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혜문왕 (문단 편집) ==== 18화 ~ 36화 ==== 혼인 하기 전 의거가 왕후의 행렬을 공격하고 미월이 인질로 잡히자 장의와 용예, 왕자 영화를 보내어 미월을 구해준다. 처음 혼인한지 얼마 안돼서는 미주에게 잘해주지만 첫날밤부터 진나라 사람이 되기를 요구한다.[* 혜문왕의 누이인 영부인은 위나라 왕에게 시집을 갔는데 진과 위가 전쟁이 벌어지자 혜문왕이 영부인에게 위나라의 기밀을 요구했다. 이에 영부인은 기밀을 넘겨주었고 결과적으로 이게 크게 작용하여 진나라가 승리하게 되자 위나라가 이 사실을 알고서 영부인을 죽이려든다. 결국 진나라는 5개의 성을 주고 영부인을 진나라로 데려왔다.] 하지만 궁궐에 미련없는 미월이 자꾸 왕후 행렬 습격 사건과 황헐의 죽음 때문에 마음대로 동패를 만들고, 위부인의 모국 사람을 고발 하는 등 사건을 일으키자 왕후를 크게 질책한다. 미월이 벌로 청소하게 되자 악심을 품은 괵미인이 일부러 가서 모욕적인 말을 뱉자 미주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하고 이때 갑자기 번소사가 계단에서 구르게된다. 진왕은 미주를 엄청 째려보고 다행히 번소사가 아들을 낳는데 갑자기 괵미인이 왕후에게 모욕적인 일을 당하여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진왕은 미주에게 실망스럽다며 가버린다. 괵미인 사건으로 충격을 먹은 미주가 쓰러지고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고 잠시 위부인에게 내명부 권한을 주려다가 그만둔다. 초나라에 사신으로 갔다온 장의가 육백리 사건[* 진왕은 미주와의 혼사를 성사시켜주면 상, 어 6백리를 줄 의향이 있다며 술자리에서 얘기하고 둘이 혼인을 한 뒤 지속적으로 초나라가 요구한다. 하지만 애초에 진왕은 줄 마음이 없었고 술자리에서 한 얘기를 믿는다며 비웃는다.][* 장의는 초나라 사신으로 가서 6백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자신의 6백리라고 말하는데 진왕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혀를 잘라버리라 하는데 미월이 의도를 파악하고 진왕이 준 상, 어 6리의 이름이 육백이라고..;; 그것을 알고 크게 총애한다]으로 인해서 쫓겨나자 미월이 직접 대왕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장의에게 큰 총애를 준다.[* 이 전에 공손연이 공자 화를 태자로 올리려했으나 장의 때문에 실패한다. 육백리 이후 장의를 편애하자 악심을 품는다.] 장의의 육백리 사건으로 완전히 속은 초나라는 진나라로 쳐들어오고 장의에 의해 초와 제나라 연맹이 끊어져서 겨뤄도 이길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 결과 진나라가 한중 6백리를 차지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위부인과 위소사가 일부러 왕후에게 초나라가 상어 6백리를 차지하려다 오히려 한중 6백리를 빼앗겼다며 비웃자 모욕을 느낀 임신한 미주가 편전으로 들어와 장의를 욕하고 초나라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무서운 눈빛을 뿜으며 너는 진나라 왕후라면서 크게 화를 낸다. 그 뒤 진왕은 미주에게 내명부 통솔권을 빼앗고 초방전에 가두고 왕후를 뵈려면 대왕의 승인을 받으라 한다. 미월이 동생 위염의 일로 자신을 찾아오자 냉담하게 진나라 법이 있으며 피해갈 수 없다고 말하고 미월은 시침을 하러 들어가지만 남자 옷 푸는 법을 몰라 들키고 진왕은 이런다고해서 동생을 구할 수 없다며 분노한다. 하지만 진왕은 미리 선수쳐서 위염을 데려가고 벌로 새끼 손가락을 자른다. 미월은 대전 앞에서 배소를 불고 이것이 진왕의 마음을 흔들어놓아 승은을 입게된다.[* 들어간 건 맞지만 초나라에서 황헐과의 사이를 알고있었고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이불을 주며 한쪽에서 자라고한다.] 미주에게서 적통 공자를 얻자 좋아한다. 은나라 성군의 이름 성탕을 따 탕이라고 지어준다. 미월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지만 강요하지 않는다. 이후 미월을 불러 첫 정인인 황헐 이야기를 하도록하며 황헐의 무덤을 큼직하게 만들어주고 매년 이곳에 와서 제사를 지내는 것을 허락한다. 미월에게 각국이 쓰는 문자와 도량이 달라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직접 각국의 글자를 써서 보여준다. 이에 미월은 미주가 시집올때 초에서 가져온 책이 엄청 많다면서 그것을 진나라의 말로 번역하겠다고 한다.[* 미주와 왕의 관계 개선을 하기위해 왕후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미월이 혜문왕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팔자'라는 높은 지위에 봉해진다. 혜문왕에게는 다 큰 자식인 맹영 공주가 있는데 맹영의 혼사를 논하게 되자 '연'나라로 갈 것이 정해진다.[* 정치적으로 진과 연이 멀리 떨어져있어 직접적인 충돌이 없고 연이 제나라와 동호를 막아주기 때문에 진나라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그런데 하필, 연나라의 태자가 아닌 왕의 부인으로 가게되는데 왕의 나이가 60대이다.. 이런걸 다 알지만 혼사를 무르지 않는다. 영부인을 만나고 온 맹영은 큰 결심을 하고[* 왕자들은 공을 세우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고 많이 죽었다. 그에 반해 공주는 신분은 높고 나라의 녹을 많이 받으니 이런 혼사가 일종의 국위 선양이라고 할 수 있다.] 진왕은 자신의 옥패를 주고 언제나 너의 옆에는 진나라와 아버지인 내가 있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당부를 해주고 보낸다.[* 사실 미월이 미주를 찾아가 맹영 공주의 혼사를 막아달라고 청한다. 미주는 이에 응하지만 결코 맹영의 혼사를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맹영이 지금 저러는 것은 어리광을 부리는거라면서 대왕을 안심시킨다. 이 사건도 하나의 미주 자매의 멀어지는 요소로 작용한다.][* 맹영은 영부인을 찾아가고 영부인이 자신이 위나라로 시집간 이야기를 해주면서 맹영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맹영 공주의 혼사가 끝난 후에 허전함과 미안함을 영부인에게 털어놓는다. 혜문왕의 마음은 미월에게 일편단심으로 향해있어 다른 후궁들은 별로 챙기지도 않는다. 특히,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자신의 생일을 왕후인 미주가 성심껏 차렸고 모든 후궁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놓고 면박을 준다.[* 후궁들 말로는 5년 전부터 왕이 자신의 생일을 초라하게했다고 한다. 혜문왕은 지인을 만나러 가야되겠다면서 잔치는 너네들끼리 알아서 즐기라하고 나가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왕후인 미주를 냅두고 미월을 대놓고 데려가는 바람에... ~~나쁜 남자~~ 자신의 아버지 효공왕은 상앙을 등용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스승의 코가 베이고 재상으로서 큰 권력을 가지자 상앙을 죽였지만 그가 만든 변법을 유지하면서 강국이 되었다며 애증의 관계를 보이며 자신의 생일이 상앙이 죽은 날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미월에게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하고 미주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지 못하자 둘 사이에 또 벽이 생긴다. 미월이 임신하자 크게 기뻐하고 초나라 신녀를 기리는 신당까지 챙겨준다. 위나라 출신인 공손연이 진에서 위로 떠날 기미를 보이자 혜문왕이 붙잡는다. 그에게 많은 재물을 선물로 준다. 이 사건으로 위소사가 자살하는데 그에 대한 표현이 압권이다. 사람이 죽었음에도 '위소사가 만든 맛난 음식 못먹겠네..'라고.. 말함으로서 혜문왕의 성격을 보여준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끝없이 잘해주지만 관심 없는 사람은 죽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는다. 위부인이 혈서를 써서 대왕의 처소 앞에 무릎을 꿇고 빌며 공자 화도 같이했다. 반나절을 꿇고나서야 대왕이 일어나라고 명하며 위나라와의 전쟁이 벌어지게된다.[* 이에 위부인은 공자 화에게 전쟁의 선봉으로 서달라는 상소를 쓴다.] 이때 황헐이 황흠이란 이름으로 용대인 집에서 머무르고 미월과 만나려한다. 미월은 옛 친구를 보러 간다며 출궁을 허락받는데 널부러진 승명전을 보며 마음이 흔들린다.[* 초나라 서책 정리가 끝난 후 미월에게 매일 와 이곳의 상소를 정리하라고했다.] 황헐이 함께 도망치자고 하지만 태동을 느낀 미월은 가지않고 승명전에 와 상소 정리를 하며 이제서야 마음 정리가 되었다며 이미 마음이 이쪽으로 기울었음을 인정한다. 후에 황헐과의 재회가 인위적이었던 것에 대해 장의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혜문왕은 황헐이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미월과 황헐이 음모에 걸려들까봐 걱정했으며, 장의는 순리대로 절차를 밟아 재회를 주선했다는 게 밝혀진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혜문왕의 눈과 귀는 어디에나 있는데 그걸 보길 원하느냐, 원치 않느냐의 차이라고.[* 미주가 진나라 밀은 거칠어서 먹기 싫고 초나라 쌀이 먹고 싶다고 한 적이 있었다. 이때 주위에 있던 사람은 대모와 일하는 궁녀 몇이 전부였으나, 아주 나중에 혜문왕이 미주가 했던 말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어찌보면 복선이었던 셈.] 함곡관의 군 정비를 위해 궁을 비운 사이 대모가 미월의 약에 손을 대고 왕은 재빨리 궁으로 돌아온다. 대모는 사전에 미주에게 안식환을 먹였고 규 상궁을 가두었으며 이런 행동 때문에 장형을 선고받고 끌려간다. 미월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혜문왕은 일어나서 승명전에서 상소를 정리하고 살아서 진나라의 천하 통일을 봐야한다고 절규하고 이 소리를 들은 미월이 기적적으로 아들을 낳는다. 대모는 머리가 잘리고 벽에 걸리는 효수형에 쳐해진다. 미월의 아들의 이름을 오곡이 풍성하다는 뜻으로 '직'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주는데 국가의 사직할때 쓰이는 직이며 주나라 시조의 이름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