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통 (문단 편집) === 증상 === 종류가 있다. * 가진통(假陣痛, Braxton Hicks contractions, false labor): 가벼운 [[고통|통증]].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11|진진통을 준비하는 불규칙적인 통증]]이며, 내진이나 [[성관계]] 시 발생할 수 있다. 갈색 빛이 띄는 이슬을 볼 수 있음. 영어권에선 일상에서 말할땐 Braxton Hicks(브랙스톤 힉스)라고도 한다. [[자궁]] 수축 강도는 [[https://blog.ochsner.org/articles/how-can-i-tell-the-difference-between-braxton-hicks-contractions-and-true-l|5~25mmHg]]이다. * 진진통(眞陣痛, true labor): 진짜 [[고통|통증]]. [[태아]]를 감싸고 있던 양막이 벗겨져서 분홍~빨강 빛의 이슬을 볼 수 있음. [[출산]] 임박이므로 [[산부인과]]에 갈 것. * 순산(順産): 진통의 1, 2, 3기를 거쳐 안전하게 [[태아]]를 낳는 경우. * [[난산]](難産, dystocia): 적절한 [[자궁]] 수축이 있는데도 [[태아]]가 내려오지 않는 경우. [[제왕절개]]를 선택했을 경우엔 수술실로 들어가지만, 자연분만을 택했을 경우엔 [[자궁]]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는 자궁경부(자궁문)가 열리는 시기로서 "개구기"로도 불리는데 개구진통을 동반한다. 대개 자궁경부가 10cm 정도 열리면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는데 이것 역시 개인차가 있어서 금방 낳는 [[임산부]]가 있는 반면 죽을 만큼 힘든 진통을 몇 시간씩 견디며 자궁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임산부도 있다. 초반엔 진통이 30분~ 40분 간격으로 오지만 시간이 점점 가고 자궁문이 열릴수록 진통은 20분, 10분, 5분, 1분으로 점점 간격이 짧아지고 [[고통]]도 극심해진다. 경험자의 말을 빌리자면 '''몇 톤짜리 트럭이 배를 밟고 지나가는 듯'''한 고통과 함께 하늘이 노래진다는 것[* 갑자기 기력이 다하거나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이 아찔하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길게 갈거 없이 '''어머니'''께 여쭤보자. 당연하게도 위에 설명된 것처럼 죽을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하실 것이다.] [[자궁]] 수축 등으로 인해 양막이 파수되어 [[양수(신체)|양수]]가 터져 흘러나오게 되는데 속옷이 조금 젖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오줌이라도 싼 것처럼 흠뻑 젖는다. 그런데 무조건 진통이 오기 전 양수부터 터지는 게 아니라 진통 중 갑자기 저절로 터지거나, 혹은 일부러 기구를 통해 터뜨렸다면 더더욱 아파진다. 양수가 터지지 않았다면 [[고통|통증]]이 심해도 참을만하지만, 터졌다면 양막이 사라져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악화된다. 8~10만분의 1의 확률로 드물게 양수 주머니(양막)째로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12913|링크]],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2&wr_id=1664456|링크 2]]. 양막이 터지지 않았기에 진통과 산통은 그 반대의 경우보다는 심하지 않다. [[고통]]이 있을 때에는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긴장감도 합쳐져 [[자율신경계]] 내에서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신체적인 조절이나 감당이 어려워진다. [[출산|분만]]하기 전 진통을 겪을 때에 두뇌회전이 느려지고, 판단력이 떨어지고, 심장이 평소보다 더 두근거리고(빈맥), 숨을 가쁘고 거칠게 몰아쉬게 되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구토|구역질이 나고]], [[신음]](앓는 소리)을 하게 되고, [[땀]]이 나고, 열이 나고 추위를 느껴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떨리고(오한), 동공이 흔들리고, 손, 발이 차가워지고 과도한 고통에 반응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나온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다. 심지어 같은 여성도 아이마다 진통과 산통의 정도가 다른 경우도 많다. 즉, 복불복에 가까우며 예측이라는 게 큰 의미가 없다. * 진통 1기: 충분한 [[자궁]] 수축을 가진 진통에 의해 자궁경부가 소실되며 개대가 시작되는 시기. 걸리는 시간은 케바케이긴 하지만, 보통 초산은 평균 8시간, 경산은 5~6시간 걸린다. [[https://www.chamc.co.kr/health/e_clinic/content.asp?cc_id=11603&co_id=820&ct_id=116|링크]]. 의학적으로, 초산부(primipara)의 경우는 20시간까지, 다산부(multipara)의 경우 14시간 까지 정상으로 간주하며, 이 이상의 시간이 소모될 경우를 잠복기지연(prolonged latent phase)으로 간주하게 된다. 자궁 내압이 25mmHg 정도부터 [[임산부]]가 [[고통|통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https://blog.naver.com/kahyun4027/150036183006|30mmHg 정도]]부터 자궁경관이 열리기 시작한다. * 잠행기: 자궁경부가 닫힌 상태에서 3cm 열릴 때까지의 기간이다. [[수축]]은 25~40초 동안 지속되고 5~30분마다 [[https://blog.naver.com/get_ain/221468112284|발생]]한다. 이 정도 단계에서는 말하거나 웃을 수 있다. 이때 걸어다니면 [[고통]]을 잊게 하고 진행이 빠르게 되게 한다. * 활동기: 자궁경부가 3~4cm에서 7~8cm 열릴 때까지의 기간이다. 이때부터는 말하거나 웃기 힘들다. 5cm 이하로 열렸을 때의 진통 간격은 평균 5~6분이고 7~8cm까지 열릴 때에는 평균 1~2시간 정도 걸린다. [[수축]]은 40~60초 동안 지속되고 3~5분마다 발생하며 더 강해지고 더 자주 일어난다. [[https://www.parents.com/pregnancy/giving-birth/labor-and-delivery/understanding-labor-pain/|링크]]. [[자궁]] 수축 강도는 초산을 기준으로 [[https://blog.ochsner.org/articles/how-can-i-tell-the-difference-between-braxton-hicks-contractions-and-true-l|40~60mmHg]]이다. * 이행기: 자궁경부가 8cm에서 10cm 정도[* 실제로는 그 [[https://www.thesun.ie/fabulous/4003349/viral-image-of-babys-head-next-to-a-wooden-circle-representing-a-dilated-cervix-shows-the-very-painful-reality-of-childbirth/|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로 모두 열릴 때까지는 30분~1시간 정도 더 걸린다. [[수축]]은 60~90초 동안 지속되고 1~3분마다 발생한다. 이 시기 때에는 [[수축]]의 강도가 절정에 달해 가장 어렵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산통보다 더 아프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때 이성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비협조적이다. 끔찍한 고통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 정상적인 사고가 힘들어진다.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자기도 모르게 병원 등 자신이 있는 곳이 떠나가게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에는 [[임산부]]가 남편이고 의사고 다 죽여버린다면서 욕을 퍼붓기도 한다. 단, 진통 중 쌍욕하며 극단적으로 난리치는 것은 실제에서는 별로 없다. 왜냐면 대부분 분만대기실에서부터 오랜 진통, 지속적으로 엄습해오는 [[고통|통증]]에 기진맥진해서 [[신음]]과 [[비명]]의 포효 외에 별로 하지 못한다. 그냥 대부분은 욕 뱉을 정신도 기력도 없다는 게 맞겠다. [[자궁]] 수축 강도는 초산을 기준으로 [[https://blog.ochsner.org/articles/how-can-i-tell-the-difference-between-braxton-hicks-contractions-and-true-l|50mmHg]]이다. * 진통 2기: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린 이후부터 [[태아]]가 [[출산|분만]]될 때까지의 시기. 오히려 이 시기 때에는 이행기 때보다는 비교적 주위 사람들에게 [[https://www.childcare.go.kr/cpin/contents/020107010000.jsp|협조]]적이기 때문에 힘을 줄 수 있다. [[자궁]] 수축 강도는 초산을 기준으로 [[https://thoracickey.com/uterine-contraction-monitoring/|50~80mmHg]][* [[월경|월경통]]의 [[자궁]] 수축 강도와 같다. 단, [[고통]]의 수준은 [[출산|분만]]할 때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이다. 자세한 건 [[출산]] 문서 참고. * 진통 3기: [[태아]]의 분만 이후 태반이 만출되는 시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