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평왕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이 사람의 키가 '''253cm이다 보니 이 배역을 연기한 배우들은 모두 실존 인물보다 작다.''' 진평왕과 키가 비슷한 배우는 인류 역사상 최장신 [[배우]]이자 [[독일]] 역사상 최장신인 [[율리우스 코흐]](256cm) 뿐이다. * 1992년 [[KBS]] 드라마 <[[삼국기]]>에서는 배우 [[박웅(배우)|박웅]]이 연기했다. *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드라마)|서동요]]>에서는 배우 [[최동준]]이 연기했다. <서동요 설화>처럼 주인공 서동([[무왕(백제)|무왕]])의 장인어른 포지션으로 등장하는데 셋째 딸인 [[선화공주]]를 끔찍하게 아끼고 [[왕위]] 계승 문제에 얽히지 않게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선화공주를 당대 세력이 그리 크지 않았던 김사흠 가문에 시집보내려 했다. 그러다가 선화와 서동의 [[스캔들]]이 터지고 신라 귀족들과 화랑들이 선화를 죽이라고 아우성치자 선화를 살리기 위해 귀족들에게 굽히게 되고 선화의 공주 신분을 박탈하고 [[비구니]]로 출가를 명한다. 그러나 선화공주는 백제로 건너가 살게 되고 한동안은 등장이 없다. 이후 서동이 백제에서 왕위를 두고 다투고 선화가 그 일에 개입하자 보호 겸 내정 개입을 위해 신라군을 백제의 [[내전]] 와중에 보내 선화를 무사히 신라로 귀환시킨다. 서동은 거사에 성공하여 백제 무왕이 되고 신라에 정식으로 청혼하자 진평왕은 흔쾌히 선화를 백제 [[왕후]]로 시집보낸다. 그러나 다른 꿍꿍이가 있었는데 선화공주를 비롯해 딸려 보낸 신라인에게 첩자 노릇을 지시하였고 뒤에서는 [[전쟁]]을 준비한다. 선화공주는 이를 거부하지만 결국 전쟁을 일으키고 이번에는 백제 내에서 귀족들이 선화공주를 죽여라 폐위시켜라 난리치는 상황이 온다. 화가 난 백제의 무왕은 귀족들을 잠재우기 위해 친히 진두지휘하여 신라와 전쟁을 이끌고 진평왕은 실제 [[역사]]대로 백제에게 탈탈 털린다. 무왕은 왕으로서 신라 영토를 점령하는데는 성공하여 백제를 부강하는데는 성공하나 선화공주는 이 과정에서 [[마음의 병]]을 얻게 되고 결국 일찍 죽어버리는 [[새드엔딩]]으로 끝난다. 드라마를 새드엔딩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인물. *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에서는 [[진평왕(선덕여왕)]] 문서 참조. [[파일:attachment/진평왕/72.jpg]] * 2012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는 배우 [[김하균]]이 연기했다. 귀족들과 대신들간의 분란이나 자신을 옹립하여 섭정을 했었던 할머니 [[사도태후]]의 그림자에 머무는 왕. 게다가 사촌인 용춘과 그의 아들 춘추를 생각해 주기도 하며 딸인 덕만에게 "용상에 오래앉아 있다보면 신료들이 누가 참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는지 다 보인다. 허나 정치란 참, 거짓을 가르는게 아니라 그 둘을 화합시키는 것이기에 더욱 어려운 것이다. 그게 용상을 오래 지키는 길이기도 하고."라는 대사로 나름대로 정치적 경륜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자식이라고는 딸밖에 없고 유력한 성골 왕위 계승자인 동생 [[국반 갈문왕]][* [[진덕여왕]]의 아버지이다.]은 정신이 온전치 못하여[* 이 극의 설정이며 실제 역사와는 무관하다.] 춘추를 태자로 들일 것인지에 대한 말이 많아 후계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13회에서 놀라운 반전이 벌어졌는데 병세를 위장한 진평왕이 절묘한 기만책을 사용하여 단숨에 권신들을 굴복시키고 군강신약의 구도를 만든 것이다. 이에 깜놀한 상대등 [[숙흘종]]이 고개를 내리깔고 "우리는 폐하의 뜻을 거스를 수가 없소이다"라며 움츠러드는 장면은 압권. 게다가 [[기우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절호의 타이밍에 위장 전술을 폈기 때문에 자연히 모두가 왕에 대한 외경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 연기가 덕만에게 왕위를 승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점에서도 예상을 뒤집는 반전이었다. 그러나 승만왕후가 권력에 대한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내는 19회부터 진평왕에게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미약을 먹여서 무력한 신세가 되기도 했다. 이후 난이 진압되고 막바지에는 험난한 정치판에 시달릴 대로 시달린 탓인지 딸 덕만마저 경계하는 [[노이로제]]를 보이기도 했으며 왕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가시방석 같은 위치인지를 몸으로 보여주며 눈을 감는다. 이후 [[선덕여왕]]으로 즉위한 딸 덕만은 "자신이 그 위치에 오르고 나서야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알겠다"며 아버지 진평왕의 부담감과 고독함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여담으로 김하균은 2006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는 고구려를 멸망시킨 간신이자 가상인물 [[부기원]]을 연기한 적이 있고, 대왕의 꿈에서 태종 무열왕을 연기한 [[최수종]]은 대조영에선 주인공 대조영을 연기했는데 거기서 대조영은 부기원을 고구려 유민들이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패죽인 적이 있다. 때문에 평행세계에서 자기 외할아버지를 때려죽인 희대의 막장 패륜 외손자라는 배우개그가 나오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