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크프리트 (문단 편집) == 해설 == 지크프리트는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와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는 작품에 등장한다. 후자가 전자를 바탕으로 한 만큼 기본적으로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른 만큼 양쪽 이야기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흔히 용 파프니르를 죽인 [[드래곤 슬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니벨룽의 노래에선 용을 잡는 직접적인 장면은 없다. 지크프리트가 군터 왕 앞에 등장할때 군터가 이 자가 누구냐 묻자 하겐이 지크프리트가 세운 업적을 읆어주는데 이때 용을 잡아 불사신이 됐다고 언급된다. 니벨룽의 반지에선 [[시구르드]]와 마찬가지로 용 [[파프니르|파프너]]를 죽이며 첫 킬을 달성한다. [[니벨룽의 노래]]에서는 용을 베었을때 용의 피를 뒤집어 썼기 때문에 전신 물리 [[이뮨]]의 불사신이 되었다거나, 두 마리의 용이 감긴 나무를 불태워 그 때 흘러내린 기름을 몸에 발라 불사의 육체를 얻었다. 여튼 불사신. 다만, 그때 하필 보리수나뭇잎 한 장이 등짝에[* 정확히는 양 어깨뼈 사이에 말이다.] 붙어있던 바람에 용의 피가 묻지 않아 치명적인 약점이 생겼다. [[니벨룽의 반지]]에선 파프너를 죽이며 시구르드와 마찬가지로 짐승의 언어를 터득했다. 파프니르의 몸에 꽂은 칼을 뽑아내며 용의 피가 손가락에 튀자 화끈한 감각에 손가락을 빨게 되는데 이때 용의 피를 섭취하면서 새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 새들은 동굴 안에 변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투구와 마법의 반지가 있으니 그걸 챙기면 좋을텐데라며 조잘거리고 이를 들은 지크프리트는 냉큼 장비를 챙긴다. 그 뒤 숲을 빠져나갈때도 새들의 도움을 받아 나간다. 이에 대해서는 역사학자 [[https://en.m.wikipedia.org/wiki/Aron_Gurevich|아론 구레비치]]는 '''당시의 게르만족에게는 영웅이라 칭하기에 모자르지 않았고 오히려 청중의 기대에 부합한다.'''라고 설명한다. 즉, 지크프리트는 오늘날 관점으로는 영웅성이 약해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분명 영웅이라 칭할만 했다는 것이다. 중세(또는 그 이전) 시점의 영웅관은 오늘날과 분명히 다르며, 현대의 이상적인 영웅상은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형성되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