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녀유혼 (문단 편집) === 천녀유혼 3: 도도도(道道道) (1991)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_Chinese_Ghost_Story_III_DVD_cover.jpg]] [youtube(j1GWkS77ZTc)] 1, 2편의 남자 주인공 영채신은 빠지고, 새로운 남자 주인공 십방화상 역에 [[양조위]], 1편에서 오마가 맡았던 연적하(1편으로부터 100년이 흐른만큼 당연히 다른 인물이다. 과거 어떤 대단한 도인이 있었는데 이름이 멋있어서 자기가 쓴다고 언급한다.) 역에 전작의 지추일엽역인 [[장학우]]가 나온다. 양조위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수도승의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빡빡 깎고 출연한다. 2, 3편은 1편에서의 몇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이 부분에서 장국영의 모습을 짧게나마 볼 수 있다. 장국영과 오마의 공백 때문에 전작을 감명 깊게 본 팬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주었지만, 양조위가 주인공 십방 역을 맡아 뺀질거리면서 순진한 스님 연기를 보여주며 장국영의 영채신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전 두 편에서 청순한 매력을 보여준 왕조현이 기녀와 같은 농염한 분위기를 내어 차별화를 시도했고, 이에 맞추어 요염한 몸매로 유명한 이지[* 지금의 [[이연걸]]의 아내로, 과거 홍콩 영화 전성기 때 [[장민]]처럼 조연급 미녀 역을 많이 맡았다.]를 캐스팅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연적하 도사 대신에 전작인 2편에서 악역인 요승 보도자항을 맡았던 유순이 백운선사를 맡았고, 연적하 이상으로 화려한 도술을 보여주었다.[* 연적하도 화려한 도술을 보여주었지만, 백운은 가사를 벗어 아예 하늘을 날아다니고, 마지막에는 십방을 금불상으로 만들어 하늘로 올려보내기까지 한다. 이런 존재감 덕분에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사실상 최종보스로 나온다.] 1편에서 나무요괴를 맡았던 유조명이 다시 악역인 나무요괴 역할로 나온다. 당연하지만 1편의 나무요괴와 동일인물. 전작인 인간도에서 다소 약해진 치정을 강조하며 1편을 많이 의식한 구성을 취하였다. 억울하게 죽은 사대부 집안의 딸 섭소천의 애절함을 강조한 1편과 달리, 기녀 출신의 농염하고 활달한 소탁에 맞추어 분위기는 상당히 밝고 귀여운 느낌을 주어 나름대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층 더 화려해진 도술, 기녀의 매력을 살린 화려한 의상과 황점이 맡은 음악은 더욱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극중 자주 삽입되었던 배경음악 情은 애틋하면서 서정적인 아름다운 선율로 본작의 치정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1편보다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작이다. 1997년에 나온 애니메이션판 천녀유혼은 사실 연출과 설정 면에서 3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1편에서 도사 연적하가 난약사의 나무귀신을 봉인한 지 100년 후, 서역의 대국사로 금불상을 운반하러 도술이 뛰어난 고승 백운선사와 그의 제자 십방이 곽북현을 지나간다. 예전에도 흉흉했던 곽북현은 이제는 완전히 무뢰배들의 소굴이 되어있었고, 그곳에서 오로지 돈만 밝히는 도사 연적하[* 이름을 빌려 쓰는 다른 인물. 1, 2편에 등장한 연적하는 3편 시점에서는 이미 수명이 다해 죽었다. 전작의 지추일엽과 같은 배우라서 실질적으로는 연적하의 이름을 쓰는 지추일엽이라고 보면 된다.]를 만난다. 잘 곳도 먹을 것도 구할 수 없었던 백운선사와 십방은 근처의 폐사인 난약사에 머무는데, 마침 원기를 회복하고 사람의 해쳐 정기를 마구 빼앗는 나무귀신이 그들을 노리게 된다. 나무귀신의 수하 중 소탁이 첨병이 되어 십방을 유혹해 정기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불심이 깊은 십방은 유혹을 물리치고 되려 소탁을 제압한다. 소탁이 악행을 저지르지만 천성이 못된 귀신은 아니라고 생각한 십방은 개과천선을 하라고 하며 보내준다. 그러나 소탁과 소동을 벌인 탓에 그만 금불상을 잃어버린다. 다음날에 행장을 꾸려 대국사로 다시 길을 재촉하려는 백운을 신물인 금불상을 잃어버려 찾아야한다고 붙잡아 난약사에 하룻밤 더 머물게 된다. 밤이 되자 십방은 다시 소탁을 만나게 되고, 소탁의 도움으로 금불상을 찾지만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상태였다. 소탁은 순수하고 착한 십방에게 반하여 사랑의 감정을 내보이지만, 십방은 출가인이라서 소탁의 연정을 애써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편, 난약사에서 사람을 해치는 요괴의 정체를 알게 된 백운선사는 다시 부활한 나무귀신과 조우하여 도술대결을 펼치다가 금불상이 쪼개진 사실을 나중에 아는 바람에 도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눈을 잃은 채 잡혀버리게 된다. 불상을 고치고, 스승을 구하기 위해 곽북현을 들른 십방은 이전에 한 번 만난 도사 연적하를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되고, 연적하는 댓가를 받는 조건으로 십방을 따라 난약사에 들어온다. 난약사에 들어온 십방과 연적하에게 나무귀신이 보낸 다른 여귀인 소접을 상대하게 되고, 연적하를 이기지 못한 소접은 나무귀신을 불러들여 한바탕 접전을 벌인다. 십방에게 정을 느낀 소탁은 십방이 스승을 놔두고 빨리 떠날 것을 부탁하지만, 십방은 꼭 스승을 구하겠다고 거절한다. 연적하의 도움으로 스승을 구한 십방은 자신의 정기를 빼앗으려는 나무귀신의 추격을 받게 되고, 연적하와 백운선사의 협공으로 나무귀신을 물리쳐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소접은 나무귀신에 의해 자신의 생애를 후회하며 소탁의 눈앞에서 사망한다. 나무귀신은 죽으면서 자신의 오라비인 흑산대왕을 부르게 되고, 흑산대왕의 강력한 도술에 밀려 일행은 위기에 빠진다. 백운은 최후의 도술을 발휘하여 십방을 금신불로 만들어 태양을 비추어 흑산대왕을 물리친다. 흑산대왕을 물리친 십방은 소탁의 유골을 훔치려는 연적하를 골탕먹이고, 양지 바른 곳에 묻어달라는 소탁의 부탁대로[* 1편의 영채신/섭소천 과 달리 십방/소탁은 잠시나마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이별을 할수 있었다.] 유골을 가지고 백운선사와 함께 대국사로 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