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안시 (문단 편집) === 도시구조 === [[파일:천안.gif]] 원래 [[경부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며, 점차 경부선 서측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2기 신도시]]인 [[아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아산과 연담되어 있다. 개발이 서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동부가 개발에서 다소 소외되어 낙후되었지만 정작 천안에서 가장 큰 [[번화가]]([[천안종합버스터미널]])는 동남구에 소재한다. 자세히 보면, 과거 [[동남구]] [[천안역]]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서북구의 [[쌍용동]] [[두정동(천안)|두정동]], [[불당동]], [[백석동(천안)|백석동]], 동남구의 [[청수동]], [[신부동]], [[신방동]], [[용곡동]] 등이 급속하게 개발되어 각각 교통-상업[*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만남로 상권], 지역 중심 기능[* [[아산신도시]]와 시청 및 시의회], 광역 중심 기능[* 경찰서, 택지지구,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등 행정기관]이 분산되어 천안역 주변의 중심 기능은 몰락했다. 현재 [[아산신도시]] 개발 여파로 [[서북구]] 인구가 동남구를 한참 앞질렀다.[* 약 14만명 정도 많다. 이는 서북구 위주의 택지개발과 동남구의 남부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천안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문화도시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원도심 재개발[* 신부동 - 구 법원부지 정부천안종합청사, 천안역 - 증개축(2021년) 및 48층 주상복합/환승센터, 대흥동 및 문성동 - 택지지구 재개발, 동남구청 - 현재 건축 중, 48층 주상복합과 같이 건설], 재건축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중인 관계로 향후 이미지 쇄신이 기대된다. 2020년 9월 현재, 시대와 도시개발의 경과에 따라 중심부에 [[신부동|도심]][[천안역|(+원도심)]]이 위치하고 도시 외곽의 [[천안아산역|역세권]] 신도시와 택지지구[* 불당동, 백석동, 아산시 배방/탕정, 청수/청당동, 성성동 등]가 주거 중심지 역할 및 지역 내 [[부도심]] 기능을 하고 있다. 이전의 천안역과 바로 위에 있는 신부동 주변의 도심 기능은 신규 도시개발이 박차를 가하며 몰락할 뻔 했지만, 최근 몇 년 간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과 40년 가까이 계속해서 개발하면서 도심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단, 신부동 상권이 만들어지며 몰락했던 천안역 주변의 상권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슬럼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고 상주인구도 많이 빠져나가 도심 공동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단, 원도심은 일반열차 전용 역 중 전국 1위인 천안역과 새롭게 개발되는 구청 등 유동인구의 잠재력이 크고, 성황 - (원성) - 신부동으로 이어지는 루트가 도시재생으로 [[천안역]] 원도심과 신부동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거리도 1.5km 이내여서 긍정적으로 보았을 때 상권이 통합하여 거대한 새로운 상권이 생길 수 있다.] 천안이 60만명을 넘기며 비수도권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동-서부로 생활권이 나뉘는 게 아닌, 조금 더 세분화된 도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천안삼거리]]를 기준으로 [[1번 국도]][* 천안대로 - 만남로 - 삼성대로 - 천안대로]와 [[21번 국도]](남부대로)를 중심으로 하는 축, 아산 방면의 [[21번 국도]][* 남부대로 - 온양순환로]가 만드는 축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심부 도심 지역[* 원도심 + 현도심]과 서부[* 쌍용 - 백석 - 불당 - 배방 - 탕정], 동부[* 청당 - 목천 - 병천], 북부[* 두정 - 직산 - 성환 - 평택+신부 - 안서 - 성거 - 입장 - 안성], 남부[* 신방 - 광덕 - 풍세]로 생활권이 세분화되고 있다.[* 이는 2035 천안시 도시기본계획에도 생활권을 비슷하게 나누고 있다.] 참고로 도시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주거, 상업, 산업 지구가 섞여버려 엄청난 교통난을 자랑한다. 특히 [[번영로(천안)|번영로]], [[남부대로(천안)|남부대로]]는 평소엔 10분도 안걸리는 구간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한 시간 넘게 도로에서 잡아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성성신도시나 신불당처럼 아예 도시를 새로 만드는 곳과 달리, 두정공단이나 백석지구같은 곳은 재개발하면서 토지 수용의 시차에 따라 개발 속도가 다르다보니 점점 난개발의 양상을 띄고 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기존의 시가지를 무시한 상태로 신시가지를 조성하면 필연적으로 구시가지는 몰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수많은 도시들의 선례에서 접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도로망의 정비가 필연적인데, 이러한 부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통으로 갈아엎지 못해 기존 도로를 그대로 새로 포장해 쓰다가 아예 굳어버린 경우는 도로 선형이 나쁘고 불필요한 교차로가 생겨 차량 진출입 흐름이 엉키게 되고, 도로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뭉텅뭉텅 끊기거나, 왕복 2차선이었다 4차선이었다 오락가락하는 도로도 있다. 이는 체계적으로 도시개발 계획을 짜지 않은 시청의 문제다. [[파일:201810241627378256_2.jpg]]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계획인구 96만명으로 1도심, 2부도심([[성환읍|성환]], 직산 / 목천, 병천), 3지역중심 ([[입장면]], 성거읍 / [[청룡동(천안)|청룡]] / 풍세, [[광덕면]]) 등 4개 생활권으로 구분해 [[동남구]]와 [[서북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직산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병천 방면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천안터미널이 계획되어 있다. [[청룡동(천안)|청룡]] 행정타운은 이미 법원과 검찰청, 세무서 등이 입주 완료하였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청수역 신설 논의 진행 중. 또한 천안시 염원 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까지 확정되면 병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개통 예정역은 아산-천안-청주 한정으로 [[신창역]] - [[천안아산역]] - 청수역 - 병천역 - [[청주공항역]]) 지리적 거리로 볼 때 [[충청도]]의 최대도시인 [[대전광역시]]보다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에 조금 더 가깝다. 천안에서 대전은 57km인 반면 천안에서 수원은 50.4km이다.[* 하지만 실제 이동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됨.] 게다가 [[43번 국도]]가 [[아산시]] [[음봉면]] 쪽으로 넓고 쾌적하게 개통돼 [[서울특별시|서울]], [[수원시|수원]]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도시 권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도권이랑 체감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 청량리급행 탑승 시 용산역까지 1시간 30분, 수원역까지 45분이 걸린다.] 실제로 [[대전광역시]]와의 교류보단 [[서울특별시]]와의 교류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 예시로, [[시외버스 서울경부-천안|서울 ↔️ 천안]] 고속버스 노선이 전국 버스 수요 1위 노선이며 금토일 오후시간에는 종종 3시간 뒤에 출발하는 표까지 매진되는 경우도 있다. 과장해 부풀리기를 좋아하는 부동산 광고 쪽에서는 언제나 수도권이나 마찬가지라는 식의 레파토리를 단골로 써먹는 중. 하지만 어디까지나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수도권 통합요금이 아닌 것은 함정이었으나 2022년 3월 19일 이후부터 천안형 환승요금제를 통해 천안 시내버스와 전철과의 환승할인이 30분이내 탑승시 1250원 전철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인접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와는 천안시와 바로 경계가 닿아있는 [[소정면]]과 [[전의면]] 외에는 교류가 적다. 전의면, 전동면 일대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세종시 중심부인 동지역은 [[대전광역시]]로 치우쳐 있어서 실제로 행정구역은 둘이 맞닿아 있음에도 천안과 [[세종특별자치시]]와의 거리는 좀 멀다. [[청주시]] 또한 인접해 있지만 천안시가지가 서쪽으로 치우쳐 있고, 동면, 북면, 수신면 등 산으로 막혀 있어서 교류가 적다. 비슷한 규모의 [[전주시]]가 [[조선|과]][[일제강점기|거]]와 [[전주한옥마을|전통]]이 어우러진 [[레트로]] 도시인 것과 대조적으로 천안 시내는 현대적이다. 고층건물도 전주보다 많으며, 비수도권에서 [[해운대 엘시티|부산 LCT]] 다음으로 큰 마천루인 [[천안 펜타포트|펜타포트]]도 천안시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