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정학 (문단 편집) == 지정학적 특이점 == >'''Americans are very lucky people. They are bordered to the North and South by weak neighbors and to the East and West by fish.''' >미국인은 매우 운이 좋다. [[캐나다|북쪽]]과 [[멕시코|남쪽]]에 약한 이웃이 있고 [[대서양|동쪽]]과 [[태평양|서쪽]]에 물고기가 있다. >---- > 책 《세기의 다툼》 제4장 중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미국에 관한 농담 [[미국]]은 해양국가와 대륙국가의 성격을 모두 가진 희귀한 경우로, 그것도 각각의 장점만을 가졌다. 해양국가로서는 거대한 폭을 가진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아시아]] 동해안과 [[유럽]] 서해안과 격리되었으며, 대륙국가로서는 거대한 '''세계 3위의 인구'''와 극소수 희귀 광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자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계 3위의 영토'''를 가지면서도 이웃한 [[캐나다]]와 [[멕시코]]는 사실상 미국에 종속된 국가로서 견제역할조차 할 수 없다. 미국은 비유하자면 최고의 스타팅 포인트를 가진 현실판 사기맵이다. 전형적인 대륙국가인 [[중국]]은 [[러시아]], [[인도]], [[일본]], [[대만]], [[한국]] 등에 의해 견제당하고 있고, [[일본]]과 [[영국]]은 해양국가이며 선박 이동이 가능한 거리 밖에 두고 있지 않아서 항상 대륙의 정세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는 이 두 국가가 항상 본대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에 대해 방관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혹은 크게 개입하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미국은 이 두 국가를 양 날개로 삼아 대륙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두고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미국입장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적으로 본다면, 일본과 영국은 각각 태평양과 대서양의 관문이자 방파제 역할을 하게하고, 본대륙에는 각각 대한민국과 유럽대륙(특히 독일)으로 치부한다. 특이하게도 한국의 현 위치는 독일보다는 폴란드에 가깝다. 미국이 전략적으로 적국을 압박할 위치에 있으며, 이에 따라 항상 두 강대국의 최전선 역할로서 어느 국가든 압박이나 영향력을 행사하려 든다. 입지상 산업력은 대서양에서는 독일, 태평양에서는 일본이며, 외교적으로의 해양관문 역할 방파제 역할은 대서양에서는 영국, 태평양에서는 일본이다. 대서양에서의 실질적인 전선은 [[폴란드]]를 위시한 [[비셰그라드 그룹|비셰그라드 4국]]이며 [[독일]]이 이끄는 유럽 연합의 잠재적 지원을 상정한다면, 태평양에서는 [[대한민국]] 혹은 [[대만]][* 다만 대만은 양안관계상 미국과의 직접적인 동맹은 아니다. 물론 전쟁이 난다면 미국이 포기할 수 없는 위치지만.]을 그 입지로 둔다.[* 물론 평지인 독일, 폴란드와 달리 한국이나 대만은 바다 혹은 험준하고 좁은 육지를 끼고 있어서 방어하는데 부담은 적다.] 또한, [[영국]]과 [[러시아]]의 거리에 비해 [[일본]]은 [[중국]] 본토에서 너무 가까운 관계로, 지정학적으로는 [[호주]]가 [[영국]]과 같은 배후 기지의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