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팡구 (문단 편집) == 일반적인 지팡구의 의미 == [[일본국]]의 중국어 발음(지펀구)[* 정확하게는 마르코 폴로가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는 원나라 시기의 고전 [[관화]] 발음. 현대 북경 중국어(만다린)으로는 Rìběnguó(르번궈)라고 발음하는데 관화 [[한어병음]]으로 R로 표기되는 발음은 19세기까지만 해도 영어, 프랑스어의 J 비슷하게 발음되었다. [[웨이드-자일스 표기법]] 참조.]을 서양인이었던 [[마르코 폴로]]가 Cipangu라고 [[음차]]로 적은 것. 이것이 변하여 Japan이 되었다. 중국어 발음에서 비롯된 명칭이기에 일본은 내심 자국어 발음인 닛폰(Nippon) 혹은 니혼(Nihon)으로 불러주기를 원하지만 이미 'Japan'이 정착되었으므로 적극적으로 교정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마르코 폴로의 설명을 따르면, 지팡구의 왕은 모두 [[금|순금]]으로 만든 궁전에서 살고 있고 사람들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지팡구를 황금의 섬으로 착각한 이유는, 당시 기준으로 일본이 대표적인 [[은]]의 산지였기 때문에 은이 많으면 금도 많을 것이라 상상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일본이 은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건 [[센고쿠 시대]]부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역사적으로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그 외에 마르코 폴로가 항해 중 지나가다가 집의 지붕에 볏짚을 올려놓은 걸 보고 황금으로 착각해서라는 설이 있지만, 마르코 폴로는 지팡구에 간 적이 없으므로 이 주장은 말이 안된다.[* 여담이지만 [[동방견문록]]과 별개로 고대 아랍 상인들에게 황금향으로 알려졌던 나라는 '''[[신라]]'''였다. 그들은 신라를 살기 좋은 곳이라고 기록하기도 했고, 일부는 신라에 정착해서 살기도 했다.] 물론, 일본이 중세 이후로 각지에서 금광을 개발하여 상당한 양의 금을 모았던 것은 사실이며, 이 금들은 사찰과 궁전 등등에 풍족하게 사용되었다. 재미있게도 일본에서 유행한 금광, 은광 개발은 후에 조선에도 유행이 불어와 조선후기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 그 외에도 당시 [[왜구]]에게 시달리던 [[고려]]가 몽골군을 끌어들여 일본을 정복하고 왜구를 섬멸하기 위해 일본에 대한 환상을 심으려고 일부러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설도 있다.[* 1982년 미국 [[NBC(미국 방송)|NBC]]의 [[미니 시리즈]] '마르코 폴로'에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장면이 나온다. 고려의 [[충렬왕]]이 [[쿠빌라이 칸]] 앞에서 고려를 침범하는 왜구를 소탕할 수 있도록 원병을 청하며, 지팡구는 황금이 지천으로 널린 나라이므로 지팡구를 정벌하면 엄청난 황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당시 고려 정부가 일본 원정을 상당히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미루어 보면 설득력은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