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연(웹툰) (문단 편집) === 시노 === * '''외할머니''' [[파일:천연.외할머니.jpg|width=400]] 해원의 [[외할머니]]. 2화에서 고인이 되었지만 이야기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 [[무당]]도 점쟁이도 아니지만 타인의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을 가져서 그 신통한 능력에 의지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해 일생을 시달렸다고 한다. 정작 남편의 죽음이나 반대 속에서 결혼한 딸 [[한해인]]의 [[유산(의학)|유산]]과 [[이혼]], 외손녀인 해원의 출생과 같이 제 핏줄의 일은 전혀 못 봤다고. 해인이 어렸을 때 남편을 그림자들에게 잃었으며 10년 전부터 해원을 돌보다가 딸이 다시 데려간 듯. 어린 해원에게 [[동백꽃]]을 주며 "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안 된다. 어려서는 감당할 수 없다면 스스로 알려 들지도 마. 이 할미가 먼저 떠나 네 곁에 없더라도 말이다" 라는 말을 했다. 56화에서는 숲 속으로 가려는 해원을 강우현이 막는데, 그러면서 나타난 륜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굳어버린 우현에게 해원을 보내고 자기에게 오라고 한다. 이후로도 숲 속으로 가는 해원을 저지하려는 우현을 막으며 해원이를 살리려면 이 길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실은 해원의 외할머니가 아닌 '''해원의 엄마'''. 즉 해인, 해원 자매의 엄마이다. 외할머니 행세를 하는 이유는 1대 이후의 후대 시노는 죽기 30여년 전부터 노화가 일어나 빠르게 늙었기 때문. 륜의 반려가 자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륜이 가르쳐주기 전까진 해인이 자신의 유일한 딸인 줄로 알고 있었다.], 악왕을 멈추기 위해서는 반려의 심장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해원이 륜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막고 있던 듯하다. 해인이 강우현의 청혼을 승낙한 이후 상견례를 겸해 내려왔을 때 딸과 사위를 처음 만났는데, 두 사람을 각자 따로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결혼을 반대한 이유는 '''우현의 배필이 해인이 아니며, 하늘과 엮인 이 집안에 일어날 일을 우현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 연출을 보면 이런 사실은 해인에게 알려주지 않고 우현에게만 알려준 것 같다. 해원의 무하를 찾기 위해 해원을 큰딸과 사위에게 맡기는데, 이때 해원에게 앞으로 자신을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 해원이에게는 무척 좋은 외할머니로 기억되고 있지만, [[한해인|자]][[한해원|식]]의 입장에서 보면 썩 좋은 어머니라고 하기는 어렵다. 해인이에게는 무척 어린 시절[*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형 묘사 상 10살 전후.]부터 도시에서 떨어져 사람 하나 없고 집을 둘러싼 숲에는 그림자 투성이인 곳에서 아버지 없이[* 심지어 이 아버지가 죽은 이유는 이사한 직후 숲의 그림자에게 잡아 먹혀서라고 한다.이후 숲을 봉인. 본인도 그 때문에 그림자를 무척 싫어한다고 하지만 과연 어린 해인이만큼 힘들고 괴로웠을까?]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사는 생활을 하게 만들었으며, 해원이 태어났을 때는 시노의 원적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으면서 해원이를 학대하는 해인이에게 이렇다 할 조치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나이가 어느 정도 찼다고 해도 홀몸으로 가출한 큰딸을 찾지도 않은 채 주술 몇 개 걸어주고 방치하는 게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심지어 시노가 자신의 혈육의 운명을 볼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해인이는 말 그대로 사춘기 이전부터 하나뿐인 부모에게서 계속 방치당한 셈. 덧붙여 해원이가 있던 알을 깨트리려다가 륜에게 걸려 죽임당할뻔했던 해인을 구하는 건 굳이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막아설 만한 일이었다는 걸 생각해 보자. 사실 이 사람이 '''자기 후계자가 아닌 큰딸''' 한해인에게 해준 건 거의 없다시피 한다.] 게다가 해원을 증오한 해인의 비술을 깨고 난 이후인 98화의 묘사를 보면 해인이 해원을 딸로 여기며 돌봐주는 모습에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독백하며, 해인이 자신을 걱정하는 것도 아랑곳 않고 시노의 권능을 잃어버린 [[한해원|자신의 후계자]]만 걱정하고 자신의 후계가 끊겼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98화에서 이 사람이 큰딸 해인을 걱정하는 묘사는 단 두 번. 그것도 해원과 함께 덩달아 걱정한 것이지, 후계를 걱정하는 것보다 한참 짧고 모자랐다. 시노는 알에서 태어나는데(난생) 알에서 태어나지 않은 해인이를 시노라고 생각했다. 해인의 친아빠가 죽은지 한참이 지났기 때문. 륜이 뱃속에 시노가 있음을 알려준 후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시노의 원적에 대한 운명을 너무나도 얕보았다. 시노의 형제가 어떤 인품을 가지고 있든 상관없이 운명이 시노의 형제를 마치 미친 사람처럼 만드는것을 모른다. 예를 들어 해인이는 (비록 착각이었지만)독버섯을 넣어 뱃속의 해원을 유산시키려고 했고, 여노의 아들 성이는 시노를 임신한 여노의 배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다. 은월의 누이인 은령이 괜히 자신의 동생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도 시노의 원적이란 운명으로 인해 자신의 어머니가 죽을걸 걱정해서 멀리 떠난게 아니다. 시노와 그 형제는 둘이서 떨어 지내는게 본인들한테도 좋은데 붙여서 지내게 하는 것을 보면, 어딜 봐도 시노와 그 원적의 운명에 대해 안일한 모습이다. 해인의 묘사에 따르면 그녀의 죽음에 모종의 음모가 엮인 모양. 시즌 5에서 해원이 할머니가 죽는 장면을 꿈으로 봤는데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녀 앞에 륜이 칼을 들고 서 있었다. * '''은령''' [[파일:웹툰.천연.은령.jpg|width=400]] 은월의 누나로 1대 시노. 규원에 의하면 '우리 쪽 가장 우수한 시노' 라고. 하늘로 올라간 뒤 시노가 치뤄야 하는 시험을 가장 단기간에 통과해냈다. 은월이 해원이 꿈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안 것도 은령이 미리 훈련시켜놨기 때문이다. 은월이 무하가 된 이후 시노의 판결에 분노해 자신이 다스리던 시노들을 이끌고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다. 때문에 천계에서는 본래 시노의 동의를 받고 움직여야 하는데 동의를 얻을 시노가 없는 상태. 본의 아니게 해원이 천계에 노려진 원인이 됐다(...). 사라지기 직전, "지금 군주의 자리에는 정통성을 잃은 자가 자리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떠났다고 한다. 여노의 과거회상에서도 나오는데, 유겸의 아들과 부인(은령에게는 남동생과 어머니)이 죽자 자신이 시노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냐 슬퍼한다. 그러나 은령의 고모부가 자신의 아내가 아이를 낳고 죽고, 자신도 점점 병들어간다며 아이를 데려오자 이 아이가 우리에게 온 건 우연이 아니라며 아이를 거두기로 한다. 이후 은월과는 친남매처럼 잘 지냈으나 사고로 은월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죽어가자 동생을 살리기 위해 결국 천계와 거래를 하고 그 대가로 시노로써 지상을 떠나게 된다. 비하람에게 혹사당하는 휘연을 많이 도와주었고, 이노와도 상당히 친했다. 1화부터 꾸준히 언급이 나왔던, 30년 전 유물과 함께 발견되어 박물관에 안치되었던 두 시신 중 여자의 시신이 은령이다. 그리고 작 중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다른 한 명은 완결 후기를 통해 은령의 반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마 은령을 홀로 보낼 수 없어 영면하길 선택했다고 한다. * '''이노''' [[파일:천연.이노.jpg|width=400]] 여노와 이도의 딸로 은령이 가장 아끼던 시노이다. 성이(필립)와는 [[이부형제|이부남매]]가 된다. 어머니의 머리카락 색과 아버지의 눈동자 색을 물려받았다. 이름 역시 부모님에게서 한 글자씩 따서 은령이 지어줬다고. 태어났을 때부터 비하람의 손에서 자랐으며, 자신의 부모(특히 어머니)와 인연이 깊은 은령과 친하게 지냈다. 비하람을 비롯한 사람들은 이노를 죄인의 자식이라며 깔보지만, 은령이 부모님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노가 흔들리지 않도록 바로잡아준다. 사실상 비하람에게 이용당하는 처지이며, 은월을 무하로 만드는 판결을 내린 그 시노였다. 자신의 이부오빠가 되는 성이의 존재를 알고 있어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편에서 보면 이노더러 은령을 감시하라고 명령하는 등 비하람에게 협박을 당하며 산다. 하늘에서 휘연의 조직을 와해시키고 대대적인 숙청이 일어났을 때 은령의 곁으로 가고 싶어하지만 이노를 이용하려는 비하람에게 붙잡혀 가지 못한다. 반대 세력을 색출하는데 시노인 이노의 힘이 이용되었다. 천제와 비하람에게 이용당하고, 계속 벗어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아 은월을 무하로 만드는 판결도 모두 어쩔 수 없이 내린 판결로 보인다. 현왕이 보위에 오르고 난 이후 식음을 전폐하였으며, 은월이 무하가 되고 난 이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현왕이 영멸식과 함께 이 사실을 감추면서 자신의 사명을 모두 수행하고 영면에 들었다고 알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