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짱(만화) (문단 편집) === 현실적인 싸움 레벨 설정 및 사회 투영 === 다른 [[학원액션물]]과는 달리 나름대로의 현실 고증을 지킨 편[* 물론 본문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다른 학원액션물에 비해 "'''나름대로'''" 현실 고증을 지킨 편이라는 것으로, 싸움 묘사를 보면 흔히 생각하는 현실적인 싸움과 상당한 거리감이 있으며, 현실의 고등학생보다 월등히 잘 싸운다. 그래도 [[현상태]]가 [[황동성]]에게 최후의 일격으로 먹인 몇 바퀴를 앞돌기하며 도약력을 높인 다음 대략 3미터 가량은 되어 보이는 높이까지 뛰어올라 그대로 내려밟는 등 극히 일부의 장면을 제외하면, 위력 면에서 과장된 측면은 있더라도 동작 하나하나는 실제로 구현 가능한 수준을 지키고 있다.]이지만[* 예를 들면 2부에서 대정고가 여러 학교에 수금을 하고 김철수가 난리를 치는데도 민원 한 번으로 완벽히 해결하는 모습을 들 수 있다.], 동네 양아치들은 쉽게 제압당하는 데에 비해 조폭은 날고 기는 S급 고딩 짱들이라도 맨손이나 1:1로 이기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강한 걸로 묘사된다.[* 현실의 조폭은 싸움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많겠지만 체계적으로 격투기를 배우거나 몸 관리를 하지 않은 채 조직을 등에 업고 허세를 부릴 뿐이기에 격투기를 익히거나 무기를 든 고등학생과 맨손으로 싸워서는 이기지 못할 실력을 가진 경우 또한 매우 많다. 그러나 짱에 등장하는 조폭들은 세계관 내 고등학생들 중 TOP 5 안에는 확실히 들어가는 [[김민규(짱)|김민규]]가 휘두르는 쇠파이프에 맞아도 끄떡 없는 등 초인에 근접한 강인함을 보여준다.[br]다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조폭 대혁파와 선용파는 조폭 중에서도 강하고 악랄하기로 유명한 조직이라는 설정으로, 일부 만화적 허용과 작중 위치를 감안하면 작품의 개연성과 핍진성을 해칠 정도로 비현실적이게 강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그리고 [[김철수(짱)|김철수]] 정도를 제외하면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키자거나 넘고 나서야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고등학생들 입장에선 조폭은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맞붙어서 행여 이기더라도 좋을 건 없다]]는 점과, 어쨌든 어른이라는 점 등 상대하기 어려운 조건을 두 가지나 갖추고 있으므로 이들을 상대로 위축될 수 밖에 없는 면도 있다.] 물론 현실에서는 다구리와 온갖 흉기 앞에 장사 없지만.[* 참고로 동 시기 같은 만화잡지 챔프에서 연재헸던 [[체인지가이]] 같은 경우는 애초에 [[몸 바꾸기|두 주인공의 몸이 뒤바뀐다]]는 설정이 들어가 있을 정도의 [[판타지]]물이라 조폭이 약하게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약한 수준이 아니라 거의 잡졸 수준으로 활약도 비중도 없다.] 정리하자면 간혹 쇠파이프에 버티는 장면같은 일종의 만화적 허용이나 아크로바틱한 액션 신이 나오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학원액션물에 비해서는 싸움의 수준이나 조폭과의 격차가 현실적인 편이다. 게다가 학교생활도 스토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패배 후 학교 수업은 뒷전으로 한 채 수련을 거듭하여 강해진다'''와 같은 레벨업 묘사도 거의 없다.[* 바로 이 점이 동 시기 같은 주간 만화잡지 [[코믹 챔프|소년 챔프]]에서 연재했던 학원액션 만화 [[체인지가이]]와 가장 비교되는 부분인데, 체인지가이는 비교적 초반에 속하는 한강호를 꺾기 위해 격무도를 수련하는 장면과 구룡체고 4인방이 등장하는 5권부터 학교 생활은 여차하면 완전히 배제시키고 수련에 매진하는 스토리로 전개 해 나갈 수 있을 수준으로 중요도가 떨어져 버렸다.] 첫 대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거나 패배하더라도 보통은 2~3일 내에 재대결이 벌어지는데다 하루 대부분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싸움의 여파로 집에서 쉬거나 심하면 병원 신세를 지다 보니 수련할 시간도 현실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작중 현실이 이러하다 보니 작중 누군가를 쓰러트리기 위해 학교생활까지 뒤로한 채 수련에 매진하거나 철저하게 정보를 모으는 인물은 [[전국도]] 정도 뿐이다.[* 칠대성왕 편 당시 현상태와 함께 정학 처분을 받았을 때 타도 현상태를 외치며 토끼뜀으로 동네방네 돌아다니거나, 경인공고 편에서 황동성과 첫 대결 시 패하고는 바로 다음날 그가 예전에 살았던 서울까지 올라가 나충기로부터 정보를 얻는 모습 등. 정보 수집 측면에선 [[황동명]]도 있으나 이 친구는 애초에 싸움보단 정보상, 책사같은 포지션이라 규격외에 해당하고, 그 황동명도 기본적으론 학교 수업은 꼬박꼬박 듣고 방과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지역에 따른 강함 묘사에서도 현실적인데, 보통 그 시대의 다른 한국만화는 주인공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파워 인플레이션]] 법칙에 따라 초반에 등장하는 서울에 있는 강자들이 제일 약하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더 강해진다(광주, 부산 등). 이렇듯 서울은 매우 과소평가당했다. 반면에 짱은 서울의 인구를 고려해서 서울에 강자가 많다는 것을 캐릭터들의 말을 빌려 강조했다. 황동명이 "서울에 강한 놈들 쎄고 쎘다"라고 말하는 거랑 나충기가 "서울은 한국 인구의 1/4가 사는 곳이니 강한 놈들이 많은 게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짱에서는 유독 선을 긋는 묘사가 종종 나오는데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부터 "이건 그냥 철없는 애새끼들이 투닥거리는 싸움질일 뿐이다." "철없는 이짓도 학교 졸업하면 끝이다. 깡패로 살 것도 아니고."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한다.[* 그렇기에 결말에서도 성인이 된 학생들은 대부분 주먹싸움을 관두고 평범하게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당장에 2부에서만해도 깡패같던 [[황동성]]이 졸업하고 프로격투가가 되자 폭력을 자제하게 된것만 봐도.] 그래서인지 대부분 캐릭터들의 싸움은 주먹다짐으로 끝날 뿐 무기를 사용한 적은 없다. [[심의]] 문제가 굉장히 작용했을 듯. 다만 말이 주먹다짐이지 해당 묘사나 연출들을 보면 '''[[히트액션|충분히 사람 잡고도 남는다는 걸 명심하자.]]''' 이 만화에 나오는 대로 싸웠다간 싸우면 뇌진탕 + 심장마비 + 다발성 출혈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상황이라면 74권까지 수백명이 사망~~ 여하간 현실에서 벌어졌다가는 사람 여러 죽어나갈만큼 과격하다. [* 만화적 쾌감을 위한 과장연출이다. 묘사는 NBA 뺨치지만 실제 밸런스는 일본 고교급에 나름 맞춘(미국 고교선수한테 간단히 블록당하는 [[정우성]]) [[슬램덩크]]와 같은 경우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