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백도 (문단 편집) === 능력 === 참백도가 주인과 함께 성장하다 보면 고유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해방'''이라 하며 [[시해(블리치)|시해]]와 [[만해]]라는 두 가지 단계가 존재한다. 블리치 후반부의 미친 파워 인플레로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시해를 해방해 전투에 자유자재로 쓰는 것만으로도 석관급 실력자로 인정받는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신이 긴 시간 수련을 거쳐 최대로 노력했을 때 겨우 도달 가능한 경지가 바로 만해다. 이렇게 참백도를 해방하게 되면 전투력 뿐만 아니라 사신의 영압도 그만큼 올라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신 개인의 영혼이 투영되어 만들어진 만큼, 참백도는 기본적으로 '''소유자의 성격, 재능, 영압, 잠재력, 경험, 가치관에 따라서''' 능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가령 [[이치마루 긴]]의 경우 [[마츠모토 란기쿠]]와 관련된 과거로 생긴 목표가 [[신쟁]]의 본질적인 능력이 되었으며, [[쿄라쿠 슌스이]]의 경우 [[이세 나나오|이세 가문]]과 얽힌 안타까운 과거가 [[화천광골]]의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소유자의 성격, 재능과 더불어 가치관이 강력하게 반영된 대표적인 참백도가 [[아이젠 소스케]]의 [[경화수월(블리치)|경화수월]]과 [[우라하라 키스케]]의 [[홍희]]다.] 이렇게 해방된 참백도는 각각 한 가지 계통의 능력을 가지게 되며[* 예컨대 염열계와 빙설계 능력을 동시에 가진 참백도는 없다.] 설령 겉보기에 두 가지 이상의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본질은 반드시 하나다. 따라서 모든 참백도는 '''시해와 만해 능력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 57권 507화.] 즉, 아무리 만해의 능력이 괴랄해 보여도 시해의 능력과 완전히 무관한 능력으로 바뀌는 경우는 없으며, 다만 그 능력의 범위가 확장되거나 시해 상태의 한계를 깨고 업그레이드 될 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시해일 때는 빙설계였던 참백도가 만해를 했더니 염열계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뜻이다. 만약 그러한 참백도가 존재해서 두 가지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하나의 능력'''이기 때문에, 이 경우 불과 얼음 속성을 동시에 가진 참백도가 아니라 '열의 흡수/방출을 컨트롤하는 전도 능력'을 가졌다는 식으로 기본 전제에서 벗어나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모든 참백도의 능력이 전투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아예 치료에 특화된 계열도 존재한다. 전투에 적합하더라도 능력의 특성에 따라 강함의 정도와 전장에서의 페널티 등이 널뛰기를 하다 보니 간혹 독자들에게 '극한의 [[가챠]] 뽑기나 다를 바 없지 않냐'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이건 우연이나 확률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로또에 비유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작중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직접 [[참월(블리치)|참월]]에게 "당신은 나"라고 언급하듯이 '''참백도가 곧 자기 자신'''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즉 공격적인 능력이 발현하느냐 치유계 능력이 발현하느냐는 확률 문제가 아닌 소유자 본인의 재능 여부로 결정된다. 치유계 능력이 발현했다면 애초에 그 사신이 가진 능력이 치유계인것이며, 공격적인 능력이 발현한다면 그 자신의 재능이 공격적인 것. 검이 아닌 다른 무기로 바뀌는 경우도 애초에 소유자 자신이 더 잘 다룰 수 있는 무기로 변하는 것이다.] 결국 작중 몇몇 사신들이 자신의 참백도 능력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취향과 달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본질이 반영된 참백도가 감추고 싶었던 치부를 드러내거나 고치고 싶은 성격이 전면으로 부각되는 능력이어서 [[자기혐오]]를 하는 것에 가깝다.[* 팬들에게 쓰레기 만해 취급받는 용문귀등환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해의 성능이 구려서 잇카쿠가 약한 게 아니라, '''켄파치 밑에서 일하는 것으로 안주하며 상승지향을 꿈꾸지 않는''' 잇카쿠의 마음가짐 때문에 만해의 성능이 애매한 것.] 어쨌든 참백도는 소유자와 일심동체이기 때문에 수련을 통해 교감을 깊이 하며 주인의 역량이 성장하거나 심경이 변화하면 참백도도 함께 성장·변화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위력만 변하는게 아니라 해방 시 참백도의 외형이 달라지기도 한다.[* 사신대행소실 편 이후 변화한 이치고의 참월과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만해 [[잔화태도]]가 천 년 전과 달라진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다만 본체라 할 수 있는 사신의 혼백 자체에는 물론 한계가 있으므로, 사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참백도의 한계점은 곧 그 사신의 한계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