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통제 (문단 편집) === [[마약]]성 진통제[anchor(아편계)] === [[아편]]계 진통제로 영어로는 opioid peptide.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일반 약국에서 팔지 않는다.[* 약사법이나 마약류관리법상 마약성 진통제를 취급하는 데 특별한 인,허가 과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판매하는 것 자체가 신고 대상이며 대형 병원 근처가 아닌 시내의 약국들은 말기암이나 중증의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올 일이 별로 없기에 취급할 이유가 없다.] 대수술, 암 말기 투병 환자 등 상상도 못 할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병원에서도 철제 금고에 보관하는 등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편. 이렇게 병원에서 처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고통과 쾌락의 중심점을 맞추어 '''정확한 양'''만 처방하므로 중독성이 안생기는 선에서 최적점을 찾도록 처방한다. 뒤집어서 말하면 '''매우 조심스럽고 정교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사람 잡는다는 뜻. 허나 미국에서 1996년 퍼듀파마가 옥시코돈 서방형 제제[* 천천히 녹기 때문에 고용량이다.]인 옥시콘틴을 개발한 후, 그 임상시험 자료를 조작하고 FDA에 로비를 해서 2000년경 "습관성이 될 위험이 없다"고 주장해 2등급이 아닌 중독성 낮은 1등급 마약성 진통제로 인정받는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사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의사들이 옥시콘틴을 쉽게 처방하도록 만들었으며, 이것이 21세기 미국의 마약성 진통제 대란(opioid crisis)을 불러왔다. 미중 무역분쟁 중 언급된 펜타닐 문제도 따지고 보면 그 시작은 옥시콘틴 남용이 시발점이다. 왜냐하면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선 불법 옥시콘틴을 만들어서 미국에 풀었는데 거기에 헤로인이나 펜타닐을 섞었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으로 미국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끊지 못하고 남용하는 수백만 명의 환자들이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 과량복용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 130명에 이를 정도다. 이들은 일반적인 [[향정신성의약품]] 남용자들과 달리 실제로 마약성 진통제를 의료적으로 필요로 하는 이들이기 때문에(만성 통증으로 인해) 약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계속 사용하게 할 수도 없어, 마약성 진통제 대란은 오늘날 미국이 안고 있는 극히 까다로운 사회적 문제이다.[[https://www.drugabuse.gov/drugs-abuse/opioids/opioid-overdose-crisis|링크]]. 그러나 2013년경부터는 향정신성 의약품 사용자들이 펜타닐을 사용한다는 의식도 없이 펜타닐을 복용하다 죽기 시작했다. 알프라졸람이나 클로나제팜 등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에 처방되는데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의존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이용해 멕시코 마약 카르텔들이 가짜 알프라졸람 등에도 펜타닐을 섞어 중독자들을 양산하고 있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과 관리가 미국에 비해 훨씬 엄격하기 때문에 다행히 이런 문제는 없는 편이다.[* 사실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의사들이 어지간하면 오피오이드 처방 자체를 안 해 준다. 그러나 이 또한 어려운 문제인데 수많은 통증질환은 통증 자체를 못 느끼게 해주는 게 치료이기 때문이다. 통증을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다 중추신경감작이 되어 버리면 그때부터는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항우울제, 항전간제나 증상이 심하다면 속효성이든 서방정이든 마약성 진통제를 쓰는 것 외에는 큰 답이 없기 때문.] 한국에서는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CRPS]], 말기 [[암]] 투병, [[절단]]이나 광범위 [[화상]], 혈관 파열 등 생명이 오락가락한 중상을 입은 경우나 [[출산|분만]]시 등의 무통주사([[https://blog.naver.com/hoonz1ceo/221298877092|소량]])에나 한외마약으로 정제된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코데인계 경구 진통제[* 마이프로돌(마이폴)이 유명하다.]는 종종 찾아볼 수 있으며, [[치질]]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러나 현재는 일부 몰지각한 로컬 의사들이 쉽게 처방해주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천장 효과(Ceiling effect)의 유무. 비마약성 진통제는 천장 효과가 있어 최대 투여량 이상을 투여할 경우 진통 효과는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만 늘어난다. 반면 마약성 진통제는 천장 효과가 없어 용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진통 효과도 늘어난다. 마약성 진통제가 여러 부작용이 있음에도 쓰이는 이유 중 하나. * [[아편]] * [[모르핀]] * 모르폰 * [[메타돈]] * [[페치딘]] * [[펜티딘]](메페리딘) * [[펜타닐]] * 하이드로코돈: 하이드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재인 [[바이코딘]]이 유명하다. * 옥시코돈: 병원에서 자주 처방되는 마약성 진통제. 특히 미국에서 의료용 마약 중독의 주범으로 꼽힐 만큼 폭 넓게 사용되며, 펜타닐보다 훨씬 약함에도 펜타닐 못지 않게 사망사고를 많이 내고 있다. * 히드로모르폰: 저니스타란 상표명으로 얀센에서 주로 공급한다. 옥시코돈과 하이드로코돈보다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방정은 24시간 동안 작용한다. 일부 세균이 실험실 환경에서 대사하여 나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로 [[하이드로모르피놀]]이 있다. * 타펜타돌: 얀센에서 가장 최근에 합성한 마약이다. 2008년 속효성 제재가 2011년 서방형 제재가 미FDA를 통과했다. 뉴신타라는 상표명으로 공급 중이다. 아편계열 진통제인 동시에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한다. 아편계 마약인 동시에 NRI계 항우울제가 가진 진통효과를 동시에 기대하는 마약성 진통제이다. * [[코데인]]: 한국에서는 감기약 '코푸'의 주성분으로 유명하다. * [[헤로인]]: 부작용, 중독성도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보통 치료의 가망이 없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