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짤국지 (문단 편집) ===== [[가짜사나이|가짜예비군]](8월 14일) ===== [youtube(8nJFPj1xStk)] [[예비군]] 통지서를 받은 제갈량은 예비군 훈련이 처음이라 걱정을 한다. 그걸 본 장비는 무슨 예비군 훈련 가지고 걱정을 하는지 의아해하지만, 곧 제갈량이 [[PX병]] 출신임을 상기하고 이해한다며 웃어 대고, 제갈량이 당시 TO가 나서 PX병이 된 거라고 둘러대자 [[네 다음 XX|네다피(네 다음 PX병)]]를 시전한다. 발끈한 제갈량이 재고 조사, 상하차, 매장 청소, 부사수 부재, 선임들의 짬질 등 PX병의 힘든 일을 열거하지만 장비는 여전히 조롱을 멈추지 않고, [[포기하면 편해|힘들면 퇴소]]하라고 빈정댄다. 다음날, 예비군 훈련 첫날 접수처에서 제갈량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딴 인원의 PX 이용 시간 질문에 조교 대신 대답하지만, 널널한 분위기를 보고 안심한다. 그런데 긴장이 풀리자 배가 아파져 화장실에 갖다 오니 그새 다들 훈련장으로 가 버렸고, 지각해서 퇴소되기 싫었던 제갈량은 급하게 뛰어가느라 표지판을 제대로 못 보고 동원훈련장이 아닌 [[유격 훈련|유격훈련장]]으로 가 버린다. 당연히 유격훈련 조교들은 동원훈련 조교에 비해 훨씬 엄하고 살벌했고, 갑자기 조교들의 분위기가 바뀐 걸 보고 제갈량은 당황하지만, 동원훈련이 처음이었기에 그런가 보다 하고 184번 훈련병으로서 참여한다. 훈련에 지각한 제갈량은 뒤로 열외하자마자 [[이근|이근 대위]] 느낌 나는 조교에게 한숨 쉬었다고 찍혀버린다. 조교는 멀리 있는 나무를 가리키며 훈련병들에게 그것을 찍고 돌아오라고 지시했으며, 1등으로 돌아오는 인원만 복귀시킨다고 말한다. 그런데 제갈량이 압도적 1등으로 돌아오자, [[억지|1등으로 들어오라니까 진짜 1등으로 들어오냐고, 다같이 1등으로 들어왔으면 다같이 복귀할 수 있었을 텐데 혼자만 돌아온 제갈량을 개인주의라고 비난하고]] 얼차려를 시킨다. 제갈량은 퇴소할까 고민하지만, 곧 유비, 관우, 장비의 비웃음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잡고 이 악물고 훈련한다. 3박 4일이 다 지나고, 체력이 딸려서 못 한 훈련드링 많다고 자책하는 제갈량에게 조교가 스스로 떳떳할 정도로 노력했다면 실패해도 괜찮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배운 게 있다면 성공한 것보다 나은 것이라며 제갈량을 다독인다. 이에 감명받은 제갈량은 돌아와서는 장비와 방통[* 제갈량이 없는 동안 참모 대타로 왔다. 그런데 기록상 방통이 제갈량보다 두 세 살 많은데 방통이 제갈량을 형님이라 부르는 고증오류가 있다.]의 놀림에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대응하고, 그걸 본 장비는 당황하고, 방통은 재미없어한다. 제갈량은 그런 방통에게 그래도 PX병이 있어 PX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지 않았냐고 말하지만, 곧 방통이 "[[병역면제|저는 면젠데요?]]"라고 하자 ~~제갈량:이런 미친샠!!!!!!!!~~ 분노를 터뜨린다. --근데 제갈량이 어쨌든 동원훈련은 참가 안 했으니 예비군 훈련 안 한걸로 간주되지 않았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