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참나무 (문단 편집) == 쓰임새 == 긍정적인 의미의 [[접두사]]인 '참-'이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쓰임새가 많았던 나무지만 요즘은 술통으로 일부 쓰이는것 외에는 대부분 태워버리는 땔감 정도로 밖에 쓰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에는 속이 튼실하고 단단하다고 하여 [[흑단나무]]나 [[자단나무]]처럼 질 좋은 가구재로 사용되어 왔다. 한국에선 주로 가구재로 활용되었고, 더 크고 곧은 나무가 필요한 건축재나 선재로 쓰인 경우는 찾기 어렵다. 참나무의 수형이 대체로 구불구불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대에서는 훨씬 더 좋은 목재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숯]]을 만들 때 많이 쓰며 목재로도 쓴다. 참나무로 만든 숯을 참숯이라고 부른다. 참나무의 경우 탈 때 매연이 많이 나지 않고 오래 잘 타기 때문에 [[장작]]으로 애용된다. 소나무의 경우 송진 때문에 화력은 좋지만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나는 편이다. 국내 유통되는 땔감 장작 대부분이 참나무다. 더불어 톱밥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서양에서는 고급 [[포도주]]나 [[위스키]]를 숙성하는 나무통의 재료로 유명하다. [[오크통]]이라고도 부르는 바로 그것. 참나무의 페놀 성분이 태워져 만들어지는 바닐린 성분이 바닐라 향을 더해준다. [[타바스코 소스]]도 오크통에 숙성해 만들어진다. [[범선]] 시대에는 군함을 건조할 때 선체 재료로 참나무를 썼다. 목재의 질이 좋아 튼튼하고 포탄 피격 시 파편도 적게 발생했기 때문. 특히 [[미국]]의 Live Oak는 창설초기 [[미 해군]] 함정 USS [[컨스티튜션]]을 건조하는데 쓰였고 [[영국]]도 벌목해 훔쳐가서 자국 [[전열함]] 만드는데 써먹었는데, 방어력은 [[프리깃]]인 컨스티튜션이 게리에르를 상대로 당대 [[영국 해군]]의 프리깃용 18파운더 [[함포]]를 도탄내는 수준이었다. [[표고버섯]]이 자라기 좋은 나무라 표고버섯 농사에서 대목으로 쓰고, 대부분 [[도토리]]나 [[밤(열매)|밤]]이 열리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도토리로 [[도토리묵]]을 해 먹는다. 일부 참나무의 경우 수피가 [[코르크]]로 쓰인다. 대부분의 참나무가 코르크질이긴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수종은 몇 종 없다. 지중해성 기후대에서 자라는 코르크 가시나무('''Quercus suber''')가 많이 이용된다. 애완곤충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용 용품을 만들거나 산란목으로도 쓰인다. 실제 야생에서 곤충들은 참나무 수액을 매우 좋아하며. 산란목은 표고버섯을 재배한 폐목을 이용한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