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법 (문단 편집) === 양수 진법 === 일반적으로는 [[10진법]]을 주로 사용하며, 시계는 12진법과 [[60진법]]의 조합, [[컴퓨터]]는 [[2진법]]과 [[16진법]][* 하지만 16진법은 인간이 읽기 쉽도록 2진법의 4자리를 묶어 1자리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때문에 컴퓨터는 실질적으로 2진법만 처리한다고 보면 된다.] 또는 '''[[http://news.mtn.co.kr/v/2019071716573161004|3진법]]''' 등이 이용된다. 또한 [[암호학]]에서는 [[알파벳|26진수]]가 사용되기도 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가 60진법을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천문학에 뛰어나서 일찍부터 1년이 약 360일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진법이 60진법이므로 60진법을 사용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12진법은 [[약수(수학)|약수]]로 2, 3, 4, 6을 가져 매우 다양하게 나눌 수 있지만 5가 없어서, 5를 추가하여 60진법을 만들면 큰 숫자를 2, 3, 4, 5, 6으로 다양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하루나 1년을 원하는 갯수로 분할해서 [[정수]]로 표기하는 게 가능하다. 또 [[마야 문명]]에서는 20진법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유럽]]권에서는 20진법이 흔하게 사용되었다. 영어와 독일어 등에서 11~19까지의 단어가 20 이상의 숫자처럼 10+1의 자리 숫자로 구성되지 않고 별도의 이름이 있는 것도 그 잔재이다. [[프랑스]]에서는 40이나 60은 그대로 40과 60으로 읽는 것에 반해 80만큼은 특이하게도 [math(4\times20)]으로 읽는 관습이 남아 있다.[* [[스위스|프랑스 주변 지역]]의 [[프랑스어]]에서는 [[https://youtu.be/CoqOTloh7ds?feature=shared&t=69s|별도의 표현을 쓴다.]]] 덴마크어에서는 50이상의 십의 자리 숫자는 모두 20진법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90은 halvfems라고 표기하는데, halv는 반, fem은 5이고 s는 곱한다는 것을 줄인 말이다. 따라서 [math((-\frac{1}{2}+5) \times 20)]이라고 읽는 것이다. 그냥 반이라고 읽어도 빼기가 되는 것은 과거 유럽어에서 낮은 단위의 숫자를 높은 단위의 숫자 앞에서 쓰면 그만큼을 빼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로마 숫자 4(IV)는 5(V) 앞에 표기한 1(I)만큼 뺀 기호로, 9(IX)는 10(X) 앞에 표기한 1(I)만큼 뺀 기호로 표기하는 것으로도 이를 알 수 있다.] 라틴어에서도 29는 [math(20+9)]로 읽을 수 있었지만 [math((-1)+30)]으로도 읽을 수 있었고, 독일어에서 시간을 읽을 때 반 4시라고 읽으면 3시 30분이 되는 것 등에서 알 수 있다. [[크메르어]]는 '''5진법을 사용한다.''' 야구에서는 투수의 소화 이닝 수를 표기할 때 10진법과 3진법의 조합을 쓴다. 투수의 소화 이닝 수는 그 투수가 잡은 아웃카운트에서 3을 나눈 값으로 구하는데 예를 들어 8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경우 [[대분수]]를 써서 2⅔이닝(2와 3분의 2이닝) 식으로 표현하는 게 정석이지만, 표기의 편의를 위해 1이닝 미만은 소수 첫째 자리로 점으로, 예를 들어 2.2이닝처럼 표기하기도 한다. 여기서 소수점 아래 부분이 바로 3진법으로 쓰이는 부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파운드 스털링]]은 과거 10진법과 20진법의 조합을 사용하였다. 1리얄 이하의 금액을 사용할때 키르시(Qirsh)를 사용하였는데, 1리얄=20키르시 였다. [[1960년]]부터는 1리얄=100할랄라로 개정해 완전한 10진법 화폐가 되었다. 영국 또한 1파운드 이하의 금액을 사용할 때 실링(Shilling)을 사용하였는데, 1파운드=20실링이였다. 현재는 1파운드=100페니로 개정해 완전한 10진법 화폐가 되었다. 흔히 생각하는 자연수 진법에서는 밑(base)으로 2 이상의 모든 정수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서는 2진법과 10진법, 16진법 이외에 다음 진법도 가끔 사용한다. 이들 진법은 프로그래밍 언어나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정식이라기보다는 임의로 사용되는 쪽에 가깝다. 일반적인 범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단축 URL 표기. 기호는 사실 뭘 써도 크게 상관없지만 주로 0~9와 부족한 것은 알파벳 등으로 대체한다. * ~~Unary[* 또는 base 1](단항 기수법)~~[* 진법이라 보기에는 애매하다. 이것과 비슷한 체계가 [[스프레드시트]]의 열 표기인데 단항 기수법에서 기호가 26개로 늘어난 버전이라 볼 수 있다.]: 0 이상의 정수에 대해 같은 기호(주로 숫자 1)를 그 수만큼 반복해서 표기하는 진법. 예를 들어 5라면 11111이 되는 식이다. 즉 1이 더해질 때마다 자릿수가 1씩 증가한다. 소수 표시도 불가능해서 어디다 쓸까 싶지만[* 더해서 진법이 0에 가까워지면 작은 수를 표현하는 데에도 써야 하는 기호가 매우 많이 필요하며, 0진법이면 아예 '''0이나 무한소가 아닌 다른 임의의 수를 표시하려면 무한대가 되어버린다.''' 음수 진법의 경우 그렇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0진법에 가까워질수록 특정 수를 표현하는데 필요한 기호가 무진장 늘어나기 때문. 만약 무한 진법일 경우 큰 수를 표현하는 것마저도 0이나 무한소가 되어버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쓰는 산가지를 이용한 셈법이나 1~5까지를 '正'의 획순대로 쓰는 것 또한 1진법에 포함된다. 한자의 경우 1~3까지 1진법으로 표현된다.(一二三) * ternary[* 또는 base 3](3진법): 0, 1, 2를 사용하는 진법. [[칸토어 집합]]을 다루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된다. '''현존 최악의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Malbolge]]'''의 인터프리터가 3진법에 기반하고 있다. * base 32(32진법): 숫자 0~9, 알파벳 일부를 사용하는 진법으로 5비트를 한 자리로 표기하기 위한 기법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많이 다르다. * base 36(36진법): 숫자 0~9, 알파벳 A~Z를 모두 사용하는 진법으로 6^^2^^이 36이라 두 자리씩 묶은 6진법이기도 하다. * base 58(58진법): 숫자 0~9, 알파벳 대문자 A~Z, 소문자 a~z의 대부분을 사용한다. 이때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숫자 0과 대문자 O, 대문자 I와 소문자 l은 사용하지 않는다. [[비트코인]] 주소 표기에 사용한다. * [[BASE64]](64진법): 숫자 0~9, 알파벳 대문자 A~Z, 소문자 a~z까지 사용한 뒤, 나머지 2자리에 특수문자 +, /를 집어넣어 6비트를 한 자리로 표기하는 기법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기법으로, [[이메일]] 인코딩에 많이 사용된다. 이메일 원본 헤더를 열어보면 알 수 없는 숫자와 알파벳, 특수문자가 마구 섞인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Base64로 표기된 것이다. * Ascii85(85진법[* base 85]): 숫자 0~9, 알파벳 대문자 A~Z, 소문자 a~z[* 다만, v, w, x, y는 사용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u가 84에 해당하는 값이기 때문. z는 [math(00000 = ~!!!!!)]를 나타내는 데 쓴다.]를 모두 사용하다 못해 특수문자도 대거 사용한다. [[아스키 코드]]의 대부분을 사용한다고 해서 Ascii85라는 명칭이 되었다. [[PC통신]] 시절에 많이 사용했던 ZMODEM 프로토콜이 이걸 사용했다. 왜 하필 85냐면 [math(256 \times \frac13)]의 근사치면서 [math(\sqrt[5]{2^{32}})]이 84와 85의 사이에 있기 때문. 즉, 32비트를 5자리의 문자로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작은 진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