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년여우 (문단 편집) == 상세 == 본 작품은 과거 유명 여배우였으나 지금은 늙어 은퇴해 은둔하는 후지와라 치요코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다큐멘터리 감독 타치바나 겐야와 촬영기사가 후지와라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다. 특이한 점은 영상의 서술 방식으로, 회상(과거)과 현재, 현실 세계의 치요코와 영화에서 치요코가 맡은 배역, 액자 바깥의 이야기와 액자 안의 이야기의 경계면을 매우 모호하게 표현했다. 예를 들어 후지와라 치요코의 과거에 후지와라가 뛰어가는 장면이 나오면, 다큐멘터리 감독과 촬영기사가 그 안에서 함께 달리며 후지와라를 쫓아가고, 이내 갑자기 시대와 배경이 바뀌는 식. 급기야 다큐멘터리 감독은 회상 속 장면 중간중간에 적극적으로 끼어들어 치요코의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주인공 후지와라 치요코는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로 묘사되는 1950~60년대의 [[일본 영화]]의 리즈 시절에 유명하던 [[다카미네 히데코]], 다나카 기누요, 교 마치코 등의 여배우들의 이미지와 극히 흡사하나, 영화 배우를 은퇴하고 은둔 생활을 한다는 설정은 [[오즈 야스지로]] 영화의 단골 여주인공 [[하라 세츠코]]의 실화와 극히 유사하다. 때문에 이들 모두가 감독의 후지와라 상 창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각본가 [[무라이 사다유키]]의 작품색이 가장 강한 곤 사토시 작품으로 꼽힌다. 곤 사토시는 전작 [[퍼펙트 블루]]에서 무라이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각본을 써줘 고마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기본 틀은 곤 사토시가 짰지만 무라이의 의견도 많이 들어줬다고 한다. 일부 영화를 오마주한 장면은 무라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선정한 것이라고 한다. [[https://www.b-ch.com/contents/feat_anitsubo/backnumber/vol_8/p01.html|#PC로 봐야 보인다.]] 무라이도 자신의 최고 명작으로 이 작품을 자주 거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