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드기 (문단 편집) === 피해 === [[진딧물]] 등과 같은 [[해충]]이나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약 10% 정도. 사람의 피부의 털 모낭에 기생하는 [[모낭충]]도 진드기의 일종이지만 사람에게 피해가 없는 편리공생 관계이다.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진드기는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 흔히 야생진드기라고 흔히 불리는 털진드기는 [[라임병]]과 [[쯔쯔가무시]], [[야토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한국에서만도 매년 1만여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매년 십 여 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전염병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이다. 또 요즘 뉴스 등에서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도 야생진드기의 일종인데 이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의 바이러스를 옮긴다. 대충 이 진드기 200마리 가운데 한 마리 꼴로 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고 있다고. SFTS는 최근들어 한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매년 2-3백 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20-50명 가량이 사망한다. 한국에서의 통계에 의하면 치사율이 6%에 달한다. 백신 등 치료제가 없어 사망률이 높다고 하니 조심해야한다. 23년 기준 제주도에서만 3명의 환자가 나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078964|#]] [[론스타진드기]]는 물리게 되면 육류를 섭취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도 있다. 항목 참조 예방은 무엇보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서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 해야 하고 야외 풀밭에 눕거나 겉옷을 벗어서 풀밭에 방치하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잘 털어야 한다. 야생진드기는 몸에 붙어서 한참 돌아다니다 가만히 있을 때 피부를 물기 때문에 물기 전에 옷을 자주 터는 게 좋다. 그리고 이카리딘 등 진딧물 기피제/벌레기피제를 손, 발, 팔, 다리 등 노출된 부위에 바르는 것도 좋다. [[모기기피제]]로 널리 쓰이는 디에틸톨루아미드 (DEET) 성분은 진드기에는 효과가 적고 이카리딘 성분의 모기기피제는 야생 진드기에도 기피효과가 있다. 이카리딘 7% 농도의 일반 제품과 그 2-3 배 고농도의 제품[* 디펜스벅스더블 15%, 해피홈아웃도어미스트 파워 20%]이 나오고 있다. 야생 진드기는 보통 숲이나 들판에 사는 경우가 많아서, [[한식]]이나 가을철에 성묘/벌초 작업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에게서 라임병이나 쯔쯔가무시병이 잘 생기는 이유가 이것이다. 이런 야생 진드기들은 보통 5월에서 9월 중이 제철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 숲이나 들판을 헤집고 다녔다면 집으로 돌아온 후 반드시 빨래를 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보통은 잘 안 걸리지만 관목의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등에 '''수 백 혹은 수 천마리'''가 밀집해서 지나가는 동물을 노리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를 진드기 구슬이라고도 하는데 치료방법이 없는 동물들의 경우 수 백마리의 진드기에 감염되어 힘이 빠지다 죽기도 한다. 사슴이 가끔 지나가다가 나뭇가지 등에 닿으면 거기를 편집증적으로 긁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 이 진드기 때문이다. 또 야생동물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은 숲에 나갈 때 마스킹테이프를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는데 이것도 진드기를 떼내기 위해서이다. 또한 일부 진드기는 전염병을 매개하지 않더라도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소를 내기도 하는데 가축이나 사람을 마비시키기도 하며 어린이의 경우 중환자실로 가야할 만큼 독하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의 마비진드기가 악명높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이런 진드기가 출현하며, 특히 [[군대]]는 작업이나 훈련의 특성 상 이런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 등에 접촉하기 쉬워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사람이나 동물에게 질병적인 피해를 내는 거 외에도 간혹 [[눈갱]]을 시전하기도 하는 동물이다. 한두 마리 있으면 상관 없는데 개나 고양이 몸에 여러 마리가 드글드글 달라붙어있는 걸 비위 약한 사람이 봤다간 꽤 소름끼칠 수 있다.[* 특히 야산이 많은 곳에 풀어기르는 개나 고양이 귀 안 쪽에 피를 잔뜩 빨아 통통해진 나머지 눈에 보일 정도(깨알과 엇비슷한 사이즈)의 진드기들이 무슨 나뭇가지에 빽빽히 들러붙은 진딧물마냥 빼곡히 들러붙어있는 모습은 심히 [[혐짤]]감. 이런 경우 바로 잡아 뜯으면 상처가 나며 2차감염 문제가 생기므로 해선 안되고 알콜 소독약 등을 천천히 지속적으로 부어서 진드기를 기절시킨 후 떨어지게 해야한다.] 진드기 매개 동물질환의 대표인 바베시아 감염증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youtube(FvkCFsmtEC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