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질학 (문단 편집) === 현대 === 고생물학, [[암석]]학, 퇴적학, 구조지질학 분야는 가장 전통적인 분야임에도 "힘들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수가 적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반면 첨단 기기를 곧잘 사용하는 지구물리학, [[광물]]학 쪽에는 '비교적' 사람이 풍부하다. 1970년 이후에는 이 분야의 기저에 [[판구조론]]이 결합하여 있는 상태이며, [[인공위성]], 수치모델링 등이 지구물리학에 포함되었다.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빙하]]를 연구하는 분야도 오늘날 매우 강세이다. 빙하학은 [[대기과학]], [[해양학]], 지질학이 모두 만나는 곳이고, 기본적으로 빙하라는 물질 자체가 지질학에 포함되는 연구대상으로 간주한다. 빙하 자체도 [[퇴적암]]의 일종이자 [[광물]]이기 때문. 빙하가 가둔 공기 기포는 지질학에서는 포유물(inclusion)이라고 말하고, 연구 자체는 대기화학적인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특히 이 중에서 암석학, 퇴적학, 구조지질학, 고생물학은 야외에 직접 답사를 나가 연구하는 분야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서 접한 아름다운 화석이나 광물샘플을 보고 지질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지질학의 야외조사(field research)는 오지로 나가서 하루 거의 반나절가량 산을 올라야 되는 등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무척 힘들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쳐서 그 분야를 포기하거나 중간에 전공을 방향전환하는 일이 중간중간 일어난다. 더군다나 지질학 야외조사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을경우 매우 위험하며, 특정 분야의 야외조사나 모니터링은 목숨을 위협한다.[* 이런 특성때문에 실제로 지질조사를 갈때 군기도 제법 쎈편이다. 방심했다가는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 야외조사를 하기 좋은 곳은 하나같이 위험하기 일쑤인데, 고속도로의 옆, 절벽, 깊은 숲 속, [[사막]], [[동굴]], [[폐광]], 극지방, [[화산]] [* 예컨대 "나 일주일 뒤에 출장 갈 거야." / "어디?" / "남극" 이런 식이다.] 등이 있다. 더군다나 어떤 경우,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사회적으로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중동, 아프리카의 분쟁지역).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해당되지 않지만 사람이 한명도 거주하지 않는곳, 이른바 오지의 연구를 해야한다면 몇 개월 동안 텐트 생활을 하면서 연구를 해야한다. 더군다나 야외에 나가서 관찰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상당한 이론과 경험이 누적되어야만 야외 조사에서 빛을 발하므로, 수년에 걸친 연마를 해야한다.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육체적으로 힘든 3D업종 분야이기 때문에 오늘날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매우 감소하고 있어 전 세계 지질학 분야의 학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다만 탄성파 조사, GPR [[레이더]]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노가다를 덜 할 여지가 생겨 마냥 미래가 어둡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