는 중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 지우개 하면 보편적으로 떠올릴 흰색 PVC 지우개의 시초는 1967년 [[스테들러]]에서 개발되어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는 Mars plastic이다. 현재도 한국의 문구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https://cameo.mfa.org/wiki/Vinyl_erase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