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학호 (문단 편집) == 여담 == * 이름이나 생김새를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지코]]다. 대사들도 지코의 가사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상술한 첫 대사인 '난 뭐든 한페이지는 일찍 넘겨.', '어떤 시스템에 들어가기엔 그릇이 너무 크다'는 서준태의 언급은 대놓고 Fanxy Child의 가사에서 따왔으며, 연시은에게 '속이지 마, 난 너의 진짜 얼굴이 보여.'라고 한 것도 Anti의 첫 가사인 '속이지 못해 난 화면 밖의 네 표정을 본 적이 있어'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다만 최근엔 작화가 변하면서 지코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거기에 초반과 다르게 팔에 근육이 묘사되고 두꺼워지는 등 더욱 전투적인 캐릭터의 외형답게 변했다. * [[연시은]]과 의외로 닮은 점이 있다. 둘다 평상시에는 튀진 않지만 작정하고 화나면 상당한 포스를 낸다는 점, 학교폭력으로 인해 소중한 이들이[* 연시은은 자신의 중학생 시절의 유일한 절친 안수호, 지학호는 자신의 형 지광석.] 피해를 보는 고통을 느끼고[* 물론 피해의 정도는 안수호가 훨씬 심하다. 지광석은 더 이상 축구 선수로써의 꿈을 따라갈 수 없을 뿐, 목숨과 정신은 붙들고 있지만, 안수호는 아예 식물인간이 되어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그 가해자들을 본인들 손으로 응징한 것까지 비슷하다.[* 다만 완전히 개인으로 양성훈, 오범석 패거리를 족친 연시은과 달리, 지학호는 나백진의 연합의 도움을 받았다. 물론 지학호의 원수인 만월 쪽의 규모는 양성훈 패거리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연합의 도움을 받은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이들이 얻은 고통이 그들의 역린이라는 점 또한 비슷하다. * 작중에서 나백진과 더불어 연시은에게 상당히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인물이며[* 금성제도 227화 한정으로 여기 포함될 수 있다.] 연합 멤버들 중 연시은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는 대현전 이후 시점의 홍은찬도 포함된다. 권혁진의 경우는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기보다는 문진환-금성제 관계처럼 연시은에게 썰린 기억 때문에 고개 숙인 것에 더 가깝다. 현재까지 연시은이 직접 만난 연합원들 중 대현 학호팸과 나백진을 제외하면 그를 상대로 [[하희철|공포를 느끼게 되거나]] [[이공삼(약한영웅)|다시는 개길 생각조차 못하게 된 경우]]는 있어도 한 번이라도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이들은 없다.] * 누군가와 싸우러 갈 때 주변인들에게 커피를 사러 간다고 말한다. 만월을 치려 했을 때, 박후민과 싸우러 갈 때, 마경실업에 계약서를 받으러 갈 때도 모두 커피 사러 간다고 했다. 이걸 하도 남발했는지 지학호의 주변인들은 그때마다 그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을 간파해낸다. * 초반엔 아군화되거나 착한 인물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서준태의 증언까지 합쳐져 정의로운 인물로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서준태, 연시은 등이 맞기만 했던 걸 관람 잘했다고 하고, 박태기에게 싸움판을 키우자는 제안을 하고, 명백한 양아치인 배지훈을 별로 싫지 않은 놈이라며 좋게 보고, 결정적으로 대현 쪽에서 먼저 잘못을 했음에도 바쿠의 사과요구에 정색하는 모습 등으로 인해 이제는 선인 내지는 정의로운 인물이라는 가설은 완전히 박살난 상태다.[* 첫 등장 때도 단순히 잔소리를 좀 했다고 아군인 권석현에게 포스를 뿜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단, 이 부분은 권석현이 자초한 것도 있는데, 중학생 시절 지학호와 첫 만남 때 권석현은 타학교 학생인 지학호에게 상당히 건방지게 굴었었고, 지학호 역시 이런 권석현의 모습을 좋게 보지 않았었다.] 박후민 쪽과 시비가 붙었을 때도 앞뒤 사정을 따지기 보다는 그냥 어물쩍 넘기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자신 쪽 인물들을 감싸려는 모습만 보였다. 서준태가 말한 애들을 안 괴롭힌다는 증언은 틀리진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지학호의 성격상 본인이 나서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에 가깝지 애초에 일진 연합의 일원을 선인으로 본 게 무리수였다.[* 일진 연합에 들기 전에도 그의 형이 만월의 일원이었으며 박태기의 생각에 의하면 지학호도 형의 사건만 없었다면 만월에 들어갔을 것으로 묘사된다.] * 싸우는 도중 진심을 내면 스위치가 켜지듯 성격이 바뀐다. 그래서 독자들은 지학호가 이중인격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 상태가 되면 기존의 지학호보다 훨씬 잔혹한 성격이 되며, 아예 본인이 본인에게 그만하라고 되뇌어야 멈추는 정도. 아마 작중에서 분조장이 연상될 정도로 급정색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것은 이것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 너무나도 심한 이중적이고 상반된 모습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다. 너무 상반된 요소들을 다 집어넣으니 캐릭터의 매력은 없고 비호감만 불러일으킨다는 의견들이 많다.[* 겉은 서글서글하지만 잔혹한 면모가 있는 설정 자체는 나쁘진 않고, 초기에도 지학호에게 그런 면모가 있다는 묘사가 있었으니 그 설정 자체를 잘못 잡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다중인격, 오덕후, 사연있는 악당 등등 너무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가다 보니 제대로 섞이지 못하고 캐릭터한테서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셈.] 다만 115화에서 친구들이 말려들지 않게 혼자 은장고와 싸우러 가는 뒷모습만큼은 초기의 간지나던 지학호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마침 전화를 건 권혁진이 지학호가 은장으로 간 걸 추측하고 친구들과 포도를 데리고 무더기로 은장으로 이동하게 돼서 상황만 악화시켰다. 혼자 짊어지려던 간지가 증발한 건 덤. 그리고 이중적인 성격인 것도 마찬가지다. 자기 친구들 다치는 건 못 보겠다는 주제에 남을 자극시킨답시고 [[박후민|남]]의 [[진가율|친구]]를 먼저 개박살을 내놓고 왔으니.] 물론 이중적인 캐릭터성에 대한 지적 요소는 그대로라서 여전히 여론은 싸늘한 편. 친구인 권혁진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내 사람만 잘 대해주고, 나머지에게는 무관심하거나 적대하는 스타일. 그나마 분노조절장애 기질이 심각한 권혁진보다는 낫긴 하다.[* 박태기가 바쿠팸을 미행하다 걸렸을 때도 다짜고짜 바쿠팸에 화를 내고, 고현탁에게 선빵까지 날린 권혁진에 비해 지학호는 사과를 하기는 했고 일을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하는 박후민에게 정색을 하면서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 등 이쪽도 개념찬 성격은 못된다.] * 한편으로는 작품 외적으로 보면 지학호와 대현 자체가 빌드업이 많이 부족하다는 관점 역시 존재한다.[* 이건 지학호 뿐만이 아닌 권혁진, 박태기, 홍은찬도 마찬가지로 보여주는 문제점이다. 홍은찬은 별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첫 등장부터 특이하고 이상한 모습을 보여줘서 비호감 이미지가 초기부터 잡혀 있어 캐릭터의 평가와 여론이 매우 안 좋았고 그 후에도 비호감적인 행동만 보여줘서 캐릭터의 이미지가 나락까지 떨어졌다. 권혁진과 박태기는 지학호랑 비슷하게 빌드업과 묘사가 부족하고 성격이 대현 스토리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바뀌는 등의 설정변경으로 기존 캐릭터의 모습이 붕괴되었으며 착한 성격으로 보이는 모습이 성격 자체가 급격히 바뀌면서 둘 다 내로남불, 안하무인,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존의 이미지와 완벽히 상반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려서 캐릭터의 평가가 상당히 낮아지고 여론도 나빠졌을 뿐더러 캐릭터의 이미지가 바닥이 되어버려 안티팬이 급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문제는 윤낙성과 낙성팸을 제외한 대현의 주요 등장인물 모두가 공유하는 문제점이자 단점인데, 낙성팸 5명은 적어도 성격이 바뀌진 않았고 딱히 기존의 이미지와 완벽히 다른 모순적이고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기 때문.] 타 연합의 짱들과 달리,[* 배지훈은 추함이 부각되긴 하지만 박후민과 어느 정도 비비는 전투력과 고현탁의 트라우마를 통해서 캐릭터로써 빌드업을 받았고, 이세한은 모양빠지게 패배하고 나백진의 저평가를 받긴 했지만 일반 학생들에게 인식이 어떤지 제법 잘 부각됐고, 금성제와의 악연을 통해서 역량이 딸려 고통받는 2인자의 컨셉을 확보했다. 금성제는 싸이코스러운 악역의 모습과 냉정한 전투 스타일이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인 악역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일반 학생들을 향한 행동들과 일반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서, 강력한 전력의 주인공 집단의 시선이 아닌 일반 학생들에게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기도 했다. 쉽게 말해서 이들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깔끔하게 캐릭터를 확보했고, 캐릭터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어도 그 캐릭터성의 개연성, 작품 외적 논리로 깔 이유는 없는 셈.] 지학호의 빌드업은 그저 친구들을 지키는 의리파, 만월에게 당한 형으로 인해 연합에 들어갔다는 것과 타 인물들에게서 지겹도록 들려온 “그릇이 다르다”라는 평가뿐이다. 하지만 겨우 주변의 평가와 말만 가지고는 지학호의 강함을 어필하기는 당연히 어려운 법이고, 독자들은 지학호의 그릇이 대단하다는 작품 내 평가에 “왜”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얻지 못했으니, 안 그래도 지나치게 상반되는 요소들이 잔뜩 들어간 캐릭터가 제대로 빌드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캐릭터에게서 임팩트가 크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과 괴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박후민과 비교해보자면, 박후민은 중학생 때는 힘을 딱히 과시하지 않아서 거품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나백진과 배지훈, 이세한과의 싸움으로 자신의 강함을 작품 내외로 인증했다. 최고의 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인 금성제 역시 특유의 잔인함을 작품 내외로 보여주므로써 왜 그렇게 무서운 인식이 박혀 있는지 설명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학호는 싸움씬이라고는 윤낙성, 진가율을 제압하는 것밖에 없는데, 윤낙성이 어느 정도 실력자인지 독자들도 모르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지학호의 강함이 납득되지 않는 것. 그나마 진가율이 제법 강한 축에 속하긴 하지만, 타격조차 안 입고 진가율을 밟긴 했어도 진가율은 이미 배지훈한테 가볍게 막히고 역으로 핀치 사태에 몰린 적이 있는지라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설령 향후 전개에서 지학호와 대현의 이미지를 더 좋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해도, 이 급격한 설정변경들과 빌드업의 부재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대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빌드업과 개성을 제법 잘 확립해오고 있던 만화에서 상당히 뼈아픈 실책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급격한 설정변경과 빌드업의 부재가 도화선이 되어 지학호vs박후민을 넘어 대현 스토리 자체가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3부에 들어서 권혁진이 은장과 대립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천강 간부들과 은장 간의 갈등이 퍼지면서 나백진은 뭐하냐는 태도를 보인 걸 보면, 하술하듯이 지학호의 활용은 잡았어도 나머지 대현 캐릭터들을 추후 나올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쓸지는 아직 길이 안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강 결전이 진행되면서 이들의 활용도 나름대로 방향이 잡히긴 한 것 같다.] * 다만 이와는 별개로 박후민과의 싸움 자체는 작중에서 손꼽히는 빅매치였고, 나백진-박후민-지학호가 3강으로서 가지는 위상과 상징성이 워낙 독보적인 만큼 캐릭터의 기반 자체는 매우 탄탄한 편이다. 특히나 3부에서는 기존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아닌, 묵직하고 진지한 준최강자의 면모를 나름대로 잘 살리고 있다. 그다지 성품이 훌륭하다고 보기 어려운 인물에게 어거지로 친화적이고 사람 좋은 이미지를 부여하면서 되려 반발을 일으켰던 2부 때와는 달리, 3부에서는 쓸데없는 미화요소 없이 냉정하고 깔끔하게 자기 할 일을 하고 있기에 딱히 까일 만한 행적은 안 나오는 편. 또한 금성제가 마경 사장을 조지려 할 때 이를 만류하거나, 천강과의 싸움에서 승세가 확실해지자 자신에게 덤비려는 설기주에게 한 차례 경고를 주는 등, 제압이 다 끝났고 상대의 반격의지가 없음을 확인한다면 굳이 폭력을 이어나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사람 좋은 듯하더니 실상은 쾌락적으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휘두르던 2부 시절과 달리, 무자비하게 제 역할을 해내면서도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킬 줄 알게 된 3부에서의 모습이 훨씬 일관성이 있다. 작가가 지학호라는 인물의 활용 방향에 대해 제법 감을 잡은 것으로 보이며, 현 시점에서는 지학호에 대한 여론을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쪽으로 돌리는 데 성공하였다. * 작중에서 아직까지는 나백진과 큰 갈등이 없는 유일한 연합 일원이다.[* 배지훈, 금성제, 이세한, 주승진 모두 정도는 달라도 나백진과 마찰이 있는 사이들이다.] * 박후민은 게임 덕후, 이쪽은 만화 덕후이다.[* 권혁진도 만화 덕후인 듯한 모습이 보인다. 물론 둘 모두 게임을 아예 안 하지는 않는데, 109화 중 공개된 박태기의 회상을 보아 게임은 둘 다 박태기보다 못 하는 것 같다.] * 109화 중 박태기의 회상에서 밝혀지길 형 지광석의 영향으로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 115화 중 공개된 그의 폰은 [[갤럭시 S9+]] 미드나잇 블랙이다.[* 이것도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학호의 모티브인 지코는 연예계 대표 갤럭시 유저로 유명하다. 다만 임주양, 이주원, 이공삼, 김필영, 설기주 등 작중 갤럭시 유저 설정을 보유한 캐릭터는 많기에 이쪽만 의도했다고 보긴 힘들 수 있다.] * [[지방시]] 브랜드의 옷을 즐겨 입는 것으로 보인다. * 홍은찬이 자기 폰의 전화번호부에 저장한 지학호의 번호 닉네임은 '학호 G'다. * 영어판 이름은 '''Jake Ji'''(제이크 지), 중국어(대만)판 이름은 '''紀學寇'''[* 벼리 기, 배울 학, 도적 구. 배지훈, 이세한, 금성제 등과는 달리 중국어판 이름의 한국 한자음(기학구)과 원래 캐릭터명(지학호)이 일치하지 않는다. 표준중국어 발음은 Jǐ Xuékòu(지쉐커우)로 원 캐릭터명의 발음인 지하코와 조금 더 비슷해지는 편.], 일본어판 이름은 '''川名翔陽'''(카와나 쇼요)이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약한영웅/등장인물, version=34)] [[분류:약한영웅/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