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광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Z3o2TGMwFE)]}}}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GNjN-D61u8)]}}} || >제가 12년에 [[김종인(프로게이머)|프레이]] 형이랑 13년에 [[채광진|광진이]] 형을 상대하면서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이 사람들은 못 이기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진짜 그 벽을 많이 느꼈어요. >---- >前 SKT T1 원딜 라이너 [[배준식|뱅]] [[https://m.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4169948391&cpage=1|개인 방송에서]] 데뷔 초 인터뷰에서 자신과 파트너 [[이정현(코치)|푸만두]] 모두 1레벨 라인전부터 들이대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유틸성이 좋아서 이즈리얼[* 복한규가 니가 제일 잘 하는 챔피언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때 이즈리얼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형제 팀 원딜인 뱅역시 이즈리얼을 선호한다.]을 선호한다고 한다. 위의 공격적인 스타일에 따라 앞 비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바라기보다는 무한의 대검을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반대로 드레이븐은 오직 Q로만 딜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잘하지도 못하고 딱히 마스터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적이지만 유틸성 또한 중시한다는 것인데, 이는 커리어에 따른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를 논하기 이전에 피글렛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프레이의 등장 이후 롤챔스 우승팀 원딜러들의 계보는 초공격적인 원딜러와 극단적인 수비형 원딜 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진다고 보기가 어렵다.[* 사실상 성향을 선수 말기까지 쭉 가지고 갔던 선수는 사실상 초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였던 임프가 유일하다. 고로 당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성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초공격형이었다가 이후 육각형으로 바뀐 프레이. 2014년까지는 극단적인 형태의 사리기 및 수비적인 원딜로 판명되었다가 이후 타 포지션으로 아예 전향해버린 스코어, 수비형 선수로 판명되다가 2015년 이래로 실력을 만개해버린 뱅, 애로우 등등이 있다.] 오히려 오랜 커리어 동안 베인이나 코그모 등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트위치와 베인을 이용한 암살, 케이틀린을 위시한 타워 철거, 초반 라인전 스노우볼링 및 중반 대치상황에서의 라인 클리어, 이즈리얼과 같은 중후반 한타에서의 유틸리티 챔프 등 메타 변화와 팀의 요구에 맞는 역할들을 다양하게 수행했다. 나쁘게 말하면 역대 롤챔스 우승 원딜러들 중 어느 쪽으로도 압도적이지 못한 가장 무색무취한 원딜러라 볼 수 있지만, 좋게 말하면 어느 한 방향의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는 선수에 가까웠다. 앞에 언급한 공격적인 성향의 원딜러들의 경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게임을 쥐고 흔들며 아예 게임을 폭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오버플레이로 게임을 망치기도 한다. 반대로 언급한 수비적 원딜러들의 경우 질 것 같은 한타를 기적같이 뒤엎는 엄청난 생존력 및 포지셔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이 길어질수록 더욱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장점이 있지만, 초반에 다른 팀원들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고 다른 포지션에서 게임이 빠르게 불리해지면 상대적으로 더 무력하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피글렛은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할 줄 알아도 시청자들이 경악할 정도의 심한 쓰로잉은 잘 보여주지 않으며, 포지셔닝이 준수하면서도 초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보다 오히려 스스로 성장을 잘 하며 공격적으로 변수창출 또한 시도한다. 어떻게 보면 탑이나 미드에 캐리비중이 쏠린 팀이나 반대로 원딜 한 명만 바라보는 팀 어느 쪽에 들어가도 제 역할을 다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주목받고 싶어하고 자존심이 워낙 강한 그의 성격이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 공격적인 성향으로 주로 표출되는지라 이런 장점을 많이 퇴색시킨다. ~~제발 멘탈좀(...)~~[* 사실 T1 K에서도 피글렛보다는 임팩트가 희생을 하면서 피글렛이 후반캐리를 담당할 수 있었지만, 그냥 라인전 정글개입 없이 5:5로 풀면 페이커와 벵기가 다 터뜨렸던 경기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물론 피글렛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피글렛 팀에 더이상 페이커급 미드가 없는데 피글렛의 태도가 이해가 간다고도 하지만, 무조건 봇 중심의 경기운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더 많은 편이고 원딜 캐리력이 낮은 메타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베인(리그 오브 레전드)|베인]], [[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트위치]],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케이틀린]]만 플레이하였는데, 본인 스스로 하드 캐리가 가능하면서도 푸시 메타에도 능숙한 만능형 원딜러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데뷔시즌이었던 스프링 시즌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만능형 원딜러라는 평가에 손색없는 원딜로서 활약했다. 페이커 원맨팀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당시 T1 K의 단단한 기둥으로 서머에서 크게 활약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로 임프마타, 프레이카인 등 쟁쟁한 봇듀오들을 도장깨기 하듯 격파하며 승전보를 알렸으나 '푸만두에 업혀간다'라는 저평가를 종종 받곤 했다.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삼위일체의 상향과 함께 솔랭에서 유명했던 [[이즈리얼]]의 봉인을 해제하여 맹활약했고, 당시 최고의 OP 원딜이었던 [[코르키]] 또한 능숙하게 다루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는 기존의 챔프들과 함께 상향된 [[시비르]]로도 전승을 기록했다. 다만 팀 컬러와 맞지 않았기 때문인지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은 단 한 번밖에 픽하지 않았다. 시비르의 강한 라인전 능력과 한타에서의 유틸성을 잘 활용하지만, 시비르와 달리 한타에서 상대적으로 힘을 잃으므로 초반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루시안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라인전보다 한타에 비중을 두는 본인의 성향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소환사 주문으로 보호막보단 정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월즈 4강에서 보호막을 든 프레이-카인 조합을 상대로 거의 5세트 내내 라인전에서 이겼다.] 이것은 [[리즈 시절]]의 [[강형우|캡틴 잭]]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정작 캡틴 잭은 2013년을 기점으로 보호막을 선호하게 되면서 씁쓸하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회복을 선호하는 메타로 넘어온 이후에는 회복을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항상 새로운 원딜 메타를 만들고 싶어하며 윈터 시즌에 살짝 평가가 낮아진 베인을 엄청나게 픽하기도 했으며 스프링 시즌에는 코르키에 대한 호평을 냈고, 코그모가 대세였던 14 서머에서도 트위치를 더 선호하는 등 본인만의 챔피언 보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2014 스프링 시즌부터 부쩍 루시안을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고 있는데,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A조 5경기]] 어쩔 수 없이 강제되는 듯. 그가 루시안보다 선호하던 시비르의 하향이나, 베인의 입지 하락 탓도 있을 것이다. 푸만두가 돌아오고 나자 오히려 14 서머에 비해 폼이 확실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동안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등의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결승전에서 임프가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결과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 피글렛은 시즌 내내 유리할 때는 무리해도 팽팽할 때는 절대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승 우승에 기여했었으나. 스프링 시즌에선 새로운 챔피언이 아닌 코르키, 트위치에 대한 아쉬운 활용을 보여주며. KTA전에서는 코르키로 라인전 초반에 무리함으로서 경기의 승기를 안타깝게 내주게 되었고, 오존과의 8강전에서는 트위치로 점멸 다이브를 통해 킬을 따내려다 역습을 당해 경기가 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3 서머 시즌에서 트위치로, 시즌 3 월즈에서 코르키로 여러 번 캐리했던 만큼 챔프 컨트롤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템 빌드나 세세한 운영 측면에서 판단력의 아쉬움이 엿보였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섬머 들어서는 롤판의 상향 평준화로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지자, 마인드가 급해진 것이 경기 내에서 보인다. 중반에 암살을 통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트위치를 자주 골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인데, 그것이 성공할 때에는 게임의 흐름을 한순간에 자기들 쪽으로 확 당겨오는데 성공하나, 실패할 경우 큰 손해를 입는 플레이를 정정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시즌 3에서는 모든 봇듀오를 이기고 우승을 따냈지만 저평가에 시달리다 시즌 4 들어서는 '이제 패치 되더니 한물 간거냐' 라는 부침과 관련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나마 시즌3때는 라인전에서 우위를 기본적으로 가져왔었으나,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듀오로 라인에 서는 포지션인 피글렛은 휴식 후 복귀한 푸만두와의 호흡 문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프는 차치하더라도 [* 캐리의 무게 중심이 다시 원딜로 많이 쏠리게 된 시즌 4로 진행된 롤챔스 2014 스프링, 섬머에서는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3대 1로 패하며 피글렛이 임프에 비해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섬머 8강 3,4세트에서는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두 챔피언을 임프와 피글렛이 바꿔가면서 플레이했는데 맞대결에서 솔킬을 내주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8강전의 결과로 임프와 피글렛의 라이벌 구도는 사실상 종결.] 13 섬머등 활약했던 시즌에 비해 아쉬운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사실 피글렛이 그 이전에 한국 최고 원딜이었던 ~~[[메이플스토리|메이플]]로 몰락했다 GE에서 부활한~~프레이만큼 급격한 기량의 하락을 맛보았는지에 대해서는 늘 논란이 있다. 프레이가 멀쩡한 카인을 두고도 라인전 앞무빙, 서포터가 자리를 비웠을 때 끊어먹히기, 몸니시 등으로 혼자 어그로를 독점한 것와 달리 피글렛이 비판받는 요소의 대부분은 복귀 후 부진에 빠진 푸만두와의 공동 책임이었기 때문. 그래서 프레이보다는 오히려 봇듀오의 궁합 문제가 있었던 캡틴잭과 비슷하다고 보아야할지도 모른다.~~캡틴잭이 [[던파]] 고수인 것은 넘어가자~~ 하지만 잘 나갈 때는 과도한 승부욕 정도로 포장되었던 그의 성격이 눈에 보이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팀케미에도 악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개인의 폼만 보면 그보다 더 많이 까였던 벵기가 잔류한 것만 봐도(...) 어쨌든 다데 사건 뒤로 본인이 이미지를 너무 깎아먹어서 부진에 대한 진지한 토론 자체가 기피될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의 부진이 정점을 찍었던 섬머 NLB 4강을 제외하면 ~~임프마타에게 발렸다는 언급 외에~~특정 경기가 언급되는 빈도는 적다. 오히려 꾸준히 피글렛을 깎아내리는 근거로 사용되는 것은 솔로랭크에서의 퍼포먼스인데[* 피글렛은 그 전성기라던 시즌3때에도 푸만두의 후임이었던 캐스퍼와 듀오를 돌리던 때 빼면 한국 서버 챌린저를 찍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나마도 당시 캐스퍼는 챌린저 바닥에서도 최상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서포터였고, 캐스퍼가 SKT에서 나가자마자 귀신같이 짤린저가 된걸 보면 사실상 버스탔다는 게 정설. 갱맘이나 푸만두처럼 대놓고 솔랭에서 즐겜모드인 것도 아니고 승부욕도 대단한 주제에 이런 퍼포먼스라는건 그냥 개인 기량이 구리기 때문 아니냐는 것. 마스터 티어가 생긴 시즌4때에도 단 한번도 한국서버 챌린저 달성을 하지 못하고 마스터 수문장인 채 미국으로 넘어갔고 미국에서 비로소 자력으로 챌린저 달성.], 이 또한 멘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2018년까지도 북미 원딜들의 메카닉이 LCK 원딜보다 현저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메카닉 부족한 북미 원딜들도 한국 전지훈련에서 챌린저 찍고 돌아가서 삽을 푸는 것인데 어쨌든 북미에서도 ~~한때는~~정상급이었던(...) 피글렛의 랭점을 통해 메카닉의 하락 혹은 전성기 탑승설을 추론하기는 좀 난감하다. 북미에서도 분명 상대에게도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계속 트러블을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꼬았으니, 전성기 꼬치나 전성기 로코와 같이 피글렛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코치를 잃자 다른 의미로 대회 성적이 솔랭으로 수렴했다고 볼 수도 있다.~~북미에서는 멘탈레기고 뭐고 챌 달지만~~ 게다가 피글렛은 유독 한국 내 평가에 비해 해외에서의 평가가 더 후한데[* 2015 스프링 시즌 벤치행 사태 당시에도 한국에서는 이후 피글렛 출전시 팀이 패배할 동안꾸준히 안티 여론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레딧 여론은 아래 등장하는 Yusui의 트윗 내용이 TL에 의해 공식적으로 반박된 이후 오히려 쭉 피글렛의 편이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2014년부터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선수가 바로 [[이호종|플레임]]이다.[* 각각 푸만두빨이라는 비난과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개인기량에서 그렇게까지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피글렛이 죽어라 까인 것은 '''복귀한 푸만두와 함께 했을 때의 라인전''' 탓이었고, 잠깐이었지만 캐스퍼와 라인을 섰을 때도, 혹은 북미로 넘어가 엑스페셜과 호흡을 맞췄을 때도 모두 피글렛은 멀쩡했다. 라인전 이외의 역할에서는 그렇게까지 부진했다고 보기가 어렵고(...)~~그냥 푸만두가 피글렛을 세체원으로 만들어줬다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플레임 역시 AP 탑솔러만 잘한다, 혹은 캐리병 환자다라는 편견과 달리 탱커메타에서, 혹은 라인스왑으로 인해 성장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멀쩡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이따금 두 선수가 던진 것은 맞지만 그것이 비판의 본질적 핵심은 아니었고, 팀 차원에서 텔포메타 부적응 등이 겹치면서 서머시즌 중반쯤 두 선수가 각각 트리스타나와 마오카이를 못한다며 까일 때 이미 각 팀의 상태는 박살이 나있었다.] 그런데 둘 모두 성격과 솔로랭크에서의 멘탈 문제, 과거 행적 때문에 국내 안티가 장난 아니게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섣불리 해외 팬들이 게임 보는 눈이 없거나 한국 리그의 최신 동향에 관심이 적은 것이라 단정할 일도 아니다.~~결과적으로 피글렛은 북미 3위, 플레임은 붙박이 주전이 아니긴 하지만 중국 2위(...)~~[* 그렇다고 이들이 완전히 팀원 버스를 탔냐면 그렇게 볼 수도 없는 것이 TL은 가장 중요한 미드가 평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LGD는 정글러가 구멍을 겨우 탈출한 수준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리퀴드는 말도 안되는 삽질로 월즈 탈락, LGD는 팀이 우승했으나 플레임이 포스트시즌부터 최종적으로 벤치로 밀려나면서 둘 다 완전한 해피엔딩을 맞지는 못하게 되었다.] 최대한 게임 내적으로 설명하려 해도 전체적으로 그의 부진과 악평은 팀과 개인의 '조급함'에서 기인한다. 데뷔 시즌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무리한 앞무빙과 불안정한 포지셔닝은 13 서머로 넘어오면서 안정된 포지셔닝과 적절한 사리는 무빙으로 완화되었다. 하지만 전승우승의 윈터 이후로 라인전 우위를 잡지 못한곳에서 오는 조급함과 불안함은 적절하지 못한 포지셔닝과 하이리스크형 무빙으로 발현되었다. 이는 하락세인 팀 분위기에서 자신이 주도하여 게임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캐리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거니와 팀 분위기 자체가 승리에 대해 불안한 관계로 조급하게 플레이 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의 판단력 및 집중력이 한창 팀이 전성기이던 시기였을 때와 비교하여 많이 떨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또 트리스타나 등 최근 유행하는 원딜에 대한 숙련도가 아쉽게 느껴진다. 북미에서도 데뷔 초기에는 마스터리를 찍지 않고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 탈탈 털리거나(...) 불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등 역시나 멘탈 측면에서 사고를 많이 쳤다. 하지만 팀에 서서히 적응한 이후로는 북미에서 수준급으로 평가받는 서포터인 엑스페셜과 듀오를 서서 어떤 북미 봇듀오에게도 밀리지 않고 있으며 포지셔닝 또한 데프트나 서양 원탑으로 평가받는 스니키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인 픽으로 말이 좀 있기는 하지만 챔프폭으로 까이는 더블리프트와 달리 챔프폭 문제도 없다. 서양 롤이 여전히 아시아를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IEM과 MSI를 통해 증명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즌 4 말기의 악평은 충분히 떨쳐냈다고 보아도 좋을듯. C9의 스니키는 피글렛에 대해 잘하는 원딜러라며 라인전에서는 오히려 소극적으로 반반을 가고 한타에서 캐리하는 원딜러라 평가했다.~~당신도 그렇잖아~~ 더불어 피글렛 개인은 T1 시절이나 북미 시절이나 폼에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고. 다른 관계자들의 평가도 그렇다. 피글렛은 언제나 그냥 평타치는 원딜러였고[* 이건 절대 나쁜 평가가 아니다. 갈수록 좋은 원딜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시즌 5에도 피글렛처럼 게임 내적으로 뚜렷한 단점이 없으면서 잘하는 원딜러를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물론 시즌 8쯤 되어서는 쉬워졌다. 그 사이 피글렛 본인은 시간을 허비했고...~~], 가장 중요한 서포터 파트너와 기타 타 포지션의 흥망성쇠에 따라 세체원에서 팀의 트러블메이커까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만 북미에서는 과한 봇라인 시팅요구로 인해 논란이 많은 편이다. 사실 T1 K 시절에도 임팩트가 희생해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봇을 미드보다 더 봐주는 편은 아니었다. 본인 자체가 높지 않은 성장치로도 딜을 잘하는 편이기도 했고. 그러나 팀의 미드가 페이커가 아닌 피닉스(...)인 TL에서는 유아독존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현지 팬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게다가 게임 외적으로도 박힌 돌인 콰스, 도미네이트, 엑스페셜을 다 내치다시피 한 상황에서 새 정글러인 다르도크까지 팀과 갈등을 빚음에 따라 피글렛에 대한 루머가 많을 수밖에 없다. 다만 게임 내적인 유아독존이 아니라 그냥 팀케미 망가뜨리는 선수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있다. 당장 2019년 CG는 피글렛을 원딜과 미드로 돌려쓰며 스프링 시즌 9위를 찍었는데, 피글렛을 내보낸 서머 시즌 내내 나머지 모든 포지션 선수들의 폼이 서서히 회복되며(...) 서머 시즌 끝에 가서는 포스트시즌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어 CLG와 TSM을 쓸어버리고 월즈 막차에까지 탑승하며 기적을 완성했다. 그냥 피글렛 원딜일때 미드였던 다몬테가 미드 서고 피글렛 미드갈때 원딜 서던 코디 선이 원딜러로 섰는데 이렇게까지 성적이 달라진건... 전력 보강도 없이 참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