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민혁 (문단 편집) === 3화 === 독서 토론에 이수임과 황우주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 날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토론하는 것이었으나, 사회자인 차 교수는 권력에의 의지는 자연스럽고, 따라서 권력은 선한 것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계속 강요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니체가 Macht라고 쓴 것은 권력이라고 해석되나 사실은 [[힘에의 의지]]를 말하는 것이며, 또한 '''니체는 절대 힘이든 권력이든 의지하는 것을 선하다고 인정하지도 않았다'''. 애초에 니체가 선악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라 주장하기도 했거니와, 니체는 그러한 "힘에 대한 의지"가 자연스럽다곤 했지만 그로 인해 인간이 가치관에 함몰되는 것을 극혐하며, 의지하는 힘이든 권력이든 '''그것을 초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정점이 바로 절대적 권력/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을 의지하게 만드는 존재인 초월적 존재이자 절대적인 이성(理性), 즉 "신"(혹은 이데아 등)을 넘어서는 것으로서, [[신은 죽었다]]라는 한 문장은 그 사상의 정점이다. 즉, 차민혁은 니체 철학의 정반대에 있는 걸 니체 철학으로 설명하려던 것이다~~이 따위 인간이 법학과 교수라니~~] 이에 코미디라며 한숨 쉬는 이수임에게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책을 강제로 읽히는 자리이며, 토론에서 사회자인 자신의 의견만 강요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어 아이들이 원하지도 않는 독서 토론을 어른들의 욕심으로 열어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참여한 다른 부모는 이수임에게 반발한다. 그러자 예빈은 토론이란게 이런 저런 의견 다 말하는 자리 아니냐며 이번 토론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차 교수는 이왕 의견이 분분하니 투표로 독서 토론의 존폐를 결정하는 게 어떠냐며 만약 계속 토론이 계속된다면 문제 제기를 한 이수임은 다시는 참가하지 않는 게 어떠하냐고 하고, 이수임은 알겠다며 토론은 끝난다. 집으로 돌아와 승혜에게 대체 왜 수임을 받아들였냐며 따지지만 승혜는 가입을 승인한 건 민혁이라 쌍둥이에게 토론도 아니라는데 찍소리도 않고 앉아 있냐며 화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