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보신당 (문단 편집) === [[민주노동당]] 분당과 진보신당 창당 === 민주노동당 분당의 근본적인 이유는 노선에 따른 구조적 차이였다. [[NLPDR|민족해방파(NL)]]의 경우 지도자 1인의 강력한 중앙집권적 체제를 구축한다. 강력한 집권층에게 선거로 권력을 위임하고, 일단 위임했으면 끝까지 밀어주는 것이 NL의 방식. 그러나 이러한 체제는 당연히 지도부가 거의 모든 권력을 누리게 되므로 많은 병폐를 낳을 수밖에 없다. 반면 진보신당 및 [[PD(정파)|민중민주파(PD)]]는 지도부를 정책 실행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며,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인물보다는 노선과 정책이 중요하여, 인물이 노선과 정책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당연히 노선과 정책을 우선시한다. 이런 성격상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으나, 의견 하나 내는 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민주노동당의 NL계는 NL과 PD의 동거만으로 한국 진보정치를 낙관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나, 당내 PD계는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과거의 운동 노선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때 제기된 구호가 바로 '''"보다 적색으로, 보다 녹색으로!"'''였다. [[사회민주주의]]를 시도하면서도, [[생태주의]]와 결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생태주의]]뿐만 아니라 [[여성주의]], 평화주의, 소수자 운동과 결합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기되었다. 이른바 전통적인 [[자민통]](NLPDR)노선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자민통]] 계열인 NL계는 [[민주당계 정당]]과의 선거 연대를 통한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목표로 하였으나, 평등파인 PD계는 좌파의 재구성을 목표로 하였다. 그러니 PD계가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이렇듯 민주노동당의 분당은 단순한 감정 대립이나 헤게모니 투쟁 때문이라기보다는, 확연히 구분되는 노선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었다. 과거 민주노동당의 종북주의[* [[일심회 사건]] 등]를 비판하며 탈당했던 [[진중권]]이 진보신당에 입당하여 당원으로 활동하였고, 그 외 유명인으로는 언론인 [[홍세화]], [[박노자]] 교수, 영화감독 [[박찬욱]], 영화배우 [[문소리]] 등이 있다. 참고로 이들은 모두 이전부터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며, 분당 과정을 거치며 이적한 케이스. [[https://m.blog.naver.com/jinbochang/30028525459|진보신당 창당발기인 및 창당준비위원 명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