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명신 (문단 편집) ==== M16 소총 요구 ==== 회의 중에 미군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쓰던 [[M1 개런드]] 소총을 칭찬하면서 '2차 세계대전 때 정글에서 [[일본군]]을 물리친 총이니 베트남에서도 한국군에게 적절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M16 소총]], [[M14 소총]]은 자국군이 써야 되고, 카빈은 이미 [[남베트남군]]과 특수부대에 죄다 나눠줘서 없는 바람에 창고를 가득 채운 M1이나 주려던 시도'''였다.[* 정작 남태평양의 정글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던 그 미군도 좁은 정글에서 M1 소총의 긴 길이로 크게 고생했었고, 결국 일본군을 물리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건 톰슨 기관단총, M3 그리스건과 같은 가벼운 기관단총이나 산탄총이었다.] 이에 채명신 장군이 응수하여 '내가 6.25 때 북한군한테 붙잡힐 뻔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동사격이 되는 카빈 소총 덕분에 살았다. 정글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대부분 근접전일 텐데 M1 같이 크고 자동사격도 안 되는 총을 어디다 쓰냐'라고 반박했다. 국군 파병 전에 당시 유엔군 사령관에게 M2 카빈을 요구차 2차 세계대전 이후 교전거리의 변화와 사상자의 비율수 통계 등을 들고는 설득시켰다.[* 유엔군 사령관이 모든 곳을 뒤져서라도 M2 카빈을 지급한다고까지 했으나 이미 오래되어 본토까지 털어도 물량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다 긁어모아서 분대당 2~3정까지 지급했다고.] 한편 회고록 베트남 전쟁과 나 에서는 파병 전 주한미군 사령관에 M2 카빈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허락하면서 카빈도 좋지만 화력이 약하니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이길 수 있었던 총은 역시 M1 개런드 였다며 찬양했는데 이에 채명신 장군이 속으로 아연실색하는 일화도 서술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