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녕군 (문단 편집) == 관광 == [[부곡하와이]]를 끼고 있는 부곡온천과 [[우포늪]], [[화왕산]]이 유명한데, 화왕산은 [[억새]]로 유명하지만 [[흑역사]]급 사건인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부곡하와이]]는 지금의 대형 워터파크에 비하면 유명세가 많이 죽었지만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수영장 시설의 본좌급으로 취급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캐리비안 베이]]와 비슷한 네임밸류. 그러나 경영난으로 2017년 5월 28일에 폐업해버렸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창녕을 대표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어느 정도냐면 창녕에 살던 사람 말고는 심지어 경남 사람조차 창녕이라고 하면 이름도 제대로 못 알아 들을 정도인데 [[부곡하와이]]라고 하면 '아 그게 창녕에 있구나'하는 반응은 보인다.][* [[우포늪]]이 더 유명할 수는 있지만 여기는 지역 관광지 스케일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습지의 자랑!'이라는 느낌이라 그런지 창녕을 대표한다는 인식이 잘 안든다(...). 오히려 따오기가 더 창녕을 대표하는 느낌이다. 마치 [[우유니 사막]]이 사진작가라면 꼭 가보고 싶은, 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임이 틀림없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그게 어디 있냐고 물어봤을 때 '볼리비아'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과 같다.] 창녕 읍내에도 도보 거리에 [[창녕 진흥왕 척경비]][* [[진흥왕 순수비]] 중 하나.],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술정리 3층석탑]], 하씨초가, 석빙고, 송현리, [[교동 고분군]] 같은 역사유적이 많고 근교에 [[우포늪]], 화왕산 등의 자연유산도 많아 문화답사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제2의 경주'라고 불릴 정도...라는데 실제로 경주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 좀 든다. 교동 고분군 등 가야시대의 왕릉, 귀족급 무덤들도 백제, 신라, 대가야 같은 큰 나라 수도도 아니었던 곳이 봉분 크기가 상당해서 창녕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온 사람들은 살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관리상태가 열악해서 이런 점이 전혀 부각되지 못했다. '''일제가 가야시대 고분군 사이로 도로를 놓아버린 상황'''을 해방 이후에도 도로를 들어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으며,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삼층석탑과 보물 제1739호 영산석빙고 같은 곳은 창녕읍과 영산면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람이면 알겠지만 '''꼬마들이 기어오르는 놀이터나 마찬가지로 방치'''[* 영산석빙고는 비료포대만 있으면 가히 사시사철 탈 수 있는 자연 썰매장급이었고, 게다가 춥거나 더우면 석빙고에 들어가서 휴식...]되어 있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나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들어간 모양이지만 '''화왕산 참사가 일어나는 바람에'''... 부곡을 제외하고는 관광 부진에 시달리고 있어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지만 관리가 소홀했고 관광 자원으로의 연계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충청남도]] [[공주시]]와 비슷한 면이 있다. 2017년 현재는 다른 군소재지 관광지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깔끔하게 정비가 됐거나 하는 중이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영산쇠머리대기_2003_국립무형유산원.jpg|width=80%]]}}} || || 영산쇠머리대기 || 영산면 일대에서 매년 3.1마다 196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민속행사가 있다. 영남권 최초로 영산면 일대에서 3.1만세 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리는 위령제와 함께 영산면 일대의 정원대보름 민속행사인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목우전(木牛戰)으로도 불린다.]와 진잡이놀이, 무형문화재 제2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에 등재된 영산줄다리기 재현행사가 벌어진다. 그 외에도 노래자랑, 초청가구공연, 각종 민속행사, 풍물놀이 등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시골축제 스타일이다.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2개의 보가 있다. 창녕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시계방향으로 경계를 따라 전부 낙동강인데 차를 타고가면서 보면 풍경이 꽤 좋다.[* 대체로 외진 곳에 있는 주제에 너무 광활해서 함부로 버스나 택시를 탔다가는 제때 못돌아갈 수도 있어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차가 없다면 남지읍으로 가면 낙동강을 볼 수 있다. 특히 남지유채축제를 강변에서 열기 때문에 이때 가면 낙동강과 수많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낙동강변을 따라 국토종주를 하면 지나게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전반적으로 되게 힘든 코스이며 이렇다할 거점은 남지읍 밖에 안지나가므로 만약 그 전에[* 대신 상류에서 내려갈 때 만이다. 하류에서 올라간다면 선택지가 임해진 근처나 길곡면 밖에 없는데 여긴 수구레국밥만큼 유명하지 않다.] 밥을 먹거나 음료를 사고싶다면 합천창녕보 근처의 이방장터[* 이방장은 4,9일에 서는 5일장이며, 무심사에서는 걸어서도 몇 분 안 걸린다.]에 들러 수구레국밥[* 일반적인 관광객은 이수근처럼 창녕읍에서 먹으면 되지만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면 창녕읍을 근처도 안 지나간다. 그러므로 이방에서 먹으면 된다. 물론 장터식당이 아닌 건물식당조차 4,9일 5일장만 장사를 하니 아무 날이나 가면 2개의 선의의 경쟁중인 중화요리만 먹게 될 것이다. 애초에 창녕수구레국밥은 이방수구레국밥을 외지인이 알기쉽도록 더 큰 단위로 부르는 것이다.]을 먹고 근처 마트에 들르면 된다. 굳이 가볍게 자전거를 타고싶다면 남지읍이나 창녕함안보 기준으로 하류 쪽에서 타면 된다. 좀 뜬금없지만 [[김정일]], [[김정남]]과 관련이 있는 석리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0942&docId=1336651&categoryId=33080|창녕 석리 성씨고가]]'도 있다. 석리는 [[창녕 성씨]]의 집성촌으로 1850년대에 성규호라는 사람이 이주해 와서 일가를 이뤘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번성해 한때 일대의 논과 밭이 성씨 집안의 것이었다고 하니 상당한 대지주 집안이었다. 이 집안은 [[양파]]를 국내에 처음 재배에 성공해 보급했다고 하며 그래서 양파 시배지가 집 앞에 있기도 하다. 성규호의 손자 중 '성유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좌익 성향의 그 시대 인텔리로서 남로당원이었다고 한다. 성유경은 [[6.25 전쟁]] 중 두 딸을 포함해 자기 가족들을 데리고 [[월북]]했는데 그 두 딸이 바로 [[성혜랑]]과 [[성혜림]]이다. 성씨 고가 및 성씨 집안은 성유경의 월북 이후 큰 고초를 겪어 한때 폐허가 됐으나 2000년대에 성규호의 종손인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대대적으로 보수해 현재 소유하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아버지 성재경이 성유경의 사촌이기 때문에 성기학 회장에게 성유경은 5촌 당숙, 성혜림은 6촌 재종형제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