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책상 (문단 편집) == [[학교]]의 경우 == 일반적으로 [[한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책상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높이가 고정되어 있는 [[https://pbs.twimg.com/media/Eont5v_VQAATfqz?format=jpg&name=medium|고정형 책상]][* 책상 아래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ㄷ자 모양의 파이프가 있는게 특징이다. '학교 책상' 하면 가장 대중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일 것이다. 한국에서 학교 생활을 했던 80~90년대생들은 한 번 쯤은 사용해 봤을 것이다.]과 높이가 조절되는 [[https://shopping-phinf.pstatic.net/main_1959184/19591849337.20190602143727.jpg?type=f640|높이 조절형 책상]]이 있다. ~~단, 높은 확률로 엄청 뻑뻑할 것이다~~ 고정형 책상이 사용 하기에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높이 조절형 책상이 사용 하기가 편하다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개인차가 있는 모양이다. 거의 대부분의 학교 책상에는 교과서를 수납할 수 있는 서랍이 달려있으며, 책상 아래에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책상 다리가 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쇠 파이프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상 아래에 있는 쇠 파이프를 발을 올려놓는 발 받침대로 사용 한다. 그래서 학교 책상 아래에 발 받침대로 쓰는 파이프 부분은 오랜 기간동안 수 많은 사람들의 신발(운동화)이나 실내화(슬리퍼)를 발에 밟혀서 반짝 반짝 빛이 나거나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이프의 도장이 벗겨져 있을 경우 파이프의 표면에 주변의 사물들이 반사되어 보이게 되는데, 주로 발을 올려놓다 보니 파이프에 닿은 발이 반사되어 보이곤 한다. [[https://pbs.twimg.com/media/ElJgp3xUcAU_0Zm?format=jpg&name=900x900|사진]] 사진을 보면 파이프의 표면에 삼선슬리퍼의 흰색 줄 부분과 양말을 신은 발이 반사되어 보이는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책상 아래의 쇠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는 이유는 발을 편하게 올려놓을 곳이 필요하거나, 발로 차거나 밟거나 발 장난[* 쇠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은 상태로 발을 덜덜 떨거나, 발을 문지르거나, 발을 앞 뒤로 까딱까딱 거리거나, 발을 비비거나 하는 등의 발 장난.][* 그리고 가끔씩 신발(운동화)이나 실내화(슬리퍼)의 매끈매끈한 밑창(바닥)부분을 쇠 파이프에 문지르거나 비벼서 끼익~끼익~ 하는 쇠 긁는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소리를 내는 사람은 쇠 막대에 발을 문지를 때 마다 쇠 막대가 우는것처럼 끙~끙 하는 소리를 내는게 재미있을수도 있지만, 듣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파이프의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아서 발을 올려놓거나 발로 밟기에 적당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다만 키가 크거나 다리가 긴 편이라면 발 받침대로 사용하는 파이프가 너무 가까워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다리가 긴 사람들은 앞 사람한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파이프 너머로 다리를 뻗는 편이다.[* 발 뒷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로 발의 앞꿈치 부분만 들어서 파이프에 갖다 대면 되지만, 사람에 따라 발목이 아플 수도 있고, 발을 파이프에 올려놓는 것 만큼 편하지는 않다. 파이프의 높이가 교실 바닥 근처가 아니라 바닥에서 좀 떨어져 있으면 이마저도 힘들다.][* 공부에 집중을 안 하는 케이스라면 의자를 뒤로 널찍이 빼고 다리를 뻗어서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는 경우도 많다.]책상 밖으로 다리를 빼는게 민폐일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바른자세를 하면 조금만 움직이는 상황에도 무릎과 책상 밑판이 계속 맞닿으며, 발을 뒤로 빼기엔 기본 제공되는 의자가 낮다. 결국 앞으로 발을 빼는 수밖에 없다.[* 특히 앞 사람의 의자에 발을 갖다 대거나 앞의 의자를 차는 경우에는 엄청난 피해를 준다.] 외에도 파이프에 실내화나 슬리퍼를 벗고[* 슬리퍼의 경우에는 벗지 않고, 슬리퍼와 발 사이에 파이프를 끼운 상태로 있기도 한다.] 발을 올려놓아서 졸음을 깨거나, 발을 시원하게 할 수도 있다.[* 파이프가 철제라서 차갑기 때문이다. 만약 겨울에 이렇게 한다면 발이 무지하게 시려울 것이다.] 학교 책상의 상판 규격은 45*65cm이고, 바닥부터 상판까지의 높이는 고등학교 책상(6호) 기준 76cm정도 된다. 원래 일제강점기의 규격인 40*60이었으나 2001년에 현재 규격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다른 나라들과 같은 50*70cm로 바꾸려 했지만 '사물함을 교실에 넣기 위해' 현재의 규격이 주류가 되었다. 대신 비주류지만 50*70 규격도 병용한다. 그런데 줄어든 학생수만큼 교실도 작아져서 아직 사물함이 밖에 있는 학교가 많다. 참고로 옛날보다 학교 책상이 넓어지긴 했지만 체감 넓이는 오히려 줄어든 느낌이다. [[수학의 정석]]과 [[개념원리]], [[수능특강]], [[쎈]]의 판형 크기를 비교해 보자. 어디의 책상이든 안 그렇겠냐만 학교는 특히 낙서가 심하다. 나중에 책임지고 지울 것이 아니면 낙서하지 말자. '''그 책상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모두의 [[세금]]으로 산 모두의 것이다.''' 심지어 그걸 날카로운 것으로 찍어서 구멍을 뚫거나 칼로 그어서 글씨라든지 새겨버리거나 더 나아가서는 책상을 '''굴착'''(...)해서 심지어 밑바닥까지 뚫어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는데, '[[몰폰|책상밑 서랍에 폰넣고 수업시간에 딴짓]]하기 좋게'하려는게 이유. 초, 중, 고등학교의 경우 책상 서랍을 보면 학생의 성격이 보이는데 그냥 귀찮아서 막무가내로 쑤셔박는 경우, ~~책상을 옮기거나 자리를 옮길 때 게으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책상채로 옮기는 학급이라면 책상이 무겁거나 옮길때 내용물이 쏟아지는 정도겠지만, 책상은 그대로 두고 자리만 옮기는 학급이라면 안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서 다시 옮길때가 고역이다.] 반듯하게 모든 교과서를 차곡차곡 정리하는 경우, 당장 쓸 필통과 책만 넣어두는 경우, 아무것도 안 넣는 경우. --대부분 학습유인물 종이쪼가리만 구겨져 책상안에 처박혀 있다.-- 대청소 때 결국 벽이고 책상이고 뭐고 낙서는 전부 학생이 지워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도망칠 사람은 도망친다]].~~ 일부 중, 고등학교에는 키다리 책상 혹은 졸음방지 책상, 스탠드 책상이라 불리는 책상도 있다. 일반 책상에 책상 다리만 두 배 정도 긴 형태로 수업시간 중 졸릴 때 뒤에 나가 서서 들을 때 사용하는 목적이다. --아예 쓰이지 않거나 장난감이 되는 경우도 있다-- --팔씨름하기 딱 좋다--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유희왕 듀얼]]하기도 좋다~~ ~~ 사물함을 의자 삼아 뒤에서 사는 놈들이 있다.~~ 보통 한 반에 1~2개씩 배치되는 듯. 강원 사대부고에서 2005년 즈음부터 만들어서 사용했다는 게 현재 확인한 가장 오래된 목격담이다.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 2006년 3월 31일 방송분에 키다리 책상이 나온 것을 계기로 사용하는 학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책상 앞다리만 길이가 늘어나 조금 더 집중력 있게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책상도 있다. -- 왜 그 건축가들이 제도판 놓고 쓰는거 있잖아. -- --근데 막상 키다리 책상을 써도 잘 사람은 잘 잔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책상 위에 올라가 [[정좌|무릎 꿇고 않아 있게 하거나]] 무릎꿇고 손들기같은 단체[[기합]]을 많이 시켰다. 간접[[체벌]]의 일종으로 무릎꿇고 손들기를 시키고 싶은데 책상이 공간을 차지해서 바닥에 무릎을 못 꿇을테니 책상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리는 것이다. 덤으로 그 상태에서 [[의자]]를 들고 있게 시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하지만 간접체벌이 지양되고 있는 2020년대 이후에는 찾아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