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질서경찰 (문단 편집) == [[게슈타포]]의 동의어? == '''오르포와 [[게슈타포]]는 엄연한 다른 [[조직]]이다.''' [[게슈타포]]는 일반 [[경찰]]이 아닌 [[비밀경찰]]이었고, 따라서 일반적으로 불리는 명칭인 게슈타포도 번역하면 '비밀국가경찰'이 되며 정식명칭은 친위대(SS) 국가보안본부(Reichssicherheitshauptamt, RSHA) 제4국(Amt. IV)-비밀국가경찰국(Geheimes Staatspolizeiamt, Gestapo)이었다. 그래서 비밀경찰답게 정식명칭도 '제4국'이라는 특정되지 않은 명칭을 사용했던 것. 그에 비해 질서경찰은 [[나치 독일]]의 특성상 사실상 [[비밀경찰]] 업무를 어느 정도 도맡기는 했지만 친위대가 아닌 내무부 소속으로서 기본적인 [[치안]] 유지나 [[소방]] 활동 등 [[경찰]]/소방대의 역할을 도맡은 집단이었다는 차이가 있다.[* 당장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에조차 일반[[경찰]]과 [[비밀경찰]]([[안기부]])이 나뉘어져 있었다. 엄밀히 따지면 안기부는 공식 정보기관이 비밀경찰의 업무도 도맡았던 것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애초에 [[나치 독일]]은 소방대가 [[경찰]] 소속이기도 했다. 또 다른 차이점은 '''게슈타포는 비밀경찰이기 때문에 [[제복]]을 입지 않고, 민간인 사복인 경우가 많았는데, 질서경찰은 반드시 제복을 입은 경찰이다.''' 물론 전쟁말기에 가서는 질서경찰이나 [[게슈타포]]나 총들고 연합군이랑 싸우는 등 그놈이 그놈이었지만. 이 외에도 경찰기구로는 국방군 육군 소속의 경찰기구인 비밀야전경찰(Geheime Feldpolizei, GFP)이 있었다. 다만 GFP는 소속이 육군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일반 경찰기구보다는 [[헌병]]에 더 가까운 조직이었다. 사실 이런 혼돈은 질서경찰이 [[미디어]]에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생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질서경찰이 나온 미디어 매체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나와도 [[게슈타포]]와 합쳐져서(?) 애매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게슈타포]]는 나치 시대 배경이라면 한번쯤은 꼭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 또한 [[안네 프랑크]]와 그 가족을 체포한 조직도 질서경찰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안네 프랑크와 그 가족은 보안국(SD)[* 보안국은 2개가 있었는데 친위대(SS) 국가보안본부(RSHA) 제3국(Amt. IV)-국내보안국(SD-Inland)과 제6국(Amt. VI)-해외보안국(SD-Ausland)이 있었다. 이 둘 중 어느 쪽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통상 보안국(SD)이라 하면 제6국을 가리킨다. 또한 안네 프랑크와 가족들이 체포된 곳은 (독일 기준으로) 국내가 아니라 해외인 [[암스테르담]]이었기에 여기서 언급하는 SD는 제6국이라고 보는 쪽이 정확하다.]이 체포했고, 보안국은 게슈타포와 같이 친위대 국가보안본부 산하에 있었으므로 굳이 따지자면 게슈타포에 더 가깝다. 여담으로 보안국이 게슈타포 산하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게슈타포가 보안국의 하부기관으로 잠시 있었다가 후에 동등기관으로 독립하게 된 것이다. 다만 질서경찰과 비밀경찰의 차이는 사실 따져봤자 별 의미가 없다. "질서경찰의 총수"는 [[쿠르트 달루게]]였으나, 질서경찰의 모체는 내무부였고 내무부의 [[장관]]이 친위대 장관이자 그들의 오야붕인 힘러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