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무(백제) (문단 편집) === 좌장이 되다 === 백제의 [[아신왕]]은 392년 말에 [[진사왕]]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아신왕은 이듬해인 393년 정월에 동명묘를 배알한 후에 외삼촌인 진무를 좌장(左將)으로 삼아 군사 업무를 맡겼다. 좌장이란 곧 백제군에서 병관좌평에 다음가는 지위로, 병마의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위 군인이라 볼 수 있다. 삼국사기 아신왕본기에 따르면 진무는 그 성품이 침착하고 용기가 있으면서도 뛰어난 지략이 있어 당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진무는 능력과 성품이 훌륭하거니와 사람들 사이에서 인망도 있었고, 이 때문에 아신왕은 진무를 무척 신뢰했던 것 같다. 한편 최근에는 [[일본서기]]의 기록에 따라 아신왕이 숙부인 [[진사왕]]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였다는 설이 대두하고 있는데, 아신왕이 즉위한 이후 군사업무를 총괄하게 된 진무 역시 이 일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당시 백제의 왕비족으로 큰 권세를 누리고 있던 가문이 바로 진씨 가문이었는데, 진씨 가문의 일원인 진무가 아신왕의 즉위 이후에 좌장에 임명되었다는 것은 진씨 가문도 곧 아신왕이 일으킨 정변에 동참했다는 뜻이 되기에 진무가 좌장이 된 일은 실로 의미심장한 일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