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폐 (문단 편집) == 특징 == 주화에 비해서 가볍고 더 많은 금액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실물 가치가 없다. 즉, 국가나 화폐에 대한 신용이 막장이 되어버리면 지폐는 말 그대로 휴지 조각에 불과한 것이다. 그나마 주화는 녹이면 금속 값이라도 받을 수 있다지만, 지폐는 종이 또는 직물이라 거의 공짜 수준이다. 물론 착각하면 안 되는게, [[위폐]] 방지기술이라는 게 존재하기때문에 지폐도 마냥 싸지만은 않다. [[스위스 프랑]]은 위폐 방지기술을 떡칠한 수준이라 시뇨리지가 아니라 역시뇨리지, 즉 발행할 수록 정부와 중앙은행이 손해를 본다. 그 대신 발권수익([[시뇨리지]])은 매우 높다. 재료(발행비용)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데 액면가는 국가가 마음대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천원권|천 원권 지폐]]나 [[오만원권|오만 원권 지폐]]나 발행 비용 자체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으며, 액면가가 발행 비용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이렇게 쉬운 지폐의 발행 능력은 당장 고액권을 발행하려면 금화같이 귀금속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인정받는 주화와는 발행 비용 및 난이도가 큰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고대부터 국가가 주도해서 지폐 사용을 해보려는 노력이 자주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시뇨리지]] 추구를 위한 과도한 화폐발행은 [[초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돈이 쓰레기 취급을 받는 등 진짜 엄청난 상황이 일어난다. 당장 [[바이마르 공화국]]의 1920년대 초인플레이션 당시 지폐를 땔감이나 벽지, 돈방석(?)으로 쓰는 것이 더 이익이었다는 일화가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국가의 상황에 따라 환율변동이라고 흔히 불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즉 [[미국 달러]] 같은 [[기축통화]]와의 교환 비율이 변동한다는 것인데, 금본위제도가 붕괴된 21세기의 시점에서는 '''매일 1/1,000,000초'''([[틱]]이라고 한다) 단위로 세세하게 변한다. [[FX마진]]을 해보면 100만분의 1초의환율 변동이 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환전 시기를 잘못 택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이는 엄밀하게 따지면 지폐보다는 화폐 자체의 특징이지만, 주화처럼 실질가치를 가지지 못한 지폐가 오직 국가의 공권력과 신용도에 따라서 가치가 존재하면서 발생한 측면이 더 크다. 또, 동전이 국내외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은 어러운 반면에[* 해외의 은행은 아예 취급을 하지 않으며 한국에만 있는 동전 환전 개념이다.] 지폐는 자국/타국 지폐로 환전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