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잡대 (문단 편집) === 다른 공부 === 합격할 자신이 있고 집에서 뒷바라지도 해 줄 수 있다면 공무원 시험, 고시 등에 도전한다. 시험, 고시는 해당 학생들이 과거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중졸인지 대졸인지 평가하지 않는다. 결격사유(전과 등)에 걸리지 않는 보통 사람이라면 시험점수만 높으면 된다. 제때 합격만 한다면 보상을 받는 성공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거나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면 처음부터 시도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최소한 상위권 대학 출신에 비해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잡대생은 이미 대입이라는 시험에서 한 번 걸러진 것이니 또 다른 시험에 도전하기가 벅찰 확률이 높다. *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영어를 못 한다면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국어/영어가 평균 3등급 이상이라면 추천해볼 만하다. 다만, 공무원 국어/영어는 암기과목에 가까우므로 자기가 암기를 잘 하는지 확인해볼 것. 경쟁률은 높아졌지만 그 경쟁자 상당수가 고졸, 지역대생, 전문대생 등이다. 과락을 맞는 허수 표본도 많아서 쫄 필요는 없다. 합격에 성공한다면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이나, 합격해도 고졸에 준하는 취급과 매우 짠 월급, 봉급 대비 매우 높은 업무 강도 등이 단점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취업난이 지속되고 주요 기업의 채용인원 감축으로 인해 인해 차츰 인서울 대학 출신의 학생들도 점차 9급 공무원을 응시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이런 대우와 업무강도 때문에 경쟁률이 감소하고 있고 퇴직 공무원의 증가로 인력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으므로 그나마 조금 널널해졌다. 이러한 추세가 해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본인이 공직이 적성에 맞다는 생각이 들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나름 노려볼만하다. *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7급은 인서울 상위권 출신들이 주로 보는 만큼 경쟁이 세다. 안정성이 좋아,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고 7급을 준비하는 고학벌 출신도 조금씩 생겨나는 추세다. *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여기서부터는 학벌의 상향평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그렇기 때문에 진입을 해도 될까 꺼리는 위축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단 합격하기만 하면 대학 간판을 만회하고도 남는 [[등용문]]이다. 괜히 뽑히면 학력에 관계없이 기본병과장교로 군복무 하는 것이 아니다.[* 5급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학력불문 장교(중위)로 군복무를 한다.] * 경력 공무원채용: 오히려 시험 쳐서 들어가는 것보다 더 힘들 정도로 경력과 이력이 화려한 사람들이 줄줄이 지원한다.(특히 슬슬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 사람들) 지잡대생이라면 당연히 경력 따위가 없을 테니 9급으로 빠지는 게 좋다. * [[계리직공무원]]: 적어도 9급과 달리 국어나 영어를 다루지 않으며 자신이 우편행정이나 [[컴퓨터공학]]에 대한 지식이 높다면 추천해볼 만하다. 다만 직업 특성상 평균나이대가 높고 영업압박이 존재한다. * [[학사장교]] 혹은 [[학생군사교육단|학군사관]]: 사관학교에 비해 허들이 매우 낮아 안타까운 수준의 대학교에 진학하더라도 학사장교, 학군사관은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2학년을 마치고 [[육군3사관학교]]에 편입하는 방법도 있다. * [[부사관]]: 공무원 중 가장 학습 능력을 요하지 않는 직군이다. 실제로 부사관은 고졸 비율이 매우 높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만 존재하는 현상으로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부사관을 처음부터 선발하지 않으며, [[병(군인)|병]]이 10년 이상 군복무를 하면 되는 것이 부사관이다. 그 때문에 병 선발이 '''[[문맹]]만 아니면 합격'''이라는, 엄청나게 낮은 허들로 인해 부사관 선발 역시 이에 준해서 선발하므로 당연히 학습 능력을 별로 요구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 실제로도 [[모병제]] 국가에서의 [[병(군인)|병]]은 엄청 쉽게 합격하는 공무원인데 대한민국 국군의 부사관 역시 모병제 군대의 병의 연장선상으로 보기 때문에 시험도 그에 준해서 나오는 것이다. * [[공공기관]] 채용: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가 도입되면서 철저하게 시험으로 뽑는다'''. 서류전형도 사실상 무의미하다. 다만 전공 시험이 매우 빡세므로 상위권 대학이 여전히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당초 [[서울교통공사]] 가 NCS100% 채용이라고 본문에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제 서울교통공사도 전직렬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시험체제로 전환하였다.] 그러므로 합격을 원한다면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더라도, 준비생이 된 이상 공부를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고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취업 시험은 [[대학입시]]와 달리 사람을 __'''떨어뜨리기 위한'''__ 시험이라는 점을 각오해야 한다. 2. 해외취업을 한다. 본인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과 같은 외국어가 하나라도 된다면 해외취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각 국가별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일본: 일본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당신이 나온 출신 대학의 수준에 관해서는 크게 관심이 있진 않다.[* 다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현지 인사 담당자가 알 정도의 국내 유명 대학을 나올 수준이면 확실한 동기가 있지 않은 이상 한국 취업을 선호하지 일본 취업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다.] 학교 자체적으로 해외취업을 권장하거나 해외취업반, 해외취업학과를 만드는 케이스는 대부분 고만고만한 수도권, 지방대나 전문대다. 다만 비자 발급에 있어서는 4년제가 전문대보다 유리하다. 왜냐면 일본 비자신청시, [[출입국재류관리청]]에서 4년제대학 졸업자는 업무내용과 전공내용의 연관성을 엄격하게 심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일본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기는 하나, 일본은 한국에 비해 중소기업이 매우 탄탄한 나라이기 때문에 알짜배기 중소기업도 많다.[* 물론, 다 알짜배기인것은 아니고 블랙기업,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좋소기업도 만만치않게 많으므로 잘 걸러야 한다. 한국의 고용노동부에 해당하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주기적으로 일본의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기업리스트를 발표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는 게 좋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일본에서는 대기업도 블랙기업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5년에 신입 여직원에게 월 130시간의 잔업, 야근, 휴일출근을 강요해서 자살로 몰고간 광고대기업 덴쯔다.] 이공계 일자리가 대부분이기는 하나, 일본의 기업문화가 "신입사원은 최소 1년간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치는게 당연하다"[* 매우 당연한 소리이다. 군에서조차, 갓 전입온 신병들은 몇 달 동안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근무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혀서 숙달한다. 정체 및 악화일로를 걷는 현재의 불경기과 매우 정확하게 맞물려 경력직 수준의 능력자만을 채용하는 풍조가 좍 퍼진 대한민국의 구인 환경이 문제.] [* 앞 주석의 얘기는 처음부터 정사원 채용을 하는 케이스에 한해서다. 일본도 버블경제 시기를 지나면서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뽑아 정사원 종신고용을 하는 시스템은 극소수 우량기업을 제외하고 거의 사라졌고, 인력은 파견회사로부터 3개월단위 파견식으로 수급받고, 인력의 교육이나 관리는 파견회사에서 책임져서 보내라는 식이다. 여기서 파견회사도 인력 장사를 하며 남겨먹어야 하기때문에 직원에 대한 교육이나 복지는 최소한으로 하고 3개월안에 빨리빨리 파견지로 내보내려한다. 물론, 자신이 소속한 파견회사에서 잘리는 일은 없다. '''파견지에서 잘 있기만 한다면'''] 이므로, 관련지식이 없는 문과출신이 이공계 직종에 지원하는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모 IT기업의 한국인 포함 신입사원 14명 중 12명이 문과출신이었다.] [* 취업 자체는 잘 되나, 취업 이후 본인이 능력을 키워야 한다. 파견회사 들어가서 고객사로 팔려가 2~3년 최말단 테스트 공정만 하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취업 원점이다. ] 그리고 문과 출신이 이공계 일자리에 합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나, 기업의 규모가 너무 작으면 직무와 전공의 불일치를 이유로 취업 사증이 불허가 될 수 있다.. [* 특히 문과 졸업인데 업무 내용이 이과쪽이라면, 기업 규모가 크거나 서류 작성을 잘해야한다.][* 그리고 기업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4년제 대학 졸업자여도 심사가 엄격해지고 필요 서류도 많아진다.] 때문에 해당 직무와 관련된 국내 자격증을 취득해놓는 것이 안전하다.(ex: IT직무의 경우는 정보처리기사) 물론, 기업의 규모가 크다면 그런 걱정은 없고, 아무리 쥐꼬리만한 회사여도 대학에서 배운 것과 직무의 연관성을 잘 설명하면 --그러니까 입관에 제출하는 이유서 등을 잘 쓰면--취업 사증이 발급된다. 참고로 4년제대학 졸업 및 일본어능력을 입증하고, 무역 등의 국제거래업무에 종사한다는 이유로 취업 사증(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신청시, 회사 및 본인에게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쥐꼬리만한 회사여도 취업 사증이 발급된다.[* 물론 증명서류 준비 및 이유서 작성을 잘해야한다.] * 러시아 : 일반적으로 [[모스크바]]가 아닌 지역의 임금은 매우 짠 편이며, 모스크바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면 2200부터 시작할 생산직 임금이 1,600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러시아에 진출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나 코트라/대사관 등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일단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수당 대신 '주거수당' 이라는 추가 수당이 나오는데 '''이게 월급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러시아 루블이 1루블에 40원이던 시절에 만들어진 수당들이라, 월급은 한 300만원 나오는데 집은 월세 400만원짜리 집에서 사는 격이다. 저렴한 인건비와 넓은 땅, 유럽과 연결되었다는 이점 등으로 여러 생필품들은 싸게 구할 수 있으므로[* 단 미국이나 영국 상품은 제외이다.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러시아와의 정치적 갈등 때문에 모스크바-런던 직항도 없을 정도로 러시아를 싫어하며, EU 탈퇴로 둘 사이의 관계 개선은 더 요원해졌다.] 추위와 눈만 견딜 수 있다면 한국 대기업 사원들보다 쾌적히 사는 것도 가능하다. * 미국 : 한국의 일부 잘 알려진 대학을 제외하면 사실 미국에서 한국 대학들은 고만고만한 편이다.[* 그래도 한국 학교에 대해 잘 모르는 고용주나 교수들은 취업/대학원 입시 때에 QS Ranking 등에서 해당 학교의 네임밸류를 검색하거나 한국 출신 유학생에게 묻는 경우도 있다.] 인서울이나 지거국 학생들 역시 일단 도미하면 대한민국 사회에 퍼져있는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없으므로 지잡대 학생들과 똑같이 처음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럼에도 한인 사회의 의견은 좋은 대학 출신 이민자가 더 성공한다는 것이다. 수능이라는 시험이 지능과는 크게 상관이 없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는 시험인 만큼, 명문대에 들어갈 정도의 성실함이면 일반적인 이민자들보다 성공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란다. * 독일 : 독일의 경우에는 지잡대로 취업하기 쉽지 않다. 어디 EU 국적자와 결혼해서 EU국가 영주권이 나온 것이면 몰라도, 기본적으로 일정 연봉 이상의 급여를 주는 직장을 구해야 비자를 내주는데, 유럽을 이끄는 선진국 독일은 유럽 내의 명문대생들이 몰린다. 애초에 독일은 대학의 개념이 유럽에서 가장 보수적인 나라이며 독일 내부 기준으로 [[김나지움]]을 졸업해야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에 대해 학벌세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