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도랑 (문단 편집) ==== EPISODE 4: 난 ==== 가난한 편모가정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사라진[* 네가 달리면 아버지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뉘앙스를 봐선 정식 [[이혼]]을 한 게 아니라 두 사람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를 선천성 트레이스로 태어난 아들 도랑이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가 트레이스인 것을 주위에 숨기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달리지' 마라"라며 매번 혼을 내고 억압해왔었다. 그래서 친구들이 뛰질 못하고 걷기만 한다면서 놀리고, 심지어 [[트러블(트레이스)|트러블]]이 나타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달려선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고집스럽게 얽메일 정도. 참고로 이 때는 트레이스로써의 힘을 시험해보고자 하던 [[한태은]]에게 구출받았었고 도망가려면 냉큼 도망 안가고 뭐하냐고 혼났지만 같이 다니던 ~~[[여자 사람]]~~[[여자친구]]가 그럼 달리지 못한다는데 어쩌냐고 해명해줬다. 이에 [[사강권]]의 고뇌를 떠올린 태은은 진도랑에게 '진심으로 원한다면 꼭 달리게 될 수 있을거다'란 말을 해주고 떠났고, 진도랑은 이 때부터 '달린다'는 것에 대해 어렴풋한 동경을 다시 품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의 바이러스|~~존재 자체가 플래그인~~ 정체불명의 꼬마]]를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이후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서로간의 비밀을 토로한다면서 자기는 달리지 못하는 게 서럽다는 말을 하고, 꼬마로부턴 '''그의 이름'''[* 끝내 뭐였는지는 안 나왔다.]이랑 '''트러블을 소환해서는 난동부리지 말라고 명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날 밤 꼬마가 내보낸 트러블이 쳐들어와 그와 엄마를 습격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 모두 목숨이 위험하던 차에 엄마는 진도랑에게 '''"달려."''' 라는 말을 한다. 끝내 망설이자 엄마가 달리라고 하고 있고 죽을 것 같을 땐 달려도 된다는 말을 하자, 트러블을 조종하는 그 꼬마를 떠올리고 꼭 구하러 오겠다며 스퍼트 자세를 취하고 난생 처음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쯤이면 알겠지만 그가 모르고 있던 트레이스로써의 능력은 [[초고속능력]]으로, 작중에선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어 가볍게 고공점프를 하고 달리는 것만으로 폭풍을 일으킬 정도였다. 그런 진도랑을 찾아낸 꼬마는 원하는 대로 엄마한테 다시 가보자고 하지만 엄마는 이미 트러블에게 살해당했고, [[신의 바이러스]]는 큰 슬픔에 빠져 우는 진도랑을 두고 속으론 "모두가 다 그렇게 살아간다"며 비웃으면서도 자신이 요구하는대로 네가 달리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자기를 도와준다면 엄마를 되살려주겠단 요구를 함으로써 끌어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