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곡칠살 (문단 편집) === 천폭성 엽패 === ||<#FFFFFF><:>[[파일:천곡칠살 엽패.png|width=100%]]|| 대머리와 어두운 명암속의 눈, 큰 키와 박쥐를 연상시키는 검은 망토를 입고다니는 남성.[* 천곡칠살중 제일 단순하고 성의없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별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 만큼 '''제너럴 킹패''', '''젠틀맨 엽패'''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천곡칠살 중 가장 장신이며 이 때문인지 소개 삽화나 다른 천곡칠살과 함께 서있을 때 뒷 쪽에 자리 잡을 때가 많다. 회왕문을 멸망시킨다. 이후에 무존의 허락을 받고 곽소종과 함께 황룡산에 객점으로 향했지만, [[환사]]가 보낸 전령의 전언으로 파천문으로 복귀한다. 기존에 천곡칠살 일원들 중 유일하게 무기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환사의 포태궁 속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유성추|사슬이 달린 철퇴 한쌍]]을 무기로 삼는 듯하다. 신 파천문 대표 중 한명으로 참가하여, 북쪽길로 들어온 [[도겸(고수)|도겸]]과 싸우게 된다. 이 때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서 마치 박쥐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64화에서는 신무림의 고수 중 한 명인 도겸을 상대로 압도하는 강함을 보여줬다. 철퇴를 막아내고 무겁다며 피할걸 그랬다고 생각하는 도겸에게 자기는 무기가 두개라고 경고하며 나머지 철퇴로 공격하여 도겸을 잠시 무력화시키고 그틈에 뒤에서 사슬로 목을 조른다. 69화에서 도겸의 목을 졸라 쓰러뜨린 뒤 뒤돌아 남쪽 방향의 혈비와 강룡의 싸움소리를 듣는데 갑자기 도겸이 다른방향 아니냐며 딴지를 걸면서 멀쩡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잠깐 당황하며 잠깐 사담을 한뒤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도겸의 창 공격을 쇠사슬로 막아내며 넓은 창의 공격범위에 투덜거리고 더 이상 시간을 끌어봤자 좋을게 없다며 절기를 쓰겠다고한다. 70화에서의 백마곡요원들에 의하면 도겸과 일진일퇴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양. 이후 계속된 도겸과의 전투에서는 기술을 부딪히며 치열하게 싸우다 무기의 이점을 활용해 결박한뒤 유성천뢰라는 큰 기술을 적중시키는데 성공, 한번 더 승기를 잡나했지만 도겸은 쓰러지지 않았고 이를 확인하고 바퀴벌레와 싸우는것 같다는 평을한 뒤 묶은 상태에서 철구로 엄청나게 두들겨패서 확실하게 끝내려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버텨내어 싸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다소 짜증난듯한 모습으로 이리저리 던져보며 공격하지만 도겸도 계속해서 맞다보니 어느정도 원리를 파악하여 유성추를 잡아 도겸에게 역으로 끌어당겨짐과 동시에 무기도 파괴되어 근접전 상황으로 몰린다. 이후에도 나름대로 괜찮은 격투실력으로 도겸을 압도하는가 했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어림도 없었고 결국 단단히 열받아서 도겸을 괴물이라 부르며 도겸을 바닥에 쳐박고 악을 쓰며 때려보지만 결국 체력이 먼저 다해서 역전되어 저항도 못하는 상태에서 가루가 되도록 맞는다. 더 많이 때렸음에도 맷집과 체력에서 밀려서 뒤로 갈수록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고수 최초로 주먹에 얻어맞고 죽는다.[* 여담이지만 도겸과의 싸움에서 서로 주먹질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고수 통틀어서 제일 웃긴 장면(혹은 화) 아니면은 바보들끼리의 싸움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독자들도 있다.(...)] 이전 용비불패에서는 구휘가 권과 장으로 초우를 패서 죽이긴 하지만 구휘는 엄연히 무공을 쓴거고, 그냥 맨주먹에 맞아 죽은 것은 용비와 싸우던 오씨 3형제 장남도 있긴 하다. 정확히는 턱을 용비가 손바닥으로 쳐 죽였지만. 물론 엽패는 급소를 맞아 죽은 것도 아니고 그냥 도겸이 주먹질로 때려 묵사발 내서 죽인 거라 다르긴 하다. 여하튼 도겸이 얼마나 두들겨놨는지 해골이 되어서도 강냉이가 나간게 포인트. 어찌보면 천곡칠살의 위용에 금이 갈 정도로 굉장히 비참한 최후인데, 제운강은 애초에 상대를 잘못 만났음에도 그가 전력을 다하기 전까진 천곡칠살의 위용을 보여주며 나름 선전했고, 진유림 역시 소진홍을 밀어붙이다가 그의 센스와 순간적인 역습 한 방에 당해서 죽었지만, 엽패는 도겸을 기술에서 압도하고 패고 또 팼음에도 힘과 체력, 맷집 모두에서 밀리며 결국 도겸에게 치명타를 입히지 못한 채 자기가 먼저 지쳐버려서 뒤에 가선 반항도 못한 채 이빨 부러질 때까지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죽는다. 심지어 무기나 절기에 당한 것도 아니고 이가 나가도록 맨주먹으로 실컷 맞다가 죽은거라 그 비참함이 배가 된다. 게다가 그 동안 자신은 도겸에게 유효타 하나 제대로 먹이지 못해서 도겸이 맷집 믿고 계속 버틴다... 다시 말해서 엽패는 그냥 기본 스펙에서 도겸에게 상대가 안 되어서 진 거다.[* 엽패가 전투 초반에 도겸의 목을 졸랐을 때 승기를 잡은 것에서 보듯이, 결론적으로 무기를 이용한 무기술과 속도같은 움직임이라던가 체술의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우위였지만 기본 육체의 강력함에서 넘사벽급의 차이가 드러나 버린 셈. 쉽게 말해 '''소프트웨어는 훨씬 뛰어났어도 압도적인 하드웨어의 차이를 넘진 못했다.''' 둘의 차이는 단순하게 대결 막바지의 마운트 상태에서 보이는 효과음 차이로도 느낄 수 있는데 엽패는 아직은 상대적으로 쌩쌩한 상태에서 때리던것도 말그대로 악에 받쳐 상대를 치는 정도였지만 도겸은 맞을만큼 맞고 간신히 우세해진 상태에서 패기 시작한 건데 시작부터 바닥째로 부수는 듯이 것으로 묘사된다.] 전투 내내 우세를 점하다가 순수하게 도겸의 사기적인 맷집 하나만으로 승부가 허무하게 갈려버린지라 독자들은 타격계 위주인 유성추를 쓰는 엽패가 아니라 참격계인 검술, 창술을 쓰는 천곡칠살이 상대였다면 결과가 달랐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강룡과 붙었을 때도 도겸은 혈맥을 뒤틀거나 내상을 입히는 정도는 금방 회복하거나 맷집으로 버티며 덤볐던 걸 보면, 차라리 베고 찌르는 게 공략법일지도. 결국 혈비에게 한 쪽 다리가 잘리며 쓰러진 걸 보면 정말 그럴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기본 하드웨어에서 상대가 안 되어서 패배한거라 이 경우에도 도겸이 어찌저찌 이겼을수도 있다. [[유언|다 죽어가면서]] 도겸에게 한 말은 "네놈...금강불괴라도 되는거냐...." 여담으로 엽패의 무기가 [[유성추]]인게 나왔을때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다. 같은 천곡칠살 멤버들이 검, 방패, 철퇴, 창, 채찍 등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고, 공격 방식을 다양화하려면 결국 채찍과 유사할 수밖에 없는 [[유성추]]를 무기로 주어준게 다소 위화감이 들기는 하기 때문이다. 출연 이후 표정 변화가 정말 적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천곡칠살 중 가장 과묵한 진유림도 가벼운 미소 정도는 짓는데 반해 엽패의 경우 위의 삽화에 나온 표정에서 거의 바뀐 적이 없다. 그런다고 말이 없는 캐릭터는 또 아니어서 동료들과 곧잘 대화도 하고 전투 중 적인 도겸에게 조언까지 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말이 많은 캐릭터 수도 있다. 도겸과 본격적인 접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표정변화가 생기는 것을 보면 아예 목석 같은 캐릭터는 아닌 듯 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