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조설 (문단 편집) === [[미국]] === 1925년, [[스코프스 재판]]으로 인해 40여 년간 테네시주 교육계에서 [[진화론]]이 퇴출되었다. 교육 과정에서 진화론의 재도입은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1951년 '''[[스푸트니크 쇼크]]''가 발생하고 과학/공학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급격하게 대두되면서 대다수의 생물학 교과서에 재수록되었다. 4개 주가 끝까지 버텼지만, 1987년 [[에드워드-아귈라드 재판]]에서 미국 대법원은 정교 분리 원칙 위반을 이유로 공립학교에서 창조설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였다. 물론 신학대학교까지 터치하지는 않고, '''공공교육기관'''에서 가르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창조설 교육을 "과학으로 위장해서 특정 종교의 교리를 전파하려는 시도"로 판단했다. 다인종/다민족/다종교 국가인 미국은 특정 교리를 옹호하고 보조하는 가설이 발표될 경우 특정 민족/종교의 세력을 확대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판단해서 제지하곤 한다. 이 때문에 "특정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는''' [[지적설계]]설이 만들어졌지만, 야훼를 지적 설계자라는 것으로 바꾸었을 뿐,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이란 조소를 받으며 위법 판결을 받는다. 지적 설계를 지지하는 교회 연합의 높은 지지를 받던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이에 대한 소송을 걸었는데 '''자료부터 주장까지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장해서 패소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패소 직전까지 자신들은 창조론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뒤엎는 문서가 발견돼서 패소했다. 이 재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youtu.be/x2xyrel-2vI|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자. 지적 설계를 주장한 교회 연합과 신의 뜻을 주장한 펜실베니아 주의 재판은 큰 화제가 되었고, 이 재판에 참가한 과학자와 재판의 내용을 접한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라는 패러디 종교가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2006년, 교회 연합이 창조설을 가르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애를 썼으나 부결되었고, 교회 연합은 이에 반박 재판까지 벌였으나 3심 모두 기각되었다. 그러나 몇몇 지역에서 보수 대학들이 창조설을 가르치고 있으며, 밥 존스, [[리버티]], [[펜서콜라]]에서 성행하고 있다. 창조론 기반의 자연사 박물관은 미국이 원조다. Creation Museum이라 해서 몇 군데 있는데, 특히 칼 보(Carl Baugh)가 운영하는 박물관은 [[발자국 유물]]을 위조하기로 유명하다. 2014년 미국에서의 설문조사 결과 창조설을 믿는 사람이 42%,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는 사람이 31%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졸자에 한해서는 양쪽 모두 27%에 그쳤다. [[http://news.gallup.com/poll/170822/believe-creationist-view-human-origins.aspx|#]] 현역 과학자 수준으로 올라가면 창조설 1%, 유신론적 진화론 7%로 한자리 숫자로 떨어진다.[[http://www.pewinternet.org/2015/07/23/elaborating-on-the-views-of-aaas-scientists-issue-by-issue/|#]] 2015년에는 '''이러한 창조설자들의 주장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과정을 정리한 도표'''가 사이언스지에 직접 공개된 바 있으며, 이것으로 [[http://www.slate.com/articles/health_and_science/science/2015/12/anti_evolution_bills_to_teach_creationism_have_evolved.html|계통수까지 그려졌다.]] 하지만 어떤 성향을 지닌 사람이든 일반적인 대학을 가고 싶다면 진화론을 공부해야 한다.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선례가 있는 만큼 [[미국]]의 명문대와 주립대는 현대 과학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렇게 창조론 교육만을 받고 온 사람을 받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신학대학]]'''이 있는 [[하버드 대학교]]조차 현대 과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를 필수적으로 요구할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