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태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두루두루 고른 능력을 갖춘 올라운더형 센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국내 센터들 중 운동능력의 정점으로 꼽히는 [[신영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센터 기준으로는 상위권의 운동능력과 피지컬을 지닌 선수이다. 2m에 육박하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기동력과 점프력이 평균 이상인데다 팔도 상당히 길어 속공과 블로킹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입대 전 시즌인 15-16시즌 속공 개수 2위, 제대 후 본격적인 첫 시즌인 18-19시즌 세트당 블로킹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호평받는 부분은 속공으로, 데뷔한 10-11시즌 이래 누적 속공 6위, 성공률 4위를 기록했다. 소속팀 삼성화재가 전통적으로 양 날개 공격수 의존도가 크고 그에 따라 오픈 토스를 제외한 전반적인 토스가 불안한 점, [[유광우]]의 이적 이래 팀 내 세터진 기복이 심해진 점 등을 감안하면 꽤 의미있는 지표. 다만 블로킹은 빈말로라도 주전급 센터 중에서는 상위권이라 보기 힘들다. 데뷔 시즌 이래 블로킹 성공 갯수는 7위로 좋은 편이지만, 유효블록은 [[방신봉]], [[박철우(배구)|박철우]], [[김규민(배구)|김규민]] 등을 제외하면 최하위권. 이 중 연차가 짧고 경기 수도 적은 김규민을 빼면 라이트 공격수인 박철우와 노쇠화가 완연한 방신봉밖에 없다는 점은 분명히 아쉽다. 세트당 성공 갯수도 전체 성공 Top 10 중 하위권인 8위(0.49개)로, [[하현용]]과 박철우만이 지태환과 비슷하거나 밑에 있다.[* 물론 삼성화재는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든 뒤의 블로킹 비중이 높지 않고, 블로킹보다는 유효블록을 노려 오픈 공격을 주로 구사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기량이 올라온 14-15시즌 이래 지태환의 블로킹 성적은 세트당 0.49개에서 0.56개까지 올라간다. 경험이 쌓이며 뒤늦게나마 손 모양과 감각 등이 나아진 듯하다.] 또한 연차가 올라감에 따라 기량 상승이 빠른 편이라, 기량발전상을 받은 12-13시즌 이후로는 국가대표로도 종종 발탁될 정도. 서브는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며 생산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구력이 짧은 점과 [[박철우(배구)|박철우]]와 외국인 공격수, 원포인트 서버를 제외하면 강서브를 지양하는 삼성화재의 팀 성향, 그리고 국내 센터 중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이가 많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해할만한 단점이다. 디그 등 수비력은 평이한 수준으로, 반응속도는 괜찮은데 수비 위치를 잡는 부분이 떨어지고 공을 안정감 있게 올려놓는 능력도 좋다고 보긴 힘들어 전반적인 수비력은 센터치곤 평범하다. 단 운동능력이 좋다는 점은 어디까지나 국내 선수 기준으로, 국제 대회에서는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정도는 아니다. 이는 신영석, 이선규, [[최민호(배구)|최민호]] 등 쟁쟁한 센터들이 많기도 했지만 동시에 블로킹에서 꾸준한 강점을 갖지 못했던 지태환이 국가대표로 중용되지는 않았던 이유기도 하다. 또한 전술했듯 늦은 나이에 배구를 시작한데다 유급기간도 길어 구력은 상대적으로 짧은데 반해 연차 대비로는 나이가 많은 편. 앞서 언급한 신영석과 나이도 같지만 데뷔는 2년 더 늦었으며, 기량이 본격적으로 올라온 시기도 조금 늦은 편이라 소위 말해 전성기 구간이 다소 짧다. 고희진의 기량 하락과 맞물린 덕에 주전급으로 뛴 기간은 제법 되지만, 그 때문에 입대 시기가 애매해져 한창 경기력이 물올랐던 14-15시즌 이후 군 입대로 2년을 보낸 것도 아쉽다. 상대적으로 신체능력의 하락을 경험과 판단력으로 커버 가능해 선수 생명이 긴 센터 포지션이라고는 하나, 어느덧 한국 나이로 35살이 되는 2020년 시점[* 고희진이 은퇴한 나이가 37살, 이선규가 기량 하락으로 삼성화재에서 잡지 않아 [[KB손해보험 스타즈|KB 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나이가 36살이다. 지태환과 또래지만 아직까지도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을 유지 중인 신영석이나 박철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30대 중반에 들어서면 점프력과 순발력 등의 신체능력이 하락한다고 봐야 한다. 특히 19-20시즌 중 무릎 부상으로 수술까지 한 지태환의 경우 더욱 우려되는 부분.]에서, 지태환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