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천항로 (문단 편집) ==== 평가 ==== 연출이 심히 기괴하다.(...) 원작도 그리 얌전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애니는 거의 개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장이 심하게 들어갔다. 대표적인 예로 여포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정원이 호출하면서 첫 등장하여 동탁과 대면하고는 몇 마디 대화를 나눈 끝에 설득당해, 그 자리에서 정원의 허리를 일도양단하고 그 상반신을 동탁 앞에다 바치며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애니에서는 정원이 호출하자마자 바닥을 뚫고 등장하며 정원을 천장에다가 박아서 죽여버린다. 이후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정원 시체 앞에 서 있는 여포에게 동탁이 만화와 똑같은 대사로 설득하고 여포가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끝난다.(...) 동탁의 최후 역시 꽤나 예술적인데, 만화판에서는 여포에게 뒤치기를 당해 베이고 병사들의 창에 찔리면서 죽었지만, 애니에서는 베인 뒤에 무슨 기합 같은 것을 내지르며 양손을 쭉 뻗자 피가 멈추면서 여포와 1대1 일기토를 주고 받는다. 그것도 거의 인간이 아닌 수준으로. 여포가 발차기를 한 방 날리자 동탁이 그걸 얻어맞고 멀리 떨어진 관청 건물 하나로 가서 쳐박혔는데, 다음 순간 그 먼지더미 속에서 동탁이 집어던진 서까래(...)가 날아와 여포 면상을 후려갈겼다. 면상을 맞은 충격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감싸쥐고 있는 여포에게 다가와 그 목을 자르려는 순간에 원작에서처럼 창에 찔린다. 까딱했으면 죽는 건 동탁이 아니라 여포였다. 또한 성우진은 화려하지만, 연출력이 좋지 않다보니 성우진이 잘 안 받쳐준다. 특히 조조의 [[미야노 마모루]]는 이 당시엔 [[스오우 타마키]]등의 캐릭터가 많았던 시기인지라 조조의 박력을 연기하기엔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관우 역을 맡았던 모로즈미 켄이치의 연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컸던 편. 문제는 관도대전까지만 제작했고 그나마 엔딩도 성의없어 보이는, 문장만으로 표시하는 엔딩인데다가 스토리도 중간에 끊기는 것 같이 끝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시청률이 워낙 낮아서 조기종영한 거라는데(...). 원작에서도 관도는 처음에 엄청 포장을 하더니만 마지막에는 힘빠지게 끝났다. BD 판매량은 100여 장. 괜히 조기종영한 게 아니다. 애니판이 망한 이유는 창천항로가 완결된 지 오래되어 애니화로 처음 접한 이들에게 인지도가 낮았고 무엇보다 원작쪽 팬들은 생각지도 않은듯한 원작파괴급 스토리 가위질에 만화 특유의 삼국지 창작물다운 화풍과 분위기에서 몇억 광년 떨어지고 과장된, 그마저도 그 느낌을 0.0001%도 살리지 못한 과도하고 아스트랄한 연출로 절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유일하게 가치있는 부분이 성우진이라는 평도 있기는 하나, 그조차도 몇 명은 그저 성우 유명세와 이름값만 빌려왔을 뿐인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몇몇은 아마추어 팬더빙보다도 못한 연기력을 보여준 심각한 미스 캐스팅이라는게 중론. 차라리 진삼국무쌍쪽 성우 일부를 기용하는 게 몇천배는 낫지 않았겠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이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