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우개 (문단 편집) == 미술용품 == 미술에서는 '''제2의 연필''' 또는 '''하얀 연필''' 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은 물건이기도 하다.[* 네거티브 기법이라고 해서 검게 칠한 화지에 지우개로 지우면서 그리는 방법도 있다. 연필로는 검게 칠하고 지우개로는 하얗게 칠하는 기법이다.] 일반적인 필기작업에서 쓰는 지우개는 넓은 영역을 깔끔하게 지울 목적으로 사용하므로 딱히 고려할게 없지만, 미술용 지우개는 보다 정교하게 지우는 작업이 필요하므로 특성이 다른 지우개 여럿을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 미술에서 사용하는 지우개는 보통 세 종류로 일반적인 물렁한 지우개, 플라스틱 지우개, 떡 지우개가 있다. 떡지우개는 과거 식빵이 하던 역할의 계승이며 광역을 지우거나 문질러서 흑연을 번지게 해 흐리게 하는 용도, 플라스틱 지우개는 미세한 부분을 지우거나 날카로운 효과를 위해 사용하므로 칼로 모서리를 뾰족하게 잘라 사용한다. 사무용품으로써 사용할때는 단순히 벅벅 지우면 끝이므로 테크닉을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미술용도로 지우개를 사용할 때는 흰색 펜으로 그린다는 마인드로 정밀하게 지워야 하기 때문에 나름의 테크닉이 요구된다. 연필로 세밀한 그림을 그릴 때 글씨 지우듯 지우개를 쓰면 지우개가 애먼 부분까지 덤으로 지우는 문제가 있어서 앞서 말한 경우처럼 접촉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지우개를 연필처럼 잘라 사용하는데, 아예 이 점에 착안해서 각이 무척 많은 특이한 모양의 지우개나, 연필심 대신 지우개가 들어가 있는 연필형 지우개, 건전지를 넣어 끝에 달린 지우개나 닙을 회전시켜서 사용하는 전동지우개 라는 괴악한 물건까지도 사용된다.[* 일부 실기시험에서는 사용금지이니 미대입시생들은 참고할 것.] 전동지우개의 경우, 필기용 뿐 아니라 기판 청소 등에도 쓰이며 아예 미세한 곳을 손질할 목적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전동지우개는 작은 원기둥 형태의 지우개를 넣어서 사용하는데, 이걸 다 쓸 경우 리필용 심을 갈아끼우면 되지만 사실 규격만 맞으면 상관없는지라 적당히 사이즈에 맞게 지우개를 잘라 넣어 쓰기도 한다. 다만 전동지우개는 일반적인 지우개보다도 종이 표면을 더 심하게 깎아내는 경향이 있는지라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배제하는 편이 좋다. 미술도구로 지우개를 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지우개 사용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우개를 많이 사용할수록 종이의 표면이 닳아 거칠어진다. 단순히 연필로 소묘를 할 때도 지우개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훼손된 종이 표면에 흑연이 아예 깊숙히 들어가서 지워지지도 않고 번지기만 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여기에 수채화 물감, 색연필 등의 채색도구를 쓸 경우 훼손된 종이 표면이 물감과 물을 필요 이상으로 흡수해서 쉽게 울거나 종이가루가 벗겨져 나오는 경우도 생긴다. 4B 연필 자국을 지울 때는 잠자리 지우개[* 정식 명칭은 [[톰보]] 지우개. [[톰보]]에서 나온 일본 연필 회사 상표명이다. 원래 일제였으나 80년대부터 국내산.]가 특효. 매우 무르고 쓰는 사람에 따라 되려 흑연이 묻어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